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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문선비와 그 갈래 민족들 (거란, 실위, 해, 습, 지두우, 고막해)와 ..
  
   작성자 : 정길선
작성일 : 2017-05-30     조회 : 606  

우문선비는 고구려, 부여와 국경을 마주한 관계로 많은 친연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공식적인 부분에서 모용선비가 고구려, 부여와 밀접한 관계를 가졌지만 비공식적인 부분에서는 우문선비와 관계가 잦았으며 필요에 따라 이동하고 정주하는 부분이 더욱 강하였다. 여기에서 공식적인 부분이라는 것은 정식국가와 같이 사신 왕래 등의 외교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고 비공식적이라는 부분은 일반서민과 교역 등의 왕래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문선비는 모용선비에 큰 원한을 가졌으며 이들은 지두우라는 공동체가 존재하고 지두우에서 거란과 실위(室韋), 해(奚), 습(習)족이 갈라져 나갔다. 이렇게 우문선비가 다양하게 분할된 것은 모용선비의 전연이 우문선비를 통치하면서 저항을 막기 위한 의도적인 분열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우문선비와 지두우, 거란의 위치가 서로 다른 위치에 존재했기 때문이었다.


우문선비는 전연의 영토에 들어와 직접적인 통치를 받은데 반해 거란의 경우는 서랍목륜하에 머물러 있었고 지두우의 경우, 서랍목륜하 북쪽, 대흥안령산맥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것은 전연이 상대적으로 온건한 우문선비는 전연의 백성을 이주시킨 반면, 사나운 씨족들인 지두우는 멀리 내쫓았으며 그나마 존속적으로 통제 할 수 있는 민족인 거란은 서랍목륜하에 유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존속적으로 통제 할 수 있는 거란을 주로 고구려의 정치적 부분에 있어 대립하는 것에 많이 이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거란의 이용은 전연 뿐이 아니었다. 후연도 주로 고구려의 국경을 교란시키는데 있어 거란을 이용하였고 수나라와 당나라는 거란을 거기대장군 등으로 책봉하면서 고구려의 국경을 유린하는 것을 은근히 부추기기도 하였다. 고구려는 이러한 거란의 움직임에 광개토태왕의 평정 이래 수세적으로 대응하였고 수세적 움직임에 있어 당나라가 고구려에 말기에 거란과 연합하여 고구려를 공격함으로써 고구려는 거란과의 외교적인 부분에 있어 실패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던 것이다.


위치휘한으로 말미암아 우문선비의 전연, 전진의 복속사가 상당히 길었던 것처럼 서술하고 있으나 북위 시기에 완전히 복속될 때 까지 이들은 복속된 가운데서도 엄연한 독립적인 영토를 가진 세력이었다. 비록 전연과 전진에 조공을 하였으나 전연으로 부터는 모용준에 의해 전연 내 영토에서 터전을 보장받았고 전진도 부견에 의해 제후의 영지가 지급되었던 것이다.


전연과 전진의 경우, 모용외와 모용황 시기에는 우문선비를 심한 압박과 군사적 토벌이 주를 이루었다. 가령 319년에는 진(晉)나라 평주자사 최비(崔毖)사건으로 고구려와 단 선비, 우문선비가 같이 연합하여 전연을 공격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것은 최비가 모용선비의 세력을 억제하기 위한 이간책으로 보았지만 우문선비와 단 선비가 이러한 이간책에 넘어갔다는 것은 모용선비의 심한 압박과 억압이 공존했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그리고 모용황이 342년 고구려를 공격하면서 우문선비도 함께 공격하였다.* 이것은 당시에 우문선비와 고구려가 동맹을 맺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卷第 十八,「고구려국본기(高句麗國本紀)」, 第 六, <故國原王> [본문] 十二年, 春二月, 修葺丸都城, 又築國內城. 秋八月, 移居丸都城, 冬十月, 燕王皝遷都龍城, 立威將軍翰請, 先取高句麗, 後滅宇文, 然後中原可圖 ,高句麗有二道, 其北道平闊, 南道險狹, 衆欲從北道, 翰曰, 虜以常情料之, 必謂大軍從北道, 當重北而輕南, 王宜帥銳兵, 從南道擊之, 出其不意, 丸都不足取也, 別遣偏師 出北道, 縱有蹉跌, 其腹心已潰, 四支無能爲也 皝從之.


 * 『십육국춘추(十六國春秋)』「前燕錄」[본문] 翰苑 蕃夷部 高麗. 十六國春秋曰, 前燕錄曰, 燕主慕容晃九年, 晃代伐句驪, 乘勝長驅, 遂入九丸都, 句驪王劉, 單馬奔竄. 竄晃乃掘其父墓, 載其尸, 幷世母妻·珍寶, 掠男女五萬餘口, 焚其宮室, 毁九丸都而歸, 乃不耐城也. 南蘇城在國西北. 十六國春秋 前燕錄曰, 慕容晃十二年, 遣度遼將運軍慕容恪, 攻高麗 南蘇剋之, 置戍而還, 卽此城也. 高麗記云, 城在雜[新]城北七十里山上也.


이 때 당시 우문선비의 수장은 우문귀(宇文歸)였는데 이 사건 이후로 국상인 막천혼(莫淺渾)을 보내어 전연을 공격하게 하였으나 모용한(慕容翰)에게 패배했다. 이후 모용황의 끈질긴 공격으로 우문귀는 막북으로 세력을 옮기게 되면서 우문선비와 모용선비의 전쟁은 모용선비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십육국춘추(十六國春秋)』, 「前燕錄」 [본문] 十二年四月,有黑龍一、白龍一見於龍山。皝率群寮觀之,去龍二百步,祭乙太牢二,龍交首嬉翔,解角而去。皝大悅,赦境內,號新宮曰和龍。立龍翔佛寺於山。皝雅好文籍,親造『太上章』以代『急就』,又著『典誡』十五篇,並以教胄子。)


* 『위서(魏書)』, 卷 百四,「高句麗傳」, 第八十八. [본문] 建國四年, 慕容元眞率衆伐之, 入自南陝, 戰於木底, 大破釗軍, 乘勝長驅, 遂入丸都, 釗單馬奔竄. 元眞掘釗父墓, 載其屍, 幷掠其母妻·珍寶·男女五萬餘口, 焚其宮室, 毁丸都城而還.


모용황이 우문선비와 고구려를 공격할 때 서랍목륜하에 유목하던 거란도 여기에 참전하였는데 해당 원정을 기점으로 하여 거란은 이전의 씨족 세력에 불과했었던 부분에서 더욱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었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으로 하여 전연이 전진의 부견에 의해 멸망하자 거란은 전진의 지배를 굳이 받지 않아도 단독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 『북사(北史)』, 卷 九十四,「高句麗傳」, 第 八十二. [본문] 魏 建國四年, 慕容廆子晃伐之, 入自南陝, 戰於木底, 大破釗軍, 追至丸都. 釗單馬奔竄, 晃掘釗父墓, 掠其母妻·珍寶·男女五萬餘口, 焚其室, 毁丸都城而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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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위는 아무르 강가 초원에 있으며 러시아 국경에 접해있다. 위는 내몽골자치구 실위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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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선비의 갈래 실위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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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은 아무르 강으로 이 강을 넘으면 러시아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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