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상(삼한이줌)을 가벼히 보지 말자
【뿌러켜틀】
【프랙탈 fractal 】이란 영어말을 우리말 식으로 치환하면
【뿌러켜틀... 또는 뿌러틀】 정도가 되는 말이다.
그 뜻은?
뿌러킨 틀... 또는 부러진 조각... 부러트린 모양... 이런 뜻이다.
【프렉탈】의 어원은 라틴어(시원은 가림토어)의
【뿌러티었어(fractus)】 에서 차용하였고
우리말 식으로는 【부러트렸어】라는 의미의 말이다.
이는 어원이 같은 말 중에서 골절.. 부러뜨리다.. 라는 뜻인 【뿌러트러(fracture)】 라는 말을 생각하면 그 의미는 물론 가림토어가 어원이라는 것을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뿌러티었어】 또는 【부러트러】 에서 차용한 말
【프렉탈】이라는 용어는 프랑스의 '만델브로트'라는 사람이 1975년에 처음 사용한 말이다. 그 말이 갖는 의미는 어떤 개체화 된 것은 전체에서 일 부의 한 조각을 부러트려서 따로 떼어놓고 보면 역시나 전체의 모양과 같은 패턴을 하고 있더라는 이론이다.
즉. 우주에 발현 되어져 나온 모든 물질은 각자의 입자가 가진 속성에 따라 그 구조가 형성 되는 것인데 입자의 구조를 반복적인 패턴으로 분열을 일으켜서 전체의 모양을 완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의 구조 속에서 일부분을 떼어서 보게 되면 전체가 가지는 구조와 똑같은 패턴이 작은 조각에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져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무의 가지를 부러트려서 보면 부러진 가지의 모습이 나무의 구조를 닮아있고 또 가지에서 작은 가지를 부러트려서 보아도 역시나 작은 가지도 또한 나무의 구조를 닮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각 개체는 계속 자기 닮음의 연속 패턴으로 전체 구조를 짜아서 이룬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개체의 일부분을 부러트려 따로 떼어 놓고 보아도 역시나 본체의 자기 닮은 꼴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연속성을 【뿌러틀】 구조라고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보면 【뿌러틀】 구조론은 물질이 가지는 외형의 모양과 패턴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모양도 굳이 삼수나 삼각형에 한정 짓는 것도 아니고 다채로운 기하학적 패턴의 전체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의 속성인 《삼한》을 이야기하는 천부경 이론을 프렉탈 이론이라고 정의하는 사람이 있다. 이 것은 천부경을 모독하는 것이다. 천부경은 물질의 모양이나 수를 다루는 물리법칙이 아닌 기와 신의 범주를 말하는 영성의 법칙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천부경은 삼한의 속성을 갖는 《한》이 스스로 무한히 분열하여 지구 생태계를 다 채웠다고 하는 수리 법칙을 말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것은 《한》이 베푸는 지성이 무한무량하여 그렇게 됐다는 것을 말하려 하는 것이지 하나에서 커나가는 수리 그 자체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즉, 천부경의 요지는 《한》에 포함된 《삼한》의 속성이 대덕 대혜 하여서 전지전능하게 우주를 창조하였고 대력무량 하므로 우주를 굴리고 번영하게 하였다는 《한》의 절대지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니 물리법칙이나 수리학에 빗대어 천부경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다.
마찬가지로 삼한사상에서 체를 하나로 하고 쓰임을 셋으로 하여 영성이 발현 된다고 하는 것도 《한》의 실체가 음중양의 속성을 발현하여 경험하는 모든 정보를 모아서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 알맞은 영성을 발현 해 낸다는 생명의 유지원리와 영성의 진화원리를 설명하는 것이지 하나가 셋으로 나눠지고 셋이 아홉으로 나눠지고.. 하는 삼수분열의 물리법칙을 이야기 하려함이 아니란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이 삼한의 속성을 갖는 다는 뜻은 음중양의 속성을 갖는 다는 것이며 음중양은
【음】 모으고
【중】 분별하고
【양】 펼쳐내는 지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를 풀어 설명하면 음의 속성 때문에 모든 정보를 수렴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럽다 길이 미끄러우면 넘어지더라 넘어지면 다친다. 이런 정보들을 지성의 중심인 마음을 통하여 말아 담아 분별하고 있다가 상황에 대처할 때에도 역시 중심의 마음을 통하여 양의 속성을 발휘함으로써 영성의 발현이 일어 난다는 것이다. 눈이 왔으니 미끄러져 넘어져 다치지 않게 미끄러지지 않을 신을 신고 나서야 겠네.. 라는 영성의 기지를 발현하여 진보된 행동을 실천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음중양의 삼한의 지성이란 얘기다.
