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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s.jpg  정길선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북주 무제의 북제 정복과 수국공 양견의 등장
  
   작성자 : 정길선
작성일 : 2017-06-01     조회 : 351  

북주를 멸망시킨 이후 무제는 북제와 동맹국인 고구려를 공격했으나 대패하고 고구려에 대한 공격을 단념했다.* 온달 장군이 등장하여 북주를 격퇴했던 것이 바로 이 시기이다. 그리고 577년에 고구려에 사신을 보내 평원태왕을 개부의동삼사대장군요동군개국공고구려왕(開府儀同三司大將軍遼東郡開國公高句麗王)으로 임명했다.* 577년에 평원태왕이 사신을 보내와 통교와 교역을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평원태왕을 다시 상개부의동대장군 요동군개국공 요동왕(上開府儀同大將軍遼東郡開國公遼東王)의 지위를 주었다.* 이후 북주와의 교역이 없었던 것은 고구려와 북주는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4년 뒤... 581년에 북주가 멸망했기 때문이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卷第 四十五,「溫達列傳」, 第五 [본문] 初, 買馬, 公主語溫達曰 ; 愼勿買市人馬, 須擇國馬病瘦而見放者, 而後換之, 溫達如其言, 公主養飼甚勤, 馬日肥且壯, 高句麗常以春三月三日, 會獵樂浪之丘, 以所獲猪鹿, 祭天及山川神, 至其日, 王出獵, 群臣及五部兵士皆從, 於是, 溫達以所養之馬隨行, 其馳騁, 常在前, 所獲亦多, 他無若者, 王召來, 問姓名, 驚且異之.

* 『삼국사기(三國史記)』, 卷第十九,「高句麗國本紀」, 第七, <平原王> [본문] 十九年, 王遣使入周朝貢, 周高祖拜王爲開府儀同三司大將軍遼東郡開國公高句麗王.

* 『주서(周書)』, 卷 五十, 「異域列傳」下, 第 五, <高麗傳> [본문] 璉五世孫成,大統十二年,遣使獻其方物。成死,子湯立。建德六年,湯又遣使來貢。高祖拜湯為上開府,儀同大將軍, 遼東郡開國公, 遼東王.

북제는 북주에게 잔여 일족마저 토벌된 뒤 578년에 북주가 화북 지방을 완전히 통일함으로써 북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비족 소속 국가로 화북을 통일한 국가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그리고 이어 남조의 진나라를 공격하여 중원을 통일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진나라를 공격하는 준비 중에 갑자기 병사했고 진나라에 대한 공격은 일시에 모두 중단되었다.

* 『북제서(北齊書)』, 卷 十二,「補列傳」, 第四 , <文宣四王> [본문] 周將宇文神舉軍逼馬邑,紹義遣杜明達拒之,兵大敗。紹義曰:「有死而已,不能降人。」遂奔突厥。衆三千家,令之曰:「欲還者任意。」於是哭拜別者太半。突厥他缽可汗謂文宣為英雄天子,以紹義重踝似之,甚見愛重,凡齊人在北者,悉隸紹義。

무제가 죽자 아들인 우문윤(宇文贇)이 황제가 되었다. 후에 선제(宣帝)로 시호가 내려짐에 따라 본 단락에서는 선제(宣帝)로 서술하기로 한다. 선제는 주위로부터 자질이 의문시되고 있을 정도로 황제로서의 자격이 없는 인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친으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아 성장했다. 그러한 교육 중에는 지팡이로 격렬하게 구타하는 등 여러 가혹한 교육이 있었다. 그래서 부친이 요절했을 때에 지팡이의 자국을 어루만지면서 그 죽음이 너무 늦다고 한탄했다고 한다.*

*『주서(周書)』, 卷七,「帝紀」, 第七, <宣帝> [본문] 他是個暴虐荒淫的, 皇帝。宇文贇即位前,父親武帝對他管教極為嚴格,曾派人監視他的言行舉止,甚至只要犯錯就會嚴厲懲罰。建德二年,迎娶隋國公楊堅的, 長女楊麗華。

즉위 후 우선 착수한 것이, 황실과 군부의 중진으로 북제 공략의 공적자인 제왕 헌(齊王憲)을 참수했다. 무제 시대의 옛 신하를 숙청하고, 대규모 궁전을 축조 하는 등 사치를 다했고 온갖 포악무도한 짓을 자행했기 때문에, 크게 인망을 잃는 등 군주로서의 실정을 자행했다. 579년, 7세의 아들 우문연(宇文衍)에 양위. 스스로는 천원황제(天元皇帝)로 자칭해, 천원황후(天元皇帝, 양황후), 천황후(天皇后), 천우황후(天右皇后), 천좌황후(天左皇后), 천중대황후(天中大皇后)의 5명을 맞아들이고, 주색에 매달렸다. 그리고 정치에 전반적인 부분은 황후의 부친인 수국공(隨國公) 양견(楊堅)에게 위임하고 황제인 우문연을 보필하도록 주문했다. 그리고 580년에 선제는 사망하였다.

