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카데미_삼일학 연구원
삼일학연구원 최근게시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이덕일 역사TV] 세계적인 고조선 유적지에 레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3. 단…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2. 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1. 춘…
[반크] 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어이…
정길선의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페르가나의 지형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유범식의 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
팔봉산의 하나민족 이야기
한국인의 하나복본 5
한국인의 하나복본 4
한국인의 하나복본 3
한국인의 하나복본 2
한국인의 하나복본 1
한길 백공종사의 배달학당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천부경을 빛깔로...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
천부경을 빛깔로...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화니의 재미있는 桓세상이야기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3]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2]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1]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9] 애국애족은 쉽지 않다.…
김응렬의 생각없이 읽는 철학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책속의 한 줄 - 5_1]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1
[多夕日誌 공부 - 9] 張橫渠의 西銘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시조 해부루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하 _ 5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3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시조…
단군세기(檀君世紀) 제46세 단군보을 / 제47세 단…
조홍근의 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6대 추로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박현우의 가림토한글
한울(○).가를(十)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고한글 가릶톬
動動歌(동동가)
한 얼을 찾아서. [산해경 해내북경..氷夷(빙이)…
김용성의 태극한글 "신획"
[미치다]의 어원은 [밑+치다]입니다. (2)
마츄픽츄는 원주민 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치우기록들!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우리말로 읽어야 뜻을 아는 영어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마고천부경(麻姑天符經) 해독 …
[참한역사신문] 천부경의 내력
[참한역사신문] 묘향산 석벽본 천부경(天符經) …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
[조홍근의 천부역사태학원] 하늘, 하늘님이란 - …
치화경治化經 인간366사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6장 「응함」은 작음으…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5장 「응함」은 큼으로…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4장 「응함」은 가득함…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3장 「응함」은 맑음으…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2장 「응함」은 중히 …
성미경의 삼일사랑방
2022 배달문화원 애국가 - 독립군가
[KBS 다큐] 대장경에 담긴 '천년의 진리' -…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2] 3·1독립선언서(三…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1] 대한독립선언서(大…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 9] 대한독립선언서와 3…

jgs.jpg  정길선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고촉문화를 이룬 사천지역의 유목민족 - 융족,서남이, 강족, 저족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7-11-17     조회 : 393  


사천성의 옛 문명을 고촉문명이라 학계에서 명명하고 있는데 이 문명이 발생한 것은 소위 한족의 기원이라 명명되고 있는 황하문명을 약 200~300여년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촉문명의 근거는 이른 시기에 나타난 삼성퇴 문명으로 이 문화의 시기는 신석기 후기~청동기 초기로 추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구석기 문명으로까지 그 흐름을 연결하다 보면 약 200만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보아 사천 지역은 기록이 나타나는 시기보다 훨씬 오래전에 이미 인류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000~8,000년 전에 이미 신석기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4,000~5,000년 전에는 전설(傳說)시대라 하여 강족의 신화인 두안주와 목저주의 신화의 시기로 접어들게 된다. 이 시기에 유적들이 삼성퇴 이외의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음에 따라 이와 같은 신화가 실제 역사일 수 있다는 가정을 하게 되었고 늦어도 상(商)나라 시대에는 이미 노예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광도(廣都)에 도읍을 정한 사천성의 원주민들과 강족 및 저족, 기타 융족의 민족들은 서기 전 4세기에는 매우 강성했으나 서융이 건국한 진(秦)나라의 혜문왕(惠文王)이 서기 전 316년에 사천으로 진입하여 점령하고 이후 사천은 진(秦)나라의 영토가 된다. 이후, 진(秦)나라가 전국을 재패하고 진(秦) 말기에 유방과 항우가 쟁패하면서 유방이 사천 지역으로 들어와 그 기반을 닦았다. 그리고 사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왕(漢王)을 참칭했는데 이 사천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관중(關中)을 토벌하고 항우를 제압해 전한(前漢)이 건국된다. 

