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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나라의 부패한 환관정치가 불러온 북로의 화(北虜之禍)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8-01-22     조회 : 314  


명나라의 부패한 환관정치가 불러온 북로의 화(北虜之禍)
1. 환관 왕진의 전횡
왕진은 울주(蔚州) 사람으로 근본이 없는 집안의 천한 건달이었으나 글을 좀 읽어 여러번 과거에 응시했으나 모두 낙방했다. 그러한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하여 현청의 교관(敎官)으로 재직하였는데 이 때부터 부정적인 방식으로 재산을 모았다. 이것이 감사로 인하여 탄로나 벽현(壁縣) 지역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으나 황궁에서 환관을 모집한다는 방을 보고 스스로 거세하여 환관이 되었다.
황궁의 환관들 중에는 글을 읽을 줄 아는 환관이 없어서, 글을 좀 아는 왕진을 환관들은 왕 선생이라고 불렀으며, 후에 선종은 태자 주기진(朱祁鎭)에게 글을 가르치게 하였다. 그러나 태자 주기진은 공부는 하지 않고 노는 것을 좋아하였는데 왕진은 태자의 비위를 맞춰주면서 태자의 신임을 받는데 성공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종(宣宗) 선덕제(宣德帝)가 사망하고 주기진이 9세의 나이로 황제에 등극하니 그가 바로 영종(英宗)이다. 황제의 조모인 태황태후 장씨(太皇太后 張氏)가 섭정을 하고 양사기(楊士奇)를 비롯한 명신들의 섭정으로 인하여 정국이 안정되어갔다. 그러나 섭정을 하던 태황태후 장씨(太皇太后 張氏)가 사망하자 영종은 태자 시절 그의 스승이었던 환관 왕진을 기용하였다. 왕진은 사례감(司禮監)이 되어 상주서 비답을 도맡아서 처리했으며, 어린 영종은 놀기만 좋아하고 국사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왕진은 영종의 신임을 업고 전횡을 하였는데 영종은 그의 의견에 반대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왕진의 전횡은 해가 지날수록 심해져 궁궐 동쪽에 대저택을 지어 위세를 떨치는가 하면 임의로 외국에 군대를 파견하기도 했다. 이리하여 명나라는 환관인 왕진의 의해 완전히 장악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전횡을 자행하는 왕진을 비판하는 관리나 학자는 모두 파직되거나 좌천되었다. 왕진의 권세는 황제를 위압하였으며, 그에게 아첨을 일삼는 일부 왕공 귀족들은 그를 ‘옹부(翁父)’ 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이러한 명나라의 사정으로 볼 때 오이라트는 명나라 내부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러하였기 때문에 에센이 조공사절단 3,000명을 보낸 것은 명나라 실정에 대한 확실한 판단과 명나라 정부의 대응을 확인하고자 함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왕진이 사절단의 상금을 삭제하고 말 값을 1/5 이상 깎았다는 것은 오히려 에센에게 명나라를 정벌할 명분을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에센은 명나라를 정벌할 확신이 서지 않아 다시 사절을 보내어 자신의 아들을 명나라 공주와 혼인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명나라는 국혼도 거절함으로써 에센은 명나라를 정벌할 수 있는 명분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1449년 에센은 산서성의 대동(大同)을 공격하면서 명나라와의 전쟁이 개시되었다.

2. 토목보의 변으로 인한 명나라의 치욕
에센은 산서성의 대동을 공격했으나 대동을 지키던 명나라 수비병들이 결사적으로 저항하여 성을 함락시키지 못했다. 이러한 변경의 급보가 전해지자 영종은 에센을 봉쇄하는 작전으로 하여 새(塞) 인근 지역의 방비를 강화하려 하였다. 그러나 왕진의 생각은 영종의 생각과 달랐고 그것에 대한 이유는 왕진의 비리와 연관되어 있었다. 대동은 왕진의 고향인 울주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고 울주에는 왕진이 불법으로 토지를 회수한 전답과 부정축제로 모은 상당수 많은 재산들이 포진해 있었다.
자신이 부정축제 한 것을 조정에 탄로 날 염려도 있었을 뿐 아니라 자칫하면 오이라트에게 약탈당할 가능성도 있었기에 왕진은 영종이 친정하여 오이라트를 공격할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병부상서 광야(鄺埜)와 병부시랑 우겸(于謙)은 아직 오이라트를 공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그나마 군세도 허약하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하여 친정을 반대했다.
그러나 영종은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왕진이 주장하는 대로 친정 하기로 했다. 영종은 동생인 성왕 주기옥(朱祁鈺)과 우겸에게 명해 북경을 지키게 하고 자신은 왕진과 광야 등 1백여 명의 관리들과 50만 대군을 거느리고 북경에서 출발하여 대동으로 진군했다. 그러나 이 50만 대군에는 정예군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대부분 숫자만 모은 사실상 오합지졸에 가까웠고 군사지휘관은 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왕진이 총지휘관이었다. 환관 왕진이 총지휘관에 전쟁에 대하여 경험이 있는 장수들은 왕진의 의견과 많은 충돌이 있었고 그것은 명나라 군의 약세로 나타나고 있었다.
대동에 있는 오이라트의 진영을 공격한 선봉부대는 오이라트에게 패배하여 전멸 당하자, 다른 군대들도 흩어져 퇴각했다. 퇴각하는 명나라 군이 토목보(土木堡)에 이르렀을 때 해가 지기 시작하자, 광야(鄺埜)는 날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회래성(懷來城)까지 행군해서 숙영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했다. 그곳은 높은 성곽이 있어서 오이라트 군이 공격해 와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진은 자신의 재산을 싣고 따라오는 수천 대의 수레가 걱정되어 토목보에서 숙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토목보는 이름에 보(堡)라고 칭해져 있으나 실제로는 방어 전책이 전혀 없는 개활지였다. 그리고 하수(河水)가 통하지 않는 곳으로 만약에 오이라트 군이 토목보를 포위한다면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하여 명나라 군에게 매우 불리한 지형이었다.
명나라 군이 토목보에서 숙영을 한 지 얼마 안 되어 오이라트 군이 공격해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수(河水)를 통제함으로써 물이 부족함으로 인해 전의를 상실한 명나라 군은 대부분이 도주했고 오이라트 군은 이를 추격하여 대부분의 군사를 참살했다. 왕진은 도주하다가 금군 장수 번충(樊忠)의 철퇴를 맞아 즉사하고 영종은 오이라트 군의 포로가 되었다. 역사상에서는 이 사건을 ‘토목의 변’ 이라고 한다. 토목보 전투에서의 참패로 50만의 명나라 군은 군사의 대부분을 잃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도인 북경성(北京城)마저 오이라트 군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토목의 변 이후 북경의 명나라 황실은 황급히 영종의 아우인 주기옥을 황제로 올리고 방어책을 세웠다. 그리고 왕진의 전횡과 부정축제에 대한 부분이 문책되어 왕진의 족당들이 모조리 처형되고 재산은 국고로 환수되었다. 이 때 왕진의 집에는 금과 은이 창고 60여 채에 가득 차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재산들은 왕진의 권력을 배경으로 관리들이나 백성들로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착취한 것이다.이로써 명나라는 새로운 체제에 돌입했고 오이라트에 대한 비상사태가 선포되기에 이르렀다.

<사진 : 산서성 대동과 내몽골 사이의 토목보로 추정되는 토림(土林), 나는 작년 이 맘때 답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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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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