579년 7세의 우문연이 황제가 되었고 훗날 시호를 정제(靜帝)라 하였기 때문에 본 단락에서는 정제(靜帝)로 서술하기로 한다. 선제가 천원황제(天元皇帝)를 칭했기 때문에, 정제는 정양궁(正陽宮)을 칭했다. 나이가 매우 어렸기 때문에, 양황후의 아버지인 승상 · 수국공 양견(楊堅)이 보필했다. 즉위 후 이름을 천(闡)으로 개명했다.* 선제가 죽자 양견은 외척이라는 명목으로 섭정이 되었기 때문에, 황제의 실권이 사라지게 되었다.

* 『주서(周書)』, 卷八, 「帝紀」, 第八, <靜帝> [본문] 靜皇帝諱衍,後改爲闡,宣帝長子也.

선제 시대부터 북주의 국력은 급속도로 약화된 상태였고 반대로 외척의 권력이 상당히 강했던 시기로 보여 진다. 그리고 신주자사(申州刺史) 이혜(李慧)와 황족 소국공(邵國公) 우문주(宇文冑) 등이 반란을 일으켜 상황이 악화되자 이를 수습 할 수 없는 정제는 양견에게 이를 토벌하도록 명하자 출정하여 이를 토벌했다. 정제는 더 이상 황제의 지위를 영위할 수 없는 상태로 581년 2월에 수왕(隋王)양견에게 제위를 선양하였다.* 이로써 북주는 멸망하고 멸망하였고 퇴위 후의 정제는 개국공(介國公)에 봉해졌다. 그러나 3개월 후 양견에게 살해되고 정제의 일족들이 모두 주살되었다. 이에 양견은 우문씨 황족에 대한 숙청 작업을 벌여 대부분의 우문씨의 황족들이 살해되고 북주 황실의 맥이 여기에서 단절되었다.*

* 『주서(周書)』, 卷八, 「帝紀」, 第八, <靜帝> [본문] 大定元年 二月甲子,隨王楊堅稱尊號,帝遜于別宮.

* 『수서(隋書)』, 卷一,「帝紀」上, 第一. <文帝> [본문] 開皇元年二月甲子,上自相府常服入宮,備禮即皇帝位於臨光殿。設壇於南郊,遣使柴燎告天.

* 『자치통감(資治通鑑)』 [본문] 隋主潜害周静帝而为之举哀,葬于恭陵;以其族人洛为嗣。

이후 북주의 황실은 숙청되어 맥이 단절되었으나 기존의 우문선비의 세력은 양견에게 협조하여 수나라를 세우는데 공신에 책봉되었다. 그러나 우문선비의 세력들은 수 양제(煬帝) 때 그의 폭정에 항거하여 대부분 양제를 배신하여 당나라 이연(李淵)에게 의탁했고 이연이 당(唐)을 개국하면서 개국 공신들에 책봉되었다. 그리고 당나라 멸망 때 까지 우문선비는 살아남았고 이후 거란이 화북에 침공하자 동족인 거란에 협조하여 거란의 황족이 되었다.

우문선비는 북주 시대에 고구려와 큰 연관은 없었으나 호한의 정책에 맞서 본연 선비의 문화를 찾으려고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그것은 비록 왕권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나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음으로의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24년의 짧은 기간을 영위했던 국가로 잠시나마 선비 본연의 정치 체계와 군사 체계를 확립하였다는 것은 한족 문화에 동화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설에 대한 충분한 반박과 그에 상응하는 근거가 된다. 수, 당의 구성원을 이루고 거란의 요나라에서도 같은 본연의 문화를 표방하였다. 스스로의 자주성을 지켰던 우문선비는 현대의 중국에서 소수민족 축소 정책에 의하여 소멸되었지만 해당 시기에 펼쳤던 자주성은 그대로 문헌사료들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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