전, 후 한(漢)나라 시기에는 사천 지역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북방의 흉노, 선비 등의 유목민족들과 남방의 세력들이 반기를 들 때 사천 지역을 최후의 방어 지역으로 삼았으며 후한 말기~조위(曺魏)시대 초기에 유비(劉備)가 성도(成都)를 도읍으로 하여 촉한(蜀漢) 시대(221~263)를 열었다. 일반적으로 고촉문명, 혹은 고촉문화라 함은 촉한(蜀漢) 시대까지를 이르는 말이며 특히 중국학계에서는 고촉(古蜀)과 중촉(中蜀)을 구분할 때 촉한이 위(魏)의 사마소(司馬昭)에게 멸망할 때까지를 지칭하는 용어로 상정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를 하게 된 것은 강족, 저족의 연구의 후속으로 북방 문명과의 연관성이 분명 존재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고 강족, 저족의 연구로 인하여 많은 왕래가 있었을 것임을 확신했다. 그러한 연유에서 비롯되어 사천의 고촉 문명이 북방과 남방이 공존한 문명이라는 것에서 주목하게 되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여러 공정을 견제하기 위하여 북방과 남방이 공존한 고촉 문명을 학술적 전략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목적이 다소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전제하기 위하여 본 고촉 문명에 대한 소고는 장기적인 연구의 첫 번째 틀을 형성하려 한다. 

일반적으로 고전 문헌들에 있어 많은 경우, 소위 멸시적인 칭호로 언급되는 중국의 여러 주변 부족들 가운데 그들의 역사가 가장 생소한 것이 강융(羌戎)과 서남이(西南夷)* 세력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방위의 개념을 차용하여 사방의 오랑캐에 명칭을 지칭했다. 이에 동쪽은 이(夷)와 서쪽은 융(戎), 북쪽은 적(狄)이고 남쪽은 만(蠻)이라 한다고 하는데 이는 후대에 정리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이에 대한 연유는 중세 시대의 명(明)나라가 남방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면서 한족의 용어로 사실상 확정되었는데 이전 원(元)나라 때도 남방 민족을 차별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유목민족성 계급사회를 만들기도 하였다. 

* 한나라 시기에는 지금의 복건성, 광동성, 광서지역, 귀주성, 운남성 일대에 거주하는 민족들을 남만 또는 서남이(西南夷)로 호칭하였으며, 동남아시아 일대의 임읍, 부남 등의 국가도 남만으로 분류하였다.

* 남만은 남쪽의 오랑캐를 지칭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한족을 정복하고 정복왕조를 세운 북방민족들은 피정복민인 한족을 남만으로 멸칭하기도 하였다. 특히 원(元)나라는 남송을 정복한 이후 남송의 한족들을 남만으로 차별하였다.
동북아시아 문명권에 속해있던 한국과 일본도 사이(四夷)와 같은 호칭을 받아들여 사용하였다. 일본은 규슈 남부 및 오키나와 지역을 만(蠻)이라 호칭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 한국은 류큐 왕국 및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 조공 무역을 하였는데, 이들을 남만이라 불렀고 선박은 남만선, 상품은 남만물산이라 하였다.

* 여기에서 나타나는 사이(四夷) 중 남만(南蠻)은 중국 역사에서 남쪽에 사는 오랑캐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만이(蠻夷)라는 표현으로 남방민족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일반적으로 동, 서, 남, 북의 각 방위에 따라 오랑캐를 구분하여 동이(東夷) · 서융(西戎) · 남만 · 북적(北狄)으로 불렀다. 근대 이후에는 서양인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실상 융(戎)이라는 민족만 해도 고대 기록을 찾아보면 산융(山戎)은 요서지방에서 활동하던 북적이나 동이(東夷)와 더 가까운 종족이다.* 또한 운남성 등지에 자리 잡은 남방민족을 한(漢)나라 시대의 한족들이 이(夷)라 불렀고 동쪽의 이(夷)와 구별해 서남이(西南夷)라 지칭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강융(羌戎)과 서남이 민족들은 결국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실패하여 현재 소수민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실크로드 지역에 있는 신강성과 청해성에 존재한 국가들처럼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는 최근 중국의 북방 정책과 무관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중국정부와 학계가 집중하고 있는 북방 지역과는 달리 남방 지역은 비교적 소외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북방과 남방의 교차점을 이루었던 사천 지역 문명을 전략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재기되고 있다.*

*  산융은 초기에 산동 태산 부근에 거주하였지만 상(商)나라가 멸망하고 서주(西周)정권이 들어서자 한족과 대결을 하는 국면을 맞이하면서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였다. 산동 지역의 산융은 한족과 잡거하며 그들에게 융합되었고, 제(齊)나라의 세력이 강해지자 더욱 북쪽으로 올라가 연(燕)의 북쪽에 거주한 산융은 하북 북부와 요서지역에 정착하여 다시 세력을 강화했다. 

