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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선비의 고고학적 검토
  
   작성자 : 정길선
작성일 : 2017-05-18     조회 : 303  

초기 선비는 대흥안령산맥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와 서요하(西遼河)유역, 서쪽으로는 몽골고원의 오논 강에서부터 시라무렌 강까지에 이른다. 대흥안령산맥의 북쪽 지역인 탁발씨의 기원지이고 그보다 남쪽인 선비산은 단 선비의 기원지이다. 그리고 서랍목륜하 지역은 독발씨와 걸복씨의 기원지이고 대흥안령산맥이 끝나는 지점인 서요하 유역은 우문선비의 기원지이다. 서쪽의 오논 강과 케롤렌 강이 만나는 고원 지역은 모용선비의 기원지이다. 이것은 전체적인 분포도로 볼 때 북동, 북서쪽의 선비가 남하하여 요하의 선비와 섞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모두 난하 이북에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주로 대흥안령산맥 근처에 선비의 유적이 발굴되곤 하는데 유적은 주로 고분과 주거 흔적이며 발견되는 유물은 주로 말 장식과 토기 종류, 그리고 순장을 했었던 흔적들이 발굴되고 있다. 그리고 적석총 모양의 고분들은 선비가 해당 지역에 거주했을 가능성이 있다. 대표적인 선비의 주거는 알선동 주거지를 들 수 있는데 이곳에서 수렵에 쓰였던 토기 종류와 화살촉, 창촉, 청동도끼들이 발견 되었다.


알선동은 앞서 서술했던 것과 같이 탁발선비의 기원지로 초기 탁발선비가 어떻게 살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자 유물들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알선동 근처에는 유목할 수 있는 환경적 요소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아 주로 사냥과 채집 등의 수렵활동에 생활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외의 선비의 주거와 고분들은 주로 서요하 지역과 대릉하(大陵河)지역에 나타나는데 이는 선비의 초기 유적이라기보다는 중기 유적으로 보인다. 이것은 선비가 해당 지역에 정착할 때가 기원시기가 아닌 왕조를 이루기 직전 시기로 보이는 것이 타당하다. 그것은 모용선비가 전연(前燕)을 세웠던 시기에 우문, 독발, 걸복, 단 선비를 굴복시켰다는 사료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였을 때를 말한다.


이전 모용선비가 살았던 바르히얀 지역에는 모용선비가 전통적인 유목민족이었다는 흔적이 드러났다. 그것은 러시아에서 집중적인 해당 지역의 발굴을 통해 나타났는데 다양한 마구와 말 장식, 그리고 화살촉,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그리고 부리야트 지역에서 동쪽에 아무르 강 상류 지역에 다양한 적석총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적석총에 목곽형태의 관이 발굴되었고 인골 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것 역시 모용선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이것은 모용선비의 활동 범위가 상당히 넓었고 그들이 요하지역까지 남하했을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순장 흔적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것은 관을 묻고 흙을 덮은 뒤 순장자와 순장 말 등을 넣었던 흔적들이 각 고분들에서 발굴되었다는 것이 선비의 무덤일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적석총 내부 발굴 도중 중간 지점에 항상 순장자의 인골과 말의 유골이 발굴되는데 C14 측정 결과, 대략 서기 1세기 경으로 대부분 모용선비가 기원했을 시기와 일치한다.


그리고 모용선비가 남하하여 요하지역에 다다랐을 때 삼연(三燕)문화 (삼연은 전연(前燕 337~370)과 후연(後燕 384~409), 북연(北燕 409~438)을 지칭한다.) 를 형성하고 거주하였던 곳에 마구와 말 장식유물, 기타 부장품, 그리고 특유의 선비의 목곽 모양인 상하고적목곽(上下高積木槨棺 - 목곽의 형태가 위쪽이 높고 아래쪽이 낮으며 사체 머리를 두었고 윗 부분이 넓고 다리로 내려가는 곽의 폭이 좁아지는 형태의 목곽관을 말함. ) 의 형태가 나타났다. 이것은 초기 선비 문화를 보여주었던 바르히얀과 아무르 강 상류 고분의 유물과 같은 것이다. 초기 선비의 문화가 요하지역에 나타난 것은 대량 이주가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그 시기가 후한 말기~진(晋)나라 말기로 나타난다. 특히 삼연의 유적은 진나라 말기로 나타남에 따라 해당 시기에 대거 정착하고 이주를 끝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장성 이남에는 더 이상 유목문화를 가지고 있는 선비의 유적과 유물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초기와 중기 초반부의 선비는 장성을 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 朱弘,「拉玛的东三燕文化居民考古研究生物的家属问题」, 吉林大学考古文物研究所, 2010. (주홍이 ※논문을 통해 주장하는 부분은 삼연이 부여인이거나, 선비족=부여인이라는 주장이 아니다. 중국 학계에서는 모용선비의 전연이 여러 차례 부여를 공격해 대량으로 포로를 잡아왔고, 이들 부여 포로들이 선비족 정권 내에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고분을 조성한 지역이 라마동이라 주장했다. 당시 선비족에게 포로로 잡혀간 부여인들도 모두 노예처럼 거주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밀집 고분을 조성할 정도로 삼연(특히 전연) 지배층 외곽에 자리 잡은 집단도 있었다는 주장이 된다. 사실 삼연에 부여계 관료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전연 산기시랑 여울 등의 사례가 이미 문헌에서도 확인된 사례가 있다.)


여기까지 고고학적인 초기 선비의 유적과 유물, 문화에 대해 간편적으로 검토했다. 초기 선비는 동으로는 요하를 남으로는 장성, 서로는 농서, 하서회랑에 이르는 상당히 넓은 지역에 분포하였으며 해당 지역은 선비 이전에 훈유가 자리 잡아 전성기를 구가하던 지역이었다. 그리고 선비가 5호 16국의 혼란기를 틈타 장성을 넘어 남하하면서 해당 지역은 돌궐과 고구려가 양분하게 되었다. 해당 지역의 고고학적 연구가 앞으로 계속 진행되어야 할 부분이고 현재 중국학계와 러시아학계에서 초기 선비에 대해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필자도 이에 편승하여 초기 선비의 고고학적인 부분에 대한 결실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흥안령산맥을 중심으로 한 유목민족에 대한 연구는 한민족사의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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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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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북위 태무제의 정복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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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정길선  |  Date: 2017-05-27  |  Hit: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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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20  |  Hit: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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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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