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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jpg 김응렬  생각없이 읽는 철학
 
  [다석어록 - 9] 그 사람의 말이 깨달음과 인격이다
  
   작성자 : 김응렬
작성일 : 2025-12-08     조회 : 194  


유영모 (1890 ~ 1981)

 

"우리가 정신을 닦는다는 것은 말씀을 닦는 것이다. 

생각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말씀을 닦는 것이다. 

몸을 닦듯이 말을 닦아야 한다."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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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값어치는 인격에 있습니다. 

학위를 수십, 수백 개 가지고 있다 해도 

내면적인 인격의 성장이 없으면 지식의 저장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떠들어대도 인격의 뒷받침이 없는 지식은 사람을 설득하는 힘이 약합니다. 

주장하는 자기 자신도 지킬 마음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인격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그 사람의 말입니다. 

내면을 들여다 볼 다른 수단이 마땅치 않으니, 

우리는 통상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보고 그의 인격을 판단합니다.

 

소위 깨달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그가 어떤 말을 사용하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깨달은 사람의 말이 거칠고 무례할 수는 없습니다. 

타인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말은 더더욱 할 수 없습니다.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말의 내용과 수준이 바로 그의 인격입니다.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어찌 그를 깨달은 사람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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