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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s.jpg  정길선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북위, 동위와 서위로 분열되고 북제의 고씨 집안은 고구려의 후예이..
  
   작성자 : 정길선
작성일 : 2017-05-29     조회 : 483  

6진의 유력자 중에 고조의 일족들이 있었는데 6진의 난을 거쳐 북위의 멸망과정에서 고조의 일족 중에서 다시 권력중추에 올라선 자들도 있었다. 회삭진 출신으로 동위(東魏)의 실권을 장악하여 북제의 기초를 닦았던 고환이 그 대표적인 예였다. 또한 무천진(武川鎭) 출신의 유력자는 무천진(武川鎭) 군벌, 일명 관롱집단(關籠集團)으로 불리며 서위부터 북주, 수, 당나라까지 이르는 변천과정에서 각 왕조의 핵심적인 권력집단으로 군림하였다. 북주의 우문태, 수나라의 양견, 당나라의 이연등은 각 왕조의 창시자이며 무천진(武川鎭)의 유력자 일족 출신이었다.


그 후 북위에 대한 남조의 양(梁)나라 군대가 침공하여 황하 이북 지역의 여러 성들을 점령하고 돌아갔다. 북위의 영내에 각종 도적떼들이 창궐하여 치안도 어렵게 되자 영태후는 이주영(爾朱榮)에게 이를 진압하도록 명을 내린다. 그러나 이주영은 난을 평정하러 출병했다.


528년 효명제는 영태후에게 독살당하고 영태후는 원쇠(元釗)를 황제로 세우고 소공황제(少恭皇帝)로 칭하였다. 그러나 이주영(爾朱榮)은 이에 반발하여 산서성 삭현 지방에서 군대를 이끌고 낙양에 들어와 효장제(孝莊帝)를 옹립했다. 이주영은 529년 영태후와 소공황제(少恭皇帝)를 사로잡아 황하에 던져버리고, 승상 이하 대신 1,000명을 처형했다. 사서에서는 이를 하음의 변(河陰之變)이라 한다.


이주영은 6진의 난을 평정하고 진양(晋陽)에서 조정을 움직였으나 이주씨 휘하의 장군이자 고조의 일가인 고환(高歡)이 이주영의 폭정을 비판하여 이주씨와 대립하였다. 고환은 532년 낙양에 들어와 이주씨에 의해 세워진 절민제(節閔帝)을 폐위하고 효무제(孝武帝)를 옹립했다. 고환은 이주씨 일당을 각지에서 격파하였고 북위의 정권은 다시 고환에게로 넘어갔다.


고양왕(高陽王)에 의해 살해되었던 고조는 고환의 뜻으로 효무제에 의해 완전 복권되었고 고조의 일가들이 다시 북위의 정권을 장악하면서 화북 지방은 다시 고구려계에 의해 지배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효무제는 이번엔 고환의 전횡을 싫어하여 낙양을 탈출해 장안(長安)으로 도망쳤다. 장안에서는 우문태(宇文泰)와 우문선비의 씨족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효무제가 장안으로 도망쳐오자 우문태는 효무제를 받아들였다. 우문태가 효무제를 받아들인 것은 북위의 정통성 문제에 기인하여 정당하게 북위의 옥쇄를 받으려는 속셈이었다. 그러나 효무제가 이를 거부하자 우문태는 효무제를 죽이고 문제(文帝)를 즉위시키니 이로써 북위는 동서로 분열하게 되었다. 역사상 이것을 동위(東魏), 서위(西魏)라 부르게 된다. (『자치통감(資治通鑑)』, 孝武帝, 永熙二年 [본문] 元子攸姿貌很俊美,有勇力。自幼在宮為孝明帝元詡擔任伴讀,與孝明帝頗為友愛,管至中書侍郎,封武城縣開國公,被特封長樂王。農曆四月十一日,被爾朱榮擁立為皇帝,實際上是傀儡。孝莊帝永安二年, 鑄永安五銖錢。永安三年九月二十五日,孝莊帝伏兵明光殿,聲稱皇后爾朱英娥, 爾朱榮的女兒, 生下了太子,派元徽向爾朱榮報喜。爾朱榮跟元天穆一起入朝,元子攸臉色緊張,連忙索酒來喝,光祿少卿魯安、典禦李侃晞從東廂門闖入行刺,爾朱榮撲向元子攸,元子攸用刀將之劈倒,魯安等揮刀亂砍,殺爾朱榮與元天穆等人。十月三十日,爾朱族人爾朱兆另立孝莊帝的遠房堂叔元曄為帝。十二月三日,爾朱兆攻入洛陽,殺死孝莊帝在襁褓中的兒子,孝莊帝被俘。十二月十三日,爾朱兆絞殺孝莊帝於太原城三級寺。臨終前孝莊帝向佛祖禮拜,發願生生世世不做皇帝,並賦詩明志:“權去生道促,憂來死路長。懷恨出國門,含悲入鬼鄉。隧門一時閉,幽庭豈復光。思鳥吟青松,哀風吹白楊。昔來聞死苦,何言身自當。”


