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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의 시조 락롱꿘의 탄생 유래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8-02-03     조회 : 664  


베트남의 시조 락롱꿘의 탄생 유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락롱꿘은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의 3대 후손인 데 민(De Minh)으로부터 시작된다. 데 민(De Minh)에게는 두 아들이 있는데 큰 아들은 데 응이(De Nghi)이고 작은 아들은 록 뚝(Loc Tuc)으로 두 사람은 이복형제이다. 장남 데 응이를 낳은 여인의 이름은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차남 록 뚝을 낳은 여인의 이름은 부 띠엔(Vu Tien)으로 데 민이 영남(嶺南)을 순행하던 중에 만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데 민은 장남 데 응이에게 북방을 다스리게 했고 차남 록 뚝은 낀 즈엉 왕에 봉하여 남방 영남(嶺南)을 다스리게 했으니 이 나라가 씩꾸이 국(Xich Quy, 赤鬼國)이다. 차남 록 뚝은 용신인 턴롱(Than Long, 神龍)을 아내로 맞이하여 락롱꿘을 낳았다. 그러나 장남 데 응이는 어떤 여자를 만나 아들 데 라이를 낳았는지에 대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차남 록뚝이 다스린 남방의 씩꾸이 국은 그의 아들 락롱꿘의 치세 당시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락롱꿘은 국가의 체계를 정비한 후에 바다로 들어갔는데 북방의 이복 사촌 형제 데 라이는 락롱꿘이 없는 틈을 타 씩꾸이 국을 침략했다. 그러자 씩꾸이 국 사람들은 락롱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락롱꿘은 다시 씩꾸이 국으로 돌아와서 데 라이가 없는 틈을 타 데 라이의 아내 어우꺼를 사로잡아 아내로 삼아버렸다. 이는 이복 사촌 형수를 아내로 삼은 것으로 보이며 당시 도덕적인 부분보다 종족적인 번식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베트남의 건국신화는 락롱꿘과 어우꺼가 헤어짐으로 끝을 맺는다. 해신인 락롱꿘은 50명의 아들을 데리고 바다로 갔고, 산신인 어우꺼는 나머지 50명의 아들을 데리고 산으로 갔는데, 베트남의 시조는 산신 어우꺼의 50명의 아들 중에서 가장 강한 아들이 훙 브엉(雄王)이 되어 반랑국의 시조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베트남 민족은 출발부터 다민족 다문화사회였던 것으로 보여 진다. 위의 신화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락롱꿘과 어우꺼의 선조인 중원 지역 신농씨(神農氏)의 3대 후손 데 민과 그의 차남 록 뚝은 모두 북방에서 남방으로 이동하여 내려온 유입한 주민으로서 선(先) 주민과의 결합에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동북아시아의 강국 고조선의 단군신화에 나타나는 환웅도 북방에서 이주해 온 유입된 민족으로서 곰 토템 종족과의 결합에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인류의 이동과 교류는 세계사의 보편적인 현상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문화의 교류가 자연적으로 전해진 것과 인위적으로 전해진 것들이 문화적인 교차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민족으로 형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

