지난 4월21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국조단군성전에서 국조 단군께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을 구현하고 천화하신 날을 기리는 "배달개천5913년 단기4349년 어천절 대제(御天節 大祭)"가 엄숙히 개최되었다.

대구 수성못 인근에 위치한 국조단군성전은 초대 문교부 장관이신 안호상 박사가 세운이래로 매년 음력 3월15일이면 어천절 대제가 봉행되고 있고, 10월3일에는 개천절 행사를 거행하고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유서깊은 단군성전이라 하겠다.

이 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여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제봉행이 시작되었고, 국조단군성전 박명수 전 시봉과 해천 김숙자 현 시봉께서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되었다.

아울러 어천절 천제 봉행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단군의 뜻을 되세기는 뜻 깊은 날이었다.

예정된 계획에서는 배달문화원 그림전시도 이번 어천절 문화행사 차원으로 기약하였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천으로 인해 이행하지 못하고, 준비해간 그림 2점을 국조단군성전에 기증하는 것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였다.아울러 이 날 못한 그림전시는 오는 10월3일 개천절을 기약하여 준비하고 있으니 함께 좋은 날을 기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위 사진은 월간시사브리핑(www.nanews.co.kr) 방영수 기자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