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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60)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20-12-12     조회 : 623  

불가사의(不可思議)(?) 이 세상에는 불가사의 한 것들이 사실은 너무 많아요.  어쩌면 지금의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해 볼 수 없는 것도 있지만요, 발견하여 볼 수 있는 것들 중에서도 보통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다시 말해 과학적인 방법으로나 여러 가지 학문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여 아무리 살펴보아도 그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낼 수 없는 거얘요. 이렇게 물증이 있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물증이 없는 불가사의는 전부 미신으로 돌려 버리잖아요. 
사실 따지고 보면요 미신도 없는 거얘요, 과학적인 방법으로 도저히 풀 수 없으니 책임회피 해버리는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사람의 구성은 마음(心)과 몸(身)과 기(氣)로 구성되어있는데 과학적인 방법으로 마음을 분석하여 파헤칠 수 있겠어요? 또한 기(氣)라고 하는 것은 마음도 아니고 몸도 아닌 또 하나의 생명력의 에너지인데 과학으로 어떻게 분석할 수 있겠느냐 이거얘요. 다시 한 번 얘기해서 마음이라든가 기(氣)의 작용으로 인해 어떤 특별한 현상이 생겨나 도무지 이해가 안될때 대부분 종교적 신앙차원에서 이얘기 한다든가 아니면 미신으로 처리해 버리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수수께끼니, 불가사의니, 미신이니 해도 반드시 원인이 있는 것이며 그에 대한 해답도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의 7대 불가사의 가운데 어느 한 곳을 직접 찾아가서 제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은거얘요. 

어떤 곳을 선택했을까요? 이집트로 갔습니다. 그 유명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는 이집트의 북쪽 끝자락에 있는 지중해에 가까운 ‘기제’라는 마을로 가서 그렇게나 보고 싶던 대피라미드군 들을 보았어요. 한마디로 입이 쩍 벌어지더라구요.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황극경세서’의 내용과 일치시켜 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으며 실제로 확인해본 결과 그대로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먼저 궁금했던 것이 풀려진 것은 피라미드가 세워진 장소는 모래사막 위가 아니라 거대한 암반위에 세워졌다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되어야만 ‘황극경세서’의 내용을 뒷받침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지구에 어떠한 대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했을 때 모래위에 세워졌다면 피라미드는 사실 우리가 볼 수 없었을 것이며 두꺼운 암반층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여태까지 버티고 있었을 것이란 말입니다.

천부경의 「···· 운삼사」,「····運三四」의 ‘四’를 얘기하기 위해서 이렇게나 많은 설명을 해야 되네요. 그렇지만 어떡합니까? 짚고 넘어갈 것은 확실하게 파헤쳐 뿌리까지 들여다봐야 안 되겠어요? 그렇다면 이미 세상에 드러나 있는 피라미드의 정체를 한번 살펴보자고요. 만들어진 시기는 지금부터 4500년 전이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구석기 시대를 거쳐 충적세(沖積世)가 되면서부터 마제(磨製)석기를 사용하는 후반쯤 즉 신석기(新石器)시대의 중반쯤으로 보면 될 듯싶군요. 그냥 쉽게 인류역사의 프로그램으로 볼 때 문화(文化)의 형태가 꿈틀하면서 발돋움하는 시기라고 보면 가장 적절하겠군요. 그리고 ‘기제’에 있는 피라미드는 크게 세  군데가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것이 ‘쿠푸’왕의 무덤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세 피라미드 모두 이집트 왕의 무덤이라는 것이얘요. 우선 쿠푸왕의 무덤을 분석해 보자구요. 높이는 148m이며 약 650만 톤의 돌 재료가 들어갔으며 개수로 따지면 230만 개나 된다니 돌 한 개에 2.5톤 내지 3톤 가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돌을 어디에서 어떻게 쪼갰으며 어떻게 운반했느냐는 거얘요. 피라미드를 쌓아올린 돌 재질은 바로 그곳에서 나는 돌이 아닙니다. 피라미드 외벽용의 매끄러운 석회암은 지금의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남쪽 약 50km쯤 떨어진 ‘투라’에서 가져왔다하며 내부의 화강암은 약 1,000km나 멀리 있는 나일강의 맨윗쪽에 있는 ‘아스완’의 절벽을 깎아 내려왔다는 거얘요. 아니 세상에 말이 1,000km이지 거리가 얼마나 됩니까? 한반도로 얘기하면 대충 부산에서 백두산 끝까지 거리가 안되겠어요? 그러면 돌을 어떻게 쪼개었겠어요. 학자들 이얘기에 의하면 아직 철기시대는 아니니까 구리를 당금질하여 구멍을 판 다음 나무 쐐기를 박고 거기에 물을 부으면 박았던 나무가 물을 머금고 부풀려지는 바람에 팽창해서 바위가 쪼개진다는 거얘요. 그건 그렇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그 돌을 어떻게 운반을 했느냐 이거얘요. 또 역시 학자들 말에 의하면 나일강이 여름에 홍수가 져 범람할 때에 땟목같은 배를 만들어 그위에 쪼개진 돌을 싣고 지금 피라미드가 세워진 그곳 가까운 나일강까지 흘러와 다시 육지로 올려논 다음 수백명이 밧줄로 묶어 피라미드 축조장까지 끌어올린다는 겁니다. 실제로 세 피라미드까지는 제법 높이 올라간 산중턱이나 마찬가지얘요. 그 무거운 돌을 경사진 곳으로 끌어올린다는게 말이야 쉽지만 그게 어디 가당치나 하겠어요. 