락롱꿘으로부터 나타난 일명 베트남 주류 민족인 낀 족이라는 비엣(Viet) 족도 여러 다른 이질적인 민족들과의 결합에 성공하여 반랑국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여러 다른 이질적인 민족이라는 것을 볼 때 타이 족, 짜이 족, 눙 족, 멍 족을 등이 존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언어학적으로 이들의 언어가 오늘날의 베트남 언어 형성에 영향력을 많이 미친 흔적들이 남아 설득력을 주고 있다. 이들 민족이 베트남 영토 내의 여러 산지나 구릉지에 흩어져 거주하면서 점점 홍하평야(紅河平野)로 이동하여 정착하는 과정에서 낀 족으로 명칭이 수렴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 같이 베트남 민족이 처음에는 소수의 다민족, 다문화사회로 출발했지만 타이 족, 짜이 족, 눙 족, 멍 족 등의 다양한 민족들과의 결합으로 ‘높고, 크고,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낀(Kinh, 京)족이라는 별칭을 갖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의 두 번째 고대국가인 어우락 국은 안 즈엉 브엉이 홍 강과 현재 중국 광서(廣西) 지역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오늘 날의 기록으로 된 베트남 역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오늘 날 베트남의 영토는 고대 베트남 영토와는 다르게 분포하고 있다. 단지 현재의 북부 베트남과 중국 운남, 광서, 광동 지역이 베트남의 영토였다. 옛 영토에 살던 베트남 인들은 오늘날의 양자강 이하인 중국의 남동지역과 더불어 소위 백월문화권이라 하여 자신들을 이 지역의 문화권에 속한 나라로 간주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만 보아도 베트남은 처음부터 동남아시아 세계에 속한 국가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후 중원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秦)나라 시황제가 이러한 백월지역을 공략하여 자신의 강역(疆域)으로 삼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시도는 당시 전국통일 당시에 초(楚)나라에 대한 대대적인 원정이었는데 당시에 초나라를 정복한 진나라는 계속 남하하여 광동, 광서, 운남 지역에까지 접경을 두게 된다. 당시 안 즈엉 브엉이 세운 베트남의 두 번째 고대국가인 어우 락 국을 고찰하다보면 진나라와 다양하게 대립한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어우 락 국의 멸망의 배경을 고찰하는 과정에서 한국사에 나타나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전설과 매우 흡사한 설화를 만나게 되며, 이는 오늘날 베트남(Vietnam,越南)이라는 명칭도 이 때의 역사적 맥락으로부터 연유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자가 하노이 일대를 답사한 결과 안 즈엉 브엉 거리는 훙 브엉 거리처럼 수려함이나 성스러움 같은 것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대신 거리의 길이가 3,500m로써 4,000m의 락롱꿘 거리 다음으로 하노이에서 가장 긴 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안 즈엉 브엉 자신이 세운 나라의 수도인 꼬 로아(Co Loa, 古螺)*와 가까운 위치에 있다. 꼬 로아는 오늘날의 동 아인 현(縣)에 속해 있으며 하노이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 꼬 로아(Thành Cổ Loa)는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B.C. 257년 홍방 왕조 말기에 퐁케(Phon ke) 근처에 세워진 성채이다. 당시 도읍을 만들 때는 원형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이름은 베트남식 한자로 ‘오래된 원기둥’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 유적지는 청동기 시대의 동손 문화 등 여러 문화를 찾을 수 있는 유적이다. 전설에 의하면, B.C 257년 툭판이 훙 왕을 물리치고, 오락 왕조(甌雒/甌駱)를 세웠을 때, 꼬 로아를 수도로 선택했다고 한다. 꼬 로아는 매우 큰 유적지로 북쪽 홍 강 삼각주 유역의 범람지 중 독보적인 존재였고, 그 당시는 많은 노동력과 자제가 필요한 일이었다.

특히 하노이 시(市) 미딘(My Dihn) 인근의 72층 경남빌딩 앞에서 자동차로 얼마 못 가 탕롱 대교를 지나면 꼬 로아에 도착할 수가 있는데 이 지역은 안 즈엉 브엉이 직접 훙 브엉 왕조의 일부 영토를 정복하고 국가를 선포한 곳이다. 심상준 한-베 문화교류센터 대표가 그린 <그림 3> 지도를 보면 안 즈엉 브엉 거리는 Y자형 모양으로 락 롱 꿘과 어우 꺼가 만나는 지점에서 길게 뻗어있는데 안 즈엉 브엉 거리의 마지막 지점에서 어우락 꺼 거리 끝에서 탕롱 대교가 있다. <그림 3>의 Y자형의 도로 모형이 의미하는 바는 안 즈엉 브엉이 400년간 지속된 흥 브엉이 세운 반랑국을 멸망시켰지만 그 역시 락롱꿘과 어우 꺼에서 나온 족속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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