이런 지성의 작용이 일어나는 본질을 음중양 삼한의 지성이라 하는 것인데 사람들은 개체 분열의 수리학을 말하는 것쯤으로 오해하고 있는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천부경을 물리학의 범주에 놓고 수리학원리로 이해하려 든다. 한 수 더 나가 프렉탈 이론에 천부경을 대입 시키는 사람도 있다. 이는 할아버지 보고 손자를 많이 닮았소... 하는 얘기와 같이 이치에 닿지 않는 대입이다.
음중양 삼한의 지성을 삼신이라 부르든 마고라 부르든 옥황상제라 부르든 하느님이라 부르든 호칭이야 상관이 없지만... 다만
그 우주를 창조 해 낼만큼 큰 지혜와..
우주를 잡아 돌릴만큼 엄청난 힘과...
이 것이 베풀어준 하염없는 은혜나 자비로움이
실로 얼마나 크고 한량 없는지는 깨달아 알고 칭해도 칭해야 할 것이 아닌가?
아니 그 대덕 대혜 대력한 지성이 《한》의 삼한지성에서 나오는 것이란 사실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일석삼극】이라 했다. 이 말은 『한을 분석해 보면 음중양 삼한의 지성이 다하고 있다』라는 얘기다. 즉, 삼한의 법칙인 《한》이 우주를 빚고 생명을 빚고 우주를 돌리고 다 하고 있다는 얘기인 것이다.
그렇듯이 음중양 삼한의 법칙인 《한》은 스스로 창조되게 하는 법칙이기에 【일시무시일】이라고 했던 것이다.
【일시무시일】의 뜻은 『한은 빌어서 됨이 없지만 빌어서 되는 한이다』 라는 뜻이다. 이 말은 《한》은 누가 원해서 빚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있는 법칙이지만 그러나 빌어서 비롯되는 법칙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즉, 스스로 있게 됐지만 원하는 대로 되게 하는 《지성의 한》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쓰인 비로소 시자는 웅녀가 환웅에게 빌어서 단국이 시작 됐다는 뜻을 나타낸 글자이다.
또한 【일석삼극】 의 뜻은 『한을 분석해 보면 삼의 법칙이 다하게 하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이말은 음중양 삼한의 지성이 우주를 낳고 돌리고 다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무진본】 이라 했다. 이 말은 『한은 소진하여 다 쓰임이 없는 본질이다』라는 뜻이다. 즉, 음중양 삼한의 속성은 우주를 낳고 돌리고 다하게 하여도 소진되어 없어지지 않는 무한한 근본의 힘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천부경에서 가르치는 무한 광명하는 본질인 《한》의 속성은 제대로 알고 하느님 상제님 마고 삼신 할미님.. 하며 칭송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 스스로 있는 《한》의 속성으로
하늘이 첫 번째 열렸으니 빅뱅이며 《양》의 기운이요.
땅이 두 번째 열렸으니 응축이며 《음》의 기운이요.
생명이 세 번째 열렸으니 《중》의 기운이라...
사람은 천지를 아울러 조화되게 하고 저울추처럼 균형되게 할 우주의 중심인 것이다.
이렇게 우주를 빚고 돌리는 《한》의 지성을 분석하면 《삼한》이라 하며 《삼》은 《음중양》의 속성이고 《한》은 《삼》을 포한한 《한》이다. 《한》을 《체》로하고 《삼》을 쓰임으로 하는 것이다.
【삼한이줌】은 이렇게 《한》이 드러내어주는 법칙을 받들어 따르고 기리며 인간이 부여받은 사명을 다하자는 천부 과학의 이론이며 영성 과학의 수련인 것이다. 삼한이줌은 미신이 아니다.
삼한 작용 음중양의 속성 때문에 원한의 정보도 업으로 쌓이고 악업의 정보도 업으로 쌓이게 되는데 이 마음 속 악업을 해원시키고 극락세계를 누리고 살도록 영혼을 수술하고 치료하여 돌보아 주는이가 삼신시종랑 삼한이(샤머니)들인데 세상 사람들이 점쟁이라 치부하고 스스로도 귀신 들렸다 생각하고 점이나 봐주는 무당으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이를 어이다 깨우칠고....
삼한들의 의식행위는 우주의 절대법칙인 음중양 삼신의 속성을 받들어 인류의 영혼을 치유하는 영성의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또한 우주의 지성자체를 받들어 섬기는 한민족의 하느님사상.. 한사상.. 천부사상.. 을 프렉탈 구조론이니 수리학이니 하면서 서구의 얇팍한 물질문명의 소산에 대입하려는 시도도 삼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민족 영성과학의 높은 의식은 서양의 그 어떤 물질과학 이론으로도 가늠 할 수 없고 헤아릴 수도 없는 우주에 대한 명쾌한 통찰 의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