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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jpg 김응렬  생각없이 읽는 철학
 
  [5편-2] 성령, 악령, 천사의 정체... 인류 앎의 성장역사
  
   작성자 : 김응렬
작성일 : 2018-01-31     조회 : 399  

(3) 성령에 대한 분석

성령도 인간영이에요.

사도행전 829절에 보면

"성령이 필립보에게 "가서 저 마차에 바싹 다가서 보아라." 말씀하셨다고 하였고

로마서 815~16절에도

"성령은 여러분을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라고 했으며,

로마서 826~27절에도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 주십니다.

27:그리고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께서는<"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

라고 했지요.

27절의 마지막 구절은 성령이 하느님 자체가 아니고 하느님을 위하여 활동하는 개체영임을 확실히 밝힌 것입니다.

그 외에도 요한 1615절을 보면, 예수도

"성령께서 내게 들은 것을 너희에게 알려주시리라."고 하여

성령이 예수의 진리를 듣고 배운 인간영임을 밝혔지요.

 

 (4) 구약의 천사가 신약엔 성령으로

구약시대는 외적규제 시대이므로 인간들에게 외적으로 직접 보이는 천사로 나타났지만

신약시대는 내적 심령으로 이끌어 가는 믿음의 시대이기에

구약때 눈에 직접 보이게 나타나 활동하던 천사가 신약때는 보이지않게 내적 성령으로 활동하는 것이지요.

마태오 1228, 사도행정 1038절에 보면 예수도

"나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성령의 힘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 당시는 구,신약의 분기점이므로 천사와 성령으로 그때그때 상대의 수준에 따라 보여주기도 했어요.

사도행전 1112~13절에 보면

베드로는 자기에게 협조하는 영을 성령이라 했고,

가이사랴에서 베드로를 찾아온 사람은 자기에게 천사가 왔었다고 했어요.

이 외에도 사도행전 24, 26~12, 1045~46, 고린도전서 142~25절을 보면

"성령이 내려 여러가지 외국어(17개국 이상)로 말했다."고 하며,

"모인 사람들 중엔 그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있어 통역도 했다."고 했어요.

이것은 인류가 생긴 이래,

세계 곳곳에서 승화되어 천사가 되었다가 신약진리 시대가 되어 성령으로 협조하는 천사들이,

인간의 육체에 작용할 땐 어쩔 수 없이 자기가 살았을 때에 했던 말을 하게 되는 현상으로,

현대에도 '방언이 내렸다'고 하지요.

저승은 뜻과 뜻의 대화이지만, 일단 육신의 입으로 터지면 별 수 없이 자기가 아는 말로 나오는 거에요.

불교계에도 선한 영은 무수히 많고, 방언, 치료, 예언 등이 있는데 이것 역시 불교를 믿던 개체영의 협조입니다.

 (5) 성령(聖靈)과 성신(聖神)의 차이

성령과 성신은 차이가 있어요.

성신은 하느님의 31체중 하나인 기록(記錄=)기능이고,

성령은 성신의 흐름(하느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인간영이에요.

그러나 구약인들이 때론 하느님과 천사를 동일시하여 표현한 것처럼,

현 기독교계 역시 성신의 흐름에 따라 성령이 움직이므로

흔히 성신과 성령을 동일시(同一視)하여 표현하기도 하지요.

이처럼 성령을 하느님과 완전 동일시함으로써

성령 활동이 야기시키는 샤머니즘적 기복사상과 그 완전성의 결여 때문에

"성서적이다, 아니다"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요.

그 대표적인 예가 모 교회의 모 목사와 기독교계의 논쟁이였어요.

모 교회 목사의 반론이예요

"성령의 역사는 특별한 신앙운동 이라기보다 기독교 신앙 자체다.

개인 뿐만 아니라 교회도 성령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중략)..초대 교회의 시작과 발전은 성령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중략) 물론 성령을 체험한 신자나 교회가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다.

(중략) 고린도교회의 실수가 있다고 해서 역사하신 성령이 샤머니즘이나 마귀라고 점지할 수는 없는 것이다.

(중략)

(1982122. 한국일보)

, 이런 기사도 있었지요.

"문제는 오늘의 일부 성령운동이 올바른 성서적 이해를 결여한 샤머니즘으로

경고받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는 점이다.

모 교수는 "성령운동을 통한 기독교 신앙이 방언, 치병, 예언 등의 신비적 종교현상과 동일시 될 때,

한국의 무당들이 하는 일과 비슷한 일을 하는 일종의 신당이 되고 만다."고 우려했다.

고린도교회의 개척자 사도바울도 "방언하는 자는 정신이상자로 간주되기 쉽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1982622. 중앙일보. 한국 종교의 현 주소)

이와 같은 논쟁은 성령운동이 샤머니즘적 기복사상과 흡사하고 실수도 있는 등,

하느님과 같은 완전성이 결어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성령이 완전하신 하느님 자체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따라 활동하는 인간영이고,

그 결과 앎과 능력의 한계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TOTAL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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