* 서남이 부족은 복잡하고 다양한데, 그 중에서 규모가 비교적 큰 것으로는 '야랑(夜郞)'(지금의 귀주성 복천현 福泉縣 서쪽에서 운남성 동부에 이르는 지대) '전'(滇: 지금의 운남성 중부 지대) · '공도'(邛都: 지금의 사천성 서창 西昌 지대) · '수'(수=山 아래 雋, 지금의 운남성 보산 保山 지구) · '곤명'(昆明: 지금의 운남성 대리주 大理州) · '도'(徒) · '작도'(笮都: 지금의 사천성 아안 雅安 지구) · '염방'(冉방: 지금의 사천성 아패주 阿坝州 일대) · '백마'(白馬: 지금의 감숙성 남부와 사천성 접경지대) 등이 있었다. 당시에 그들이 살던 지역은 파촉(巴蜀)의 서남 변방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남이(西南夷)'라 일컬어졌다.

* 『사기(史記)』, 卷 百十六,「西南夷列傳」, 第 十六. [본문] 西南夷君長以什數, 夜郎最大;其西靡莫之屬以什數, 滇最大;自滇以北君長以什數, 邛都最大:此皆魋結, 耕田, 有邑聚. 其外西自同師以東, 北至楪楡, 名為嶲、昆明, 皆編髪, 隨畜遷徙, 毋常処, 毋君長, 地方可數千里. 自嶲以東北, 君長以什數, 徙、筰都最大;自筰以東北, 君長以什數, 冉駹最大. 其俗或士箸, 或移徙, 在蜀之西. 自冉駹以東北, 君長以什數, 白馬最大, 皆氐類也. 此皆巴蜀西南外蠻夷也.

북방민족에 대해서는 20세기 후반에 제작된 일본 NHK 실크로드 특집 등을 방영되어 크게 알려진 바 있으나 반대로 서남이 종족들에 대한 고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운남성의 다양하고 이국적인 풍습을 가진 소수민족에 대해서 소개하는 자료들은 있어도 이들의 역사가 소개되는 자료는 거의 없어 역사적인 관점으로 볼 때 중국의 남방 민족들은 항상 소외 된 위치에 있었으며 역사의 전면에 나서 본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들로 볼 때 반대로 북방에 집중되어 있는 여러 공정들에 대해 견제 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들 민족에 대하여 관광 상품으로 개발될 수는 있어도 중국 학계조차 그들의 역사에 대하여 전혀 주목하지 않고 있어 전략적으로 이용할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사천 지역은 앞서 서술한 것과 같이 북방문화와 남방문화, 그리고 민족 간의 교차지점으로 그 활용 가치는 매우 높다. 

