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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s.jpg  정길선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북제 북주의 돌궐과의 관계를 표현한 왜곡된 서술
  
   작성자 : 정길선
작성일 : 2017-05-30     조회 : 413  

북주, 북제는 돌궐이 두려워 해마다 막대한 물자를 바치고 돌궐은 그들 나라를 침략하지 않는 대가로 막대한 물자를 받아 발전한 관계라는 것이다. 돌궐과 북주, 북제는 지배와 피지배자 관계인데 돌궐이 북주에 조공하였다고 『주서(周書)』에서는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명제로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명제 2년(558년) 사근이 사신을 보내 와서 지방물건을 바쳤다.
ⓑ 보정원년(561년) 다시 세 차례에 걸쳐 사신을 보내 그 지방 물건을 바쳤다.
ⓒ 천화 4년(569년) 사근이 또 사신을 보내 말을 바쳤다.
ⓓ 건덕 2년(573년) 타발가한이 사신을 보내 말을 바쳤다.* (『주서(周書)』, 卷 五十, 「異域列傳」下, 第 五, <突厥傳> [본문] ⓐ 明帝二年,俟斤遣使來獻方物. ⓑ 保定元年,又三輩遣使貢其方物. ⓒ 四年,俟斤又遣使獻馬. ⓓ 建德二年,他鉢遣使獻馬.)
ⓔ 명제 2년(558년) 12월 조 : 돌궐이 사신을 보내 지방물건을 바쳤다. (『주서(周書)』, 卷 四, 「帝紀」, 第 四, <明帝傳> [본문] 突厥遣使獻方物. )


돌궐과 북주, 북제의 관계를 잘 알 수 있는 문장이 바로 다음과 같은 문장이다. 조공의 기록은 다음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 소연(양 무제: 양나라 창업자)이 사신을 보내 조공하였다.
ⓑ 돌궐이 사신을 보내 지방물건을 바쳤다.
ⓒ 진(陳)나라가 사신을 보내 내빙하였다. (ⓐ『위서(魏書)』卷 十四,「帝紀」, 第 十二, <孝静帝> [본문] 蕭衍遣使朝貢. ; ⓑ『주서(周書)』, 卷 四, 「帝紀」, 第 四, <明帝傳> [본문] 突厥遣使獻方物. ; ⓒ『주서(周書)』, 卷 六, 「帝紀」下, 第 六, <武帝傳> [본문] 陳遣使來聘. )


‘사신을 보내 조공하였다(遣使朝貢)’와 ‘사신을 보내 방물을 바쳤다.(遣使獻方物)’는 조공이라고 주장하고 ‘사신을 보내 내빙하였다.(遣使來聘)’ 는 조공이 아닌 답방과 함께 교빙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위에서 보듯이 양나라는 북위에 ‘조공’ 하였고 진(陳)나라는 북주에 ‘내빙’ 하였다고 서술되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차이점에 대하여 처음에 양나라와 진(陳)나라의 국력의 차이로 보았으나 진(陳)나라는 남조 국가 중에서 가장 약소국가였다. 그렇게 보면 조공과 내빙의 차이는 차이점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기록만 세 가지로 다르게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遣使朝貢, 遣使獻方物, 遣使來聘


이와 같이 돌궐과 북주, 북제는 지배와 피지배자 관계인데 반대로 돌궐이 북주에 조공하였다고 기록한 것을 볼 때 그러한 기록들이 위한휘치(爲漢諱恥)의 방식으로 서술되었음을 알 수 있다. 북주와 북제는 돌궐에 조공하는 관계였으며 확실하게 상하가 구분되어 있다는 것으로 보면 된다.