고환은 효정제(孝靜帝)를 옹립하고 534년 수도를 업(鄴)으로 옮겼다. 그리고 동위의 정권은 모두 발해 고씨가 장악했다, 북위가 동서로 분열되자 동위(東魏)의 효정제의 궁정에서 승상을 지냈다. 고환은 북위의 화화정책(華化政策)에 불만을 가진 군벌(軍閥)들을 기반으로 태행산맥 동쪽의 산동, 하북을 지배하였고, 서위(西魏)의 우문태와 대립하였다. 동위의 국력은 서위에 비해 우세했지만 여러 차례 우문태와 전쟁에서 패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환은 앞으로 자신을 대신할 후계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세습적인 부분이 당연히 필요했다. 세습제로 하여 완벽하게 권력을 승계하려면 권력 승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권력을 세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환은 고민 끝에 아들들의 재주를 시험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대략 다음과 같다.


"고환은 하루는 아들들의 재주를 시험할 목적으로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그는 어지럽게 뒤엉킨 삼실 한 뭉치씩을 아들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풀도록 하였다. 고환의 다른 아들들은 모두 한 올 한 올씩 뽑아내느라 진땀을 흘렸으나, 둘째 아들인 고양(高洋)은 칼 한 자루를 들고 와 삼실을 베어버리며 어지러운 것은 베어 버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고환은 고양이 장차 큰일을 할 인물이라 생각하며 기뻐하였다." (《北齊書 • 神武上》曰:其長史慕容紹宗諫曰:“不可,今四方擾擾,人懷異望,況高公雄略,又握大兵,將不可為。”兆曰:“香火重誓,何所慮也。”紹宗曰:“親兄弟尚爾難信,何論香火!”時兆左右已受神武金,因譖紹宗與神武舊有隙,兆乃禁紹宗而催神武發。神武乃自晉陽出滏口。路逢爾朱榮妻北鄉長公主,自洛陽來,馬三百匹,盡奪易之。兆聞,乃釋紹宗而問焉。紹宗曰:“猶掌握中物也。”於是自追神武。至襄垣,會漳水暴長,橋壞。神武隔水拜曰:“所以藉公主馬,非有他故,備山東盜耳。王受公主言,自來賜追,今渡河而死不辭,此眾便叛。”兆自陳無此意,因輕馬渡,與神武坐幕下,陳謝,遂授刀引頭,使神武斫己。神武大哭曰:“自天柱薨背,賀六渾更何所仰,願大家千萬歲,以申力用。今旁人構間至此,大家何忍復出此言!”兆投刀於地,遂刑白馬而盟,誓為兄弟,留宿夜飲。)


고환은 고양을 후계자로 낙점하였는데 장남인 고징(高澄)이 마음에 걸려 고민하다 고징을 다음 승계 자리에 올렸다. 547년 고환이 죽자 고환의 장남 고징이 재상이 되었다. 549년 고징은 상국(相國)에 올라 제나라 왕에 봉해졌다. 그러나 고징은 고양처럼 영명한 재상은 아니었고 주색을 즐기는 매우 포악한 성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고징이 상국의 제왕(齊王)이 되었다고 성정이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포악한 행동을 일삼던 고징은 부하인 난경(蘭京)에게 살해되었다. 그러자 고환의 차남 고양(高洋)이 상국-제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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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롱집단의 범위도, 수나라, 당나라의 뿌리가 여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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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음의 변을 비롯해 북위를 쇠퇴하게 만든 흉노 출신 장수 이주영(爾朱榮),

중국 드라마에도 번번히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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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6진의 배치도, 혹은 7진이라고도 한다.

 

 
 
TOTAL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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