사천 지역의 민족으로 강(羌)과 같은 계통의 민족인 저(氐)는 갑골문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래가 오래된 종족으로 알려져 있고 지금 현재에도 저(氐)족이 남아있다.족명으로 볼 때 융(戎)족보다 더 오래되었으며, 저족은 융족이 존재하기 이전에 그 계통이 서융계열로 상주(商周)시대에 국경을 유린하거나 아니면 중원에 신속하여 그 세력을 확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TOTAL 170
170.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ulture)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ulture) 유럽 문명의 원류라고 하면 누구나 고대 그리스-로마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로마 문명만이 유럽 문명의 뿌리는 아니다. 그리스 인들이 '갈라타이' '켈트이', 로마인들이 '갈리아'라고 불렀던 켈트인은 유럽 문명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민족이었다. 로마인의 갈리아 원…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4-23  |  Hit: 1943
169.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나는 우리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것은 경제일 뿐이고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나 외부에서 비춰지는 각종 행위들, 사회적 제도 허점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성 제도, 민주주의의 과민화로 인한 방종 행위 등은 아직 서구나 일본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일본의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4-23  |  Hit: 1790
168.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자가격리 10일차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알타이 인들은 Aлака (아라까) 라는 우유로 만든 보드카를 나무에 뿌리고 Умай (우마이) 母神 에게 기원한다.  Умай (우마이) 라는 알타이족 어머니 신은 중앙아시아 모계의 상징이다. 우리 한국어 어머니, 오마이와 유사성이 있는 발음이 Умай (우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4-23  |  Hit: 2000
167. 페르가나의 지형
페르가나의 지형 사리첼락 호수(Sarichelak lakes)부터 Along Chatkal, Jangi Jala 바위 등 가장 아름다운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계곡들의 지형이다. 페르가나 계곡은 북쪽으로 천산산맥이 있고 남쪽과 동쪽으로는 파미르의 도입부에 들어간다. 이 파미르 고원은 남쪽으로 히말라야의 거대 산맥을 형성하고 서쪽으로 힌두쿠시 산맥과 연결되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1-26  |  Hit: 2145
166.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GIL SUN JUNG 조(趙) 나라와 연(燕) 나라의 북쪽, 현재의 몽골과 고비사막, 바이칼 호 인근의 남부 시베리아, 그리고 알타이 산맥 북부를 아우르는 넓은 지역에서는 그 이전 3~400년부터 스텝 지대의 지배를 둘러싸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편 멀리 페르시아나 주변의 국가들은 늘 있던 유…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1-06  |  Hit: 2166
165. 타타르족 신녀의 공연
타타르족 신녀의 공연.. 아스트라한에 이것도 때 잘맞춰 와야한다. 매년 새해 축제 때 타타르 전통의 Цагаан сар (짜간 사르) 축제 때 한 해를 기원하는 모습 <정길선님의 페이스북 바로가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31  |  Hit: 900
164. 돌궐문자 알파벳을 페르시아 알파벳과 키르기스 문자 알파벳으로 …
돌궐문자 알파벳을 페르시아 알파벳과 키르기스 문자 알파벳으로 풀어본 자료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30  |  Hit: 715
163. 카라콜 인근 돌궐 유적군
카라콜 인근 돌궐 유적군.. 아사나사마의 원정과 당나라의 책략으로 붕괴된 서돌궐 이야기 아사나사마(阿史那思摩)는 동돌궐 안북도호부 총관 직위에서 장안으로 돌아온 후 같은 돌궐계 장수인 계필하력(契苾何力)과 더불어 서돌궐을 고립시키기 위해 영하(永河) 지역에서 바스밀(Basmil) 세력으로 서돌궐 카간의 동맹 지대가 몰려 있는…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30  |  Hit: 805
162. 이식쿨 호수 인근의 바르스칸(Barskhan)의 5~10세기 유적군들
이식쿨 호수 인근의 바르스칸(Barskhan)의 5~10세기 유적군들 이 시기는 에프탈 훈이 강력한 세력을 구가하고 있는 시대에 알타이 동쪽, 몽골 고원에는 흉노 이후 재통일된 흉노와 서몽골 지역의 아르항까이 투구산 일대 알타이 투르크계 유목 족들이 다시 큰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다. 그들은 타브가치라 불리는 북중국 북위(北魏)에게 패…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30  |  Hit: 604
161. 마흐무드 알 카쉬가리(Mahmud al-Kashgari)의 세계지도
마흐무드 알 카쉬가리(Mahmud al-Kashgari)의 세계지도 마흐무드 알 카쉬가리(Mahmud al-Kashgari)는 카라한 왕조가 존재하던 시기의 언어학자이자 지리학자였다. 그는 이식쿨 호수 인근의 바르스칸(Barskhan)에서 탄생했는데 마흐무드 바르스카니 (Mahmud Barskhani) 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그는 카라한 왕조의 내분으로 인하여 가문이 위협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30  |  Hit: 654