그 당시 이집트에는 아직 머리가 발달되지 못해 바퀴를 굴려서 운반하는 방법도 없을 때입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세계의 모든 학자들 사이에는 어떻게 그렇게 정교하게 돌을 깎았으며, 운반을 하였는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결론도 못 내린 채 열띤 논쟁을 하고 있어요. 결국 답은 나올 수가 없는 거얘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절대로 정답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또 일단 모든 걸 접어두고 그 많은 돌들을 정교하게 잘라내 모두 운반되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어떻게 쌓기 시작하였느냐 이거얘요. 

우선 쌓으려고 작정한 위치의 산을 깎아내려 수평으로 만들어야겠지요? 기초에서부터 돌을 쌓아올리기 시작해야 되니까요. 수평을 맞추기 위해 도대체 어떤 방법을 사용했을까 하는 것 또한 몹시 궁금하지 않겠어요. 수평을 맞추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물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진대 어떻게 물을 이용했을까? 사실 수평을 맞추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는 문제는 그리 어려울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5.3㏊가 넘는 그 넓디넓은 장방형의 암반위에 수평을 맞춘다는 게 그리 쉬운 문제는 결코 아니지요. 어떻든 간에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들이 그대로 그럴듯하게 진행되었다고 합시다. 이제는 쌓는 일만 남아있겠네요. 어떻든 피라미드의 네 귀퉁이는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르치고 있으며 우연인지는 몰라도 그 높이는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10억분의 1이며 230만개나 되는 돌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1조(兆)분의 1이라니 우연치고는 너무 우연 아니겠어요. 좋아요 그저 그냥 우연이라고 칩시다. 이제부터 중요한 건 어떻게 하나하나 쌓아 올라갔느냐 이거얘요.    <계속>


( 자연문화회 신불사 _ 313131kkok@hanmail.net )

 
 
TOTAL 68
68.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다시 말해 한역(易)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것인데 태양계 전체가 북극성을 중심으로 해서 한바퀴 돌았을때 129600년이라는   주기가운데 4계절이 있는 거예요. 24계절 가운데 당연히 겨울이 있는것이며 겨울 동안에는 모든 생명들이 움츠러들어  자기 몸을 보호하며 지킬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거예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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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그러면 여러분들이 좀 더 이해가 쉽도록 그림으로 그려보겠습니다.한 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그림의 내용은 강의할 당시가 아니라 현재 기준을 하였습니다)‘한나라’ 한기 9210년 (4346+1565+3301-2)이며‘배달나라’ 개천 5910년 (4346+1565-1)이며‘단군조선’ 단기 4346년 (2013+2333)입니다.참고 : 한나라의 년호 한기를 쓸때에 -2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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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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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한길 백공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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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9-12  |  Hit: 810
49. 한길 백공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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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9-12  |  Hit: 758
48.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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