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책속의 한 줄 - 1] 수운과 화이트헤드 |
김상일(1941 ~ , 전 한신대교수)"이 세상이 그리고 이 우주 자체가 神이다.
우리가 이미 그 속에 들어가 살고 있는데 어디서 신을 찾는다는 말인가 ?""만약 우리가 神안에 있다면 신을 증명하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는 것이다.
서양의 유신론에서 전개하는 신 존재 증명이란 다름 아닌 작은 물고기의 질문과도
같다는 것이다. … |
Name: 김응렬 | Date: 2022-02-03 | Hit: 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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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편-6] 세계 각 종교의 의미 |
(4) 콥트교. 처음 들어 보시는 분도 많을 거에요?
이집트에 약 600만 명의 신자를 근거로 하여, 세계적으로는 약 2,200만 명의 신도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의 한 종파에요.
이 콥트교는 다른 기독교와는 달리 기원후 42년, 예수를 추종하던 제자 중 한 명이 창설한 독특한 기독교로서
현재 이디오피아의 국교로 되어 있지요.
지금까… |
Name: 김응렬 | Date: 2019-09-11 | Hit: 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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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柳永模의 옛글 풀이 - 1] 天生德於予 |
“하늘이 나에게 속알을 낳았다”
天生德於予
論語 述而篇에 나오는 글입니다.
여기서 德이라는 한자어로 표현된 “속알”은
변치않는 인간의 영원한 속성을 뜻합니다.
불교에서 見性成佛이라고 할 때의 性이며
유교에서 天命之謂性이라&nbs… |
Name: 김응렬 | Date: 2019-12-13 | Hit: 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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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옛글 공부 - 9] 荀子가 준 10가지 교훈 |
小人之所務 君子之所不爲소인지소무 군자지소불위快快而亡者 怒也.察察而殘者 忮也.博而窮者 訾也.淸之而兪濁者 口也.豢之而兪瘠者 交也.辯而不說者 爭也.直立而不見知者 勝也.廉而不見貴者 劌也.勇而不見憚者 貪也.信而不見敬者 好剸行也.此小人之所務 而君子之所不爲也.1.호탕하고 거칠 것 없어도 인생 망치는 이유는 분노를 조… |
Name: 김응렬 | Date: 2022-01-19 | Hit: 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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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多夕語錄 - 3] 退溪의 理發說은 틀렸다 |
유영모 (1890 ~ 1981)우리는 분명히 노여움(anger, 瞋)을 타고났기에 삼독(三毒)이 내 속에 들어 있다.
이 삼독을 이겨나가는 일은 올라감이지만 삼독에 지면 떨어지는 것이다. 분명히 노여움을 타고난 것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그 짓을 해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짐승 노릇을 해서 짐승의 성질을 타고 난 것이다. 삼독은 짐승의 성질(獸性)… |
Name: 김응렬 | Date: 2022-03-22 | Hit: 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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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多夕日誌 공부 - 6] 몸밥바 맘밥바 배밥바 사람이 밥만 보도다 |
1956. 2. 16. 목요일. 흐림 유영모 (1890 ~ 1981)옷에 올린 몸, 집에 잽힌 맘, 밥에 밟힌 배.몸밥바, 맘밥바, 배밥바, 사람이 밥만 보도다.도라가 밤에 바라고, 잠에 자라.맘에서부터 다시 보아 바로 펴지라.고요히 프여나옴을 보라.밥때믄에, 집터믄에, 살라믄에,빚그러 맬거는 아니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옷, … |
Name: 김응렬 | Date: 2022-05-25 | Hit: 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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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책속의 한 줄 - 2]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 |
달라이 라마 (Dalai-Lama, 1935 ~ ) "실체적 자아는 연기적 자아와 대립되는 개념이며,
실체적 자아가 없어져도 연기적인 자아는 분명히 있는 것이므로,
그 연기적인 자아가 윤회를 계속하는 것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002년 티벹을 방문한 "김용옥"(1948 ~ ) 선생이 "달라이 라마"와 함께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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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응렬 | Date: 2022-04-29 | Hit: 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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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1-1] 多夕 柳永模의 生涯와 思想 (生涯) |
모임에서 강의했던 자료입니다.
유영모의 神觀, 人間觀이 이곳 삼일아카데미에 설명드리는 내용과 관련이 있어 참고자료로 올려드립니다.
(들어가기와 생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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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응렬 | Date: 2019-03-13 | Hit: 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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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옛글 공부 - 10] 己所不欲 勿施於人 |
論語 顔淵篇과 衛靈公篇 두 곳에 나오는 글입니다.
“내가 당해서 싫은 것은 남에게 행하지 말라”
우리가 자주 실수하는 구체적인 예로 든다면,
“남이 너를 욕하는 것이 싫거든, 너도 남을 욕하지 말라” 인데, 일종의 易地思之 사고법입니다. "황금률"이라고도 불리는 이 말은 동서양에 걸쳐 많은 이들의 입에… |
Name: 김응렬 | Date: 2022-06-30 | Hit: 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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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옛글 공부 - 4] 見利思義 見危授命 .... |
안중근 義士(1879~1910)의 친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있는 글인데
원래 論語 憲問篇에 실려 있습니다.
완성된 인간(成人)은 어떤 사람이냐고
子路가 孔子에게 묻자
공자는 먼저 옛 성인의 조건을 나열합니다.
장무중의 지혜로움, 맹공작의 욕심없음,
변장자의 용기, 염구의 藝에… |
Name: 김응렬 | Date: 2018-05-29 | Hit: 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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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6편-1] 세계 각 종교의 의미 |
시리즈 6편에서는 세계의 종교 중 유일신(唯一神)사상으로 대표되는 조로아스터교, 기독교, 이슬람교와,
다신(多神)사상으로 대표되는 힌두교, 불교에 대한 이론 및 그 존재 의미가 밝혀져 있습니다.