160. 이식쿨 호수
여긴 예전부터 올때마다 궁금했다. 천산과 이식쿨 호수가 있는데 왜 황무지가 됐을까? 그 황무지엔 소규모 공장과 위락시설이 들어섰다. 황무지 사이에서 푸른 호수.. 바로 이식쿨 호수다.  이 인근에서 고대 사카인들이 주로 거주했다. 그리고 그레코-박트리아, 파르티아 등도 이 지역을 지배했고 그 이후에는 돌궐이 장악…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30  |  Hit: 627
159.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천산
Ak-Beshim 에 도착했다. 정면의 천산의 줄기인 Семиенова 산맥이 장관이고 그 앞에는 초원길이다. 입장료는 없고 유적터만 남아있는 서돌궐의 수도이다.  580년 사궤가한이 수도로 삼은 직후, 서돌궐이 멸망한 657년까지 77년간 짧고 굵은 명맥을 이어왔다. 통엽호가한이 전사한 이후, 서돌궐 체계가 와해되었고 안서도호부에 편입…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30  |  Hit: 635
158. 투르크 석인상
투르크 석인상. 이건 원래 여기 있었던 것도 있지만 각지에서 모아온 상들이 많다. 투르크 석인상 Balbal은 조상 혹은 아버지를 뜻한다고 한다. 연대와 시대는 스키타이 때부터 몽골 시대까지 이어지는데 유목민족의 상징으로 제주도 돌하르방과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다. <정길선님의 페이스북 바로가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30  |  Hit: 494
157. 킵차크-쿠만 (폴로베츠) 족의 등장과 중앙아시아의 군웅할거(群雄割…
킵차크-쿠만 (폴로베츠) 족의 등장과 중앙아시아의 군웅할거(群雄割據) 시대 GIL SUN JUNG 폴로베츠 족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그들이 서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중앙아시아에는 이틸 - 시르다리야 강 - 이르티쉬를 잇는 지역으로 오우즈 계통의 민족과 토볼(Tobol)과 이쉼(Ishim) 주변에는 킵차크 족, 이곳에서 알타이 방향에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29  |  Hit: 1281
156. 서돌궐과 설연타를 이해하는 핵심 돌궐사
서돌궐과 설연타를 이해하는 핵심 돌궐사 GIL SUN JUNG 수나라가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동돌궐은 당국공(唐國公) 이연(李淵), 이세민(李世民) 부자를 지원하여 수나라를 멸망시키고 당(唐)나라가 들어섰다. 그리고 627년 이세민이 즉위하여 태종(太宗)이 되자 동돌궐은 당나라를 공격해 수도인 장안까지 밀고 들어갔다. 여기에 당…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29  |  Hit: 1034
155. 키르기스스탄에 널려있는 암각화를 본뜬 그림..
키르기스스탄에 널려있는 암각화를 본뜬 그림.. <정길선님의 페이스북 바로가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29  |  Hit: 936
154. 키르기스 인들의 기원과 민족 정체성
키르기스 인들의 기원과 민족 정체성 GIL SUN JUNG 키르기스 인들은 중앙아시아의 투르크족 유목민 계통의 종족으로 현재 키르기스스탄의 주민 중 60.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 북서부 신강성 위구르 지역의 산악 지방과 고원, 아프가니스탄 바한(Bahan) 지협 부근 등에서 거주한다. 언어는 알타이어계 돌궐어족에 속하고 문자는 아라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29  |  Hit: 623
153. 이식쿨 호수
이식쿨 호수는 굉장히 크고 깊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고 수심 또한 세계에서 두번째로 깊은 산정호수가 이식쿨 호수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큰 산정호수는 어딜까? 정답은 남미 페루, 볼리비아의 티티카카 호수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깊은 산정호수는 어딜까? 정답은 백두산 천지다. 사람들은 여태까지 백두산이 얼마나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28  |  Hit: 584
152. 오트라르
오트라르  카자흐스탄의 서부에 있는 심켄트는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다.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약 80킬로미터 지점에 고대 실크로드의 요충지인 오트라르(Otrar)가 있다. 이곳의 원래 명칭은 ‘파라브’였다. 10세기부터 통상의 길목으로 떠오르면서 시장이 생겼고 도시로 번성했다. 당시 지리학자인 막디시의 기록…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9  |  Hit: 784
151. 외스케멘의 외튀켄 알타이 유적
외스케멘의 외튀켄 알타이 유적 이곳에서 정주한 사카인들의 유적과 다수의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정길선님의 페이스북 바로가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9  |  Hit: 834
150. 탐갈리 암각에 새겨진 그림들..
탐갈리 암각에 새겨진 그림들..  암면 조각들은 연계된 정착지, 매장지, 제단 등과 함께 청동기 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이 지역에 살았던 거주민들의 사회적·문화적 삶을 반영한다. 거주지가 전혀 형성되지 않았던 협곡에서는 5개의 주요 암면 조각 군집이 발견되었다. 인근 계곡에는 무덤과 종교 구조물이 있으며, 산 주변에는 정…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9  |  Hit: 828
1 2 3 4 5 6 7 8 9



- 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