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카데미_삼일학 연구원
삼일학연구원 최근게시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이덕일 역사TV] 세계적인 고조선 유적지에 레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3. 단…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2. 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1. 춘…
[반크] 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어이…
정길선의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페르가나의 지형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유범식의 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
팔봉산의 하나민족 이야기
한국인의 하나복본 5
한국인의 하나복본 4
한국인의 하나복본 3
한국인의 하나복본 2
한국인의 하나복본 1
한길 백공종사의 배달학당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천부경을 빛깔로...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
천부경을 빛깔로...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화니의 재미있는 桓세상이야기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3]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2]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1]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9] 애국애족은 쉽지 않다.…
김응렬의 생각없이 읽는 철학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책속의 한 줄 - 5_1]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1
[多夕日誌 공부 - 9] 張橫渠의 西銘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시조 해부루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하 _ 5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3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시조…
단군세기(檀君世紀) 제46세 단군보을 / 제47세 단…
조홍근의 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6대 추로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박현우의 가림토한글
한울(○).가를(十)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고한글 가릶톬
動動歌(동동가)
한 얼을 찾아서. [산해경 해내북경..氷夷(빙이)…
김용성의 태극한글 "신획"
[미치다]의 어원은 [밑+치다]입니다. (2)
마츄픽츄는 원주민 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치우기록들!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우리말로 읽어야 뜻을 아는 영어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마고천부경(麻姑天符經) 해독 …
[참한역사신문] 천부경의 내력
[참한역사신문] 묘향산 석벽본 천부경(天符經) …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
[조홍근의 천부역사태학원] 하늘, 하늘님이란 - …
치화경治化經 인간366사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6장 「응함」은 작음으…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5장 「응함」은 큼으로…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4장 「응함」은 가득함…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3장 「응함」은 맑음으…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2장 「응함」은 중히 …
성미경의 삼일사랑방
2022 배달문화원 애국가 - 독립군가
[KBS 다큐] 대장경에 담긴 '천년의 진리' -…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2] 3·1독립선언서(三…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1] 대한독립선언서(大…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 9] 대한독립선언서와 3…

jgs.jpg  정길선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고촉문화를 이룬 사천지역의 유목민족 - 융족,서남이, 강족, 저족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7-11-17     조회 : 398  


사천성의 옛 문명을 고촉문명이라 학계에서 명명하고 있는데 이 문명이 발생한 것은 소위 한족의 기원이라 명명되고 있는 황하문명을 약 200~300여년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촉문명의 근거는 이른 시기에 나타난 삼성퇴 문명으로 이 문화의 시기는 신석기 후기~청동기 초기로 추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구석기 문명으로까지 그 흐름을 연결하다 보면 약 200만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보아 사천 지역은 기록이 나타나는 시기보다 훨씬 오래전에 이미 인류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000~8,000년 전에 이미 신석기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4,000~5,000년 전에는 전설(傳說)시대라 하여 강족의 신화인 두안주와 목저주의 신화의 시기로 접어들게 된다. 이 시기에 유적들이 삼성퇴 이외의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음에 따라 이와 같은 신화가 실제 역사일 수 있다는 가정을 하게 되었고 늦어도 상(商)나라 시대에는 이미 노예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광도(廣都)에 도읍을 정한 사천성의 원주민들과 강족 및 저족, 기타 융족의 민족들은 서기 전 4세기에는 매우 강성했으나 서융이 건국한 진(秦)나라의 혜문왕(惠文王)이 서기 전 316년에 사천으로 진입하여 점령하고 이후 사천은 진(秦)나라의 영토가 된다. 이후, 진(秦)나라가 전국을 재패하고 진(秦) 말기에 유방과 항우가 쟁패하면서 유방이 사천 지역으로 들어와 그 기반을 닦았다. 그리고 사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왕(漢王)을 참칭했는데 이 사천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관중(關中)을 토벌하고 항우를 제압해 전한(前漢)이 건국된다. 