유일신 사상은 목적(꽃)을 중요시 한 온상목으로, 다신 사상은 생명력을 중요시한 야생목으로 비유하여,
두 가… |
Name: 김응렬 | Date: 2018-05-03 | Hit: 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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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돌아보기 - 9] 양자역학적으로 살기 |
닐스 보어(1885 ~ 1962) Niels Bohr "CONTRARIA SUNT COMPLEMENTA" 대립되는 것은 상호보완적인 것이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물질의 최소 단위구조 = 원자원자핵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전자가 주변을 도는 모습의 원자모형은 고전물리학을 먼저 배운 우리들에게 가장 익숙한 모델입니다. 이것이 "러더퍼드"(Ernest Ru… |
Name: 김응렬 | Date: 2022-07-31 | Hit: 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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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돌아보기 2] 인간완성의 길이란 ? |
옳고 그름은
우리네 생활주변에 언제나 존재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이해관계에 처하거나,
스스로 선택해야 할 다양한 여건이 닥치거나
원칙의 흐름에 적용해 보면
어떤 것,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正常적인 자명한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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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응렬 | Date: 2019-03-13 | Hit: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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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편-4] 성령, 악령,천사의 정체, 인류 앎의 성장역사 |
(8) 부활 전 예수, 앎의 한계
예수도 부활 전에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 많아요.
마태오 10장 5~6절에 보면,
예수는 제자들을 전도 보낼 때
"이방인이나 사마리아인이 아닌,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라."고 했으며
마태오 15장 21~26절, 마르꼬 7장 26~27절에도
예수가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갔을 때, 가나안 여자가 와서 마귀 들린 자기 딸을 … |
Name: 김응렬 | Date: 2018-04-02 | Hit: 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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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6편-2] 세계 각 종교의 의미 |
3. 석가모니의 해탈을 이해 못한 제자
한편,
석가모니가 진리를 깨달을 당시에는 육체가 쇠약해져야만 그에 반비례하여 정신력이 강해진다고 믿었지요.
지금도 이와 같은 이론은 그 지역에서 상식으로 통하고 있어요.
석가모니도 진리를 깨닫기 위해 악의악식(惡衣惡食), 단식 등을 했어요.(개체 욕망의 부정을 행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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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응렬 | Date: 2018-09-02 | Hit: 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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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多夕語錄 - 4] 다석과 요한복음 3장 16절 |
유영모 (1890 ~ 1981)예수만이 혼자 하느님의 아들(독생자)인가? 그렇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 아버지의 성령을 받아 얼나로 거듭나면 얼나로는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인 것이다.내가 깨달은 얼나로는 하느님의 아들인 것을 알고 얼나를 받들고 줄곧 위로 올라가면 내가 하느님께로 가는지 하느님께서 내게로 오는지 그것은 모르겠지… |
Name: 김응렬 | Date: 2022-08-29 | Hit: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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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多夕語錄 - 5] 말을 줄입시다 |
유영모 (1890 ~ 1981)
"말은 어쨌든 적게 해야 한다.
나도 심심해서 심심파적으로 하는 수가 있다.
자기에게나 남에게나 방해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말이라도 제가 좋아서 한 것은, 곧 자기 쾌락을 위해서 한 것이라면 음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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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응렬 | Date: 2023-02-13 | Hit: 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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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多夕日誌 공부 - 8] 般若波羅蜜多心經 |
유영모 (1890 ~ 1981)
1962.12.18. 화. 흐림 26578
큰 슬기 제 그ㅓㄴ넴 맘줄
般若波羅蜜多心經
잇다시 보이 보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깁히 갓슬 적에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다섯 꾸럼이 다 븸을 비춰 보고 온갖 쓴 걸림을 건넷다.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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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응렬 | Date: 2023-01-08 | Hit: 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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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책속의 한 줄 - 4] 風流道와 한국의 종교사상 |
유동식(1922 ~ 2022 ) "한국의 종교문화사는 풍류도의 자기 전개사로 이해된다.
불교에서 '한'의 전개를 보았고, 유교에서 '삶'의 전개를 보았다.
이제 기독교는 '한'과 '삶'의 창조적 수렴 속에 '멋'의 문화를 전개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이것을 다시 복음의 눈으로 본다면, 한국의 종교문화사는 불교… |
Name: 김응렬 | Date: 2023-03-29 | Hit: 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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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책속의 한 즐 - 3_2] 요가난다 자서전(스리 유크테스와) |
스리 유크테스와 (1855 ~ 1936) Sri Yukteswar유크테스와는 계속 말했다.
"神께서 인간의 영혼을 세 가지의 몸ㅡ 1.이데아 혹은 因果體 causal body, 2.知情의 본성이 자리한 미묘한 靈體 astral body, 3.거친 肉體 physical body 속으로 연이어 집어넣었다는 것을 너는 경전에서 읽었다.""You have read in the scriptures", Master went on, "that God encased the human so… |
Name: 김응렬 | Date: 2022-10-17 | Hit: 4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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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책속의 한 줄 - 3_1] 요가난다 자서전(요가난다)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1893 ~ 1952)"지금 당장 그릇된 욕망을 없애라.그렇지 않으면 靈體가 그 물질적인 껍데기로부터 분리된 이후에도
그 욕망이 너희들에게 그대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Destroy wrong desires now; otherwise they will remain with you
after the astral body has been seperated from its physical casing.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인도 고대… |
Name: 김응렬 | Date: 2022-10-03 | Hit: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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