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신고(三一神誥)는 천부경(天符經), 인간366사(參佺戒經)와 함께 단군 이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경전으로 천훈(天訓), 신훈(神訓), 천궁훈(天宮訓), 세계훈(世界訓), 진리훈(眞理訓)의 다섯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지(神誌)씨가 옛 우리글로 쓴 것을 왕수궁(王受兢)이 번역한 은문(殷文)은 모두 없어지고, 고구려 때 번역하고 발해 때에 해석해 놓은 한문본만 남아 있습니다.
송부웅 한국상고역사교육원장의 저서 "삼성의 역사"에 따르면 "고구려 멸망시, 대조영(大祚榮)이 민족의 경전(經典)인 신사기(神事記) 등을 품고, 말갈의 땅으로 도피하여 발해국을 일으켜 세운 뒤, 지난 역사에 전란으로 민족의 경전이 없어진 경우를 생각하여 항상 잘못될까 열려하던 중, 영원히 없어지지 않게 하려고, 단기 3,031(서기968)년 대흥3년 3월15일에 신사기(神事記)와 임금이 지은 삼일신고 예찬을 첨부한 삼일신고 해설집 등 민족의 경전을 보본단(保本壇) 돌집 속에서 간직하여 두었던 것이다" 라고 전합니다.
또한 대조영(大祚榮)의 아우, 대야발(大野勃)이 쓴 단기고사(檀奇古史) 단군조선(檀君朝鮮) 편에는
"신성(神聖)하시고 문명(文明)하시며, 인애(仁愛)하시고 자비하셨다. 또한 도(道)는 천지에 통하시고, 덕이 사해(四海)에 미쳤으며, 옛 한국(桓國)의 아홉족속인 구이족(九夷族), 즉 견이(畎夷), 우이(嵎夷), 방이(方夷), 황이(黃夷), 백이(白夷), 적이(赤夷), 현이(玄夷), 풍이(風夷), 양이(暘夷)와 친하시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 가르치셨다.
또한 종교를 창립하여 삼일신고(三一神誥)를 천하에 널리 알리시고, 366사(事)의 신정(神政)으로 정성스럽게 교훈하시니, 그 덕은 천지에 견줄 수 있고 그 밝음은 해와 달과 같았다. 그 교화를 받은 모든 백성들이 10월 3일에 총회를 열어 한검을 임금으로 추대하니, 제 1세 단제(檀帝)시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송원홍 배달문화연구원장의 저서 배달전서(倍達全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왕검 천왕께서는 배달나라의 전통을 이어 받으사, 신불 한웅천왕님의 옛법이 돌아오도록 교화하시며, 신지에게 명하사 "각종 문서를 만들게 하고, 백성에게 오륜을 가르치되, 너그럽고 후할 것이며, 희생과 사랑으로 실천하라."하시고, 원보팽우에게 명하사 "너는 하느님 받드는 일을 맡아서 백성을 가르치되, 하늘은 형체가 없고, 상하사방도 없으며, 허허공공하니라. 무소부재하신 하느님께서 대덕, 대혜, 대력으로 무수한 세계를 주장하시며, 만물을 나아기르시니라. 우주는 무한한 큰 우리요, 천도는 무한한 바른 우리요, 인도는 무한한 바른 축이요, 물정은 한이 있는 횡축이라. 바른 우리에서 바른 축에 곧게 반사하는 것을 모두 사상이라고 하며, 바른 축에서 바른 우리에 반사하는 것을 진정한 힘이라 하느니라. 판단하는 주체는 곧 나요, 생각하는 실재이니, 이것이 곧 하느님의 신령한 주체이니라. 우주 자연의 바탕으로 부터 서로 어울려서 신비롭게 정을 교환하는 곳이 영대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종교심을 이곳에서 움트게 하느니라. 오직 고요하고, 오직 하나가 되어, 그 중추를 잡아야, 그 바람을 잃지 아니하니라."하시었다 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삼일신고(三一神誥)는 우리 민족의 중심철학인 홍익인간에 대한 근본 철학이 서있는 경전이며, 이러한 가르침으로 일만년의 역사를 유지해온 우리 민족은 명실상부한 대한(大桓)민족이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