577년 북제가 북주에게 멸망하자 돌궐은 북주에 대한 외교적인 정책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북제의 정주자사(定州刺史), 범양왕(范陽王) 고소의(高紹義)가 마읍(馬邑)에서 돌궐로 도망하였기 때문이다. 타발가한은 고소의를 북제의 황제로 세우고 인솔부대를 불러 모아 복수를 조장했다. 578년 4월 타발가한이 마침내 유주에 쳐들어와 주민을 죽이고 약탈하였다. 북주 유웅(劉雄)이 병사를 이끌고 항전하였으나 패배하여 전사했다. 무제(武帝)가 친히 총 6군을 거느리고, 북벌하려고 하였으나 때 마침 무제(武帝)가 죽어 이에 북벌계획을 철회했다.


같은 해 겨울 타발가한이 다시 변경을 침략하여 주천(酒泉)을 포위하여 크게 약탈하고 돌아갔다. 579년 타발가한이 다시 화친을 청하였다. 그것은 북주에게서 더 많은 이득을 얻으려는 국가전략으로 보인다. 그러자 선제(宣帝)가 조왕(趙王) 우문초(宇文招)의 딸을 천금공주(千金公主)로 책봉하여 시집보내고 아울러 사신을 보내 고소의를 잡아 북주의 궁궐로 보내 달라고 하였다. 타발가한은 이에 응하지 않고 오히려 정주(幷州)를 침략하였다. 580년에 타발가한은 사신을 보내 패물을 주고 공주를 맞이하면서도 고소의는 여전히 머물게 하고 보내지 않았다. 선제(宣帝)가 또 하야의(下紹義)에게 가서 타발가한에게 다시 요청하자 비로소 고소의를 보냈다. (『주서(周書)』, 卷 五十, 「異域列傳」下, 第 五, <突厥傳> [본문] 及齊滅,齊定州刺史、范陽王高紹義自馬邑奔之。他鉢立紹義為齊帝,召集所部,云為之復讐。宣政元年四月,他鉢遂入寇幽州,殺畧居民。柱國劉雄率兵拒戰,兵敗,死之。高祖親總六軍,將北伐,會帝崩,乃班師。是冬,他鉢復寇邊,圍酒泉,大掠而去。大象元年,他鉢復請和親。帝冊趙王招女為千金公主以嫁之,並遣執紹義送闕。他鉢不奉詔,仍寇幷州。大象二年,始遣使奉獻,且逆公主,而紹義尚留不遣。帝又令賀若誼往諭之,始送紹義云。)


마침 북주도 우문씨의 국가에서 양견(杨堅)이 세력을 잡아 국가의 정치적인 근간이 흔들리고 있었다. 결국 581년 양견(杨堅)이 북주의 마지막 황제인 정제(靜帝)에게서 황제 지위를 찬탈하여 수(隋)를 건국하였다.

북주와 돌궐의 관계는 위와 같은 서술들을 통하여 대등한 관계나 조공과 책봉의 관계가 아닌 돌궐에 대한 일방적인 주종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북주의 돌궐과의 관계에 있어 가장 치욕적인 부분을 많이 담당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돌궐이 수, 당나라가 건국된 이후에도 계속 중원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여태 돌궐과 북주와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는 한족화 되었던 우문선비에게 돌궐이 여러 차례 조공한 것을 요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돌궐이 북주의 국경지대를 유린하고 조새와 세폐를 바치고 있었다는 기록을 앞에 서술하였다. 이것은 한족들이 중원에 입장에서만 사서를 서술하려 하였던 오판에서 비롯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당시에 북주의 역사에 대하여 서술했던『주서(周書)』는 당나라의 영호덕분(令狐德棻) 등이 당 태종의 칙명에 의해서 저술한 기전체의 단대사이기 때문에 철저한 한족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주서(周書)』를 저술하면서 참고한 우홍(牛弘)이 저술한 책 등, 기타 위시한 여러 책은 서위, 북주 계열에 영향 받은 수나라 학자들의 손으로 된 저술이라 북주를 다룬 좋지 않은 기사를 서술했기 때문에 왜곡된 부분이 많았다. 따라서 영호덕분은 당나라의 신하인데 우홍의 곡필을 답습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북방민족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인색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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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문자로 텡그리라 쓰여져 있는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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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주, 북제의 전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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