전, 후 한(漢)나라 시기에는 사천 지역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북방의 흉노, 선비 등의 유목민족들과 남방의 세력들이 반기를 들 때 사천 지역을 최후의 방어 지역으로 삼았으며 후한 말기~조위(曺魏)시대 초기에 유비(劉備)가 성도(成都)를 도읍으로 하여 촉한(蜀漢) 시대(221~263)를 열었다. 일반적으로 고촉문명, 혹은 고촉문화라 함은 촉한(蜀漢) 시대까지를 이르는 말이며 특히 중국학계에서는 고촉(古蜀)과 중촉(中蜀)을 구분할 때 촉한이 위(魏)의 사마소(司馬昭)에게 멸망할 때까지를 지칭하는 용어로 상정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를 하게 된 것은 강족, 저족의 연구의 후속으로 북방 문명과의 연관성이 분명 존재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고 강족, 저족의 연구로 인하여 많은 왕래가 있었을 것임을 확신했다. 그러한 연유에서 비롯되어 사천의 고촉 문명이 북방과 남방이 공존한 문명이라는 것에서 주목하게 되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여러 공정을 견제하기 위하여 북방과 남방이 공존한 고촉 문명을 학술적 전략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목적이 다소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전제하기 위하여 본 고촉 문명에 대한 소고는 장기적인 연구의 첫 번째 틀을 형성하려 한다. 

일반적으로 고전 문헌들에 있어 많은 경우, 소위 멸시적인 칭호로 언급되는 중국의 여러 주변 부족들 가운데 그들의 역사가 가장 생소한 것이 강융(羌戎)과 서남이(西南夷)* 세력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방위의 개념을 차용하여 사방의 오랑캐에 명칭을 지칭했다. 이에 동쪽은 이(夷)와 서쪽은 융(戎), 북쪽은 적(狄)이고 남쪽은 만(蠻)이라 한다고 하는데 이는 후대에 정리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이에 대한 연유는 중세 시대의 명(明)나라가 남방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면서 한족의 용어로 사실상 확정되었는데 이전 원(元)나라 때도 남방 민족을 차별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유목민족성 계급사회를 만들기도 하였다. 

* 한나라 시기에는 지금의 복건성, 광동성, 광서지역, 귀주성, 운남성 일대에 거주하는 민족들을 남만 또는 서남이(西南夷)로 호칭하였으며, 동남아시아 일대의 임읍, 부남 등의 국가도 남만으로 분류하였다.

* 남만은 남쪽의 오랑캐를 지칭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한족을 정복하고 정복왕조를 세운 북방민족들은 피정복민인 한족을 남만으로 멸칭하기도 하였다. 특히 원(元)나라는 남송을 정복한 이후 남송의 한족들을 남만으로 차별하였다.
동북아시아 문명권에 속해있던 한국과 일본도 사이(四夷)와 같은 호칭을 받아들여 사용하였다. 일본은 규슈 남부 및 오키나와 지역을 만(蠻)이라 호칭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 한국은 류큐 왕국 및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 조공 무역을 하였는데, 이들을 남만이라 불렀고 선박은 남만선, 상품은 남만물산이라 하였다.

* 여기에서 나타나는 사이(四夷) 중 남만(南蠻)은 중국 역사에서 남쪽에 사는 오랑캐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만이(蠻夷)라는 표현으로 남방민족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일반적으로 동, 서, 남, 북의 각 방위에 따라 오랑캐를 구분하여 동이(東夷) · 서융(西戎) · 남만 · 북적(北狄)으로 불렀다. 근대 이후에는 서양인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실상 융(戎)이라는 민족만 해도 고대 기록을 찾아보면 산융(山戎)은 요서지방에서 활동하던 북적이나 동이(東夷)와 더 가까운 종족이다.* 또한 운남성 등지에 자리 잡은 남방민족을 한(漢)나라 시대의 한족들이 이(夷)라 불렀고 동쪽의 이(夷)와 구별해 서남이(西南夷)라 지칭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강융(羌戎)과 서남이 민족들은 결국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실패하여 현재 소수민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실크로드 지역에 있는 신강성과 청해성에 존재한 국가들처럼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는 최근 중국의 북방 정책과 무관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중국정부와 학계가 집중하고 있는 북방 지역과는 달리 남방 지역은 비교적 소외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북방과 남방의 교차점을 이루었던 사천 지역 문명을 전략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재기되고 있다.*

*  산융은 초기에 산동 태산 부근에 거주하였지만 상(商)나라가 멸망하고 서주(西周)정권이 들어서자 한족과 대결을 하는 국면을 맞이하면서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였다. 산동 지역의 산융은 한족과 잡거하며 그들에게 융합되었고, 제(齊)나라의 세력이 강해지자 더욱 북쪽으로 올라가 연(燕)의 북쪽에 거주한 산융은 하북 북부와 요서지역에 정착하여 다시 세력을 강화했다. 

* 서남이 부족은 복잡하고 다양한데, 그 중에서 규모가 비교적 큰 것으로는 '야랑(夜郞)'(지금의 귀주성 복천현 福泉縣 서쪽에서 운남성 동부에 이르는 지대) '전'(滇: 지금의 운남성 중부 지대) · '공도'(邛都: 지금의 사천성 서창 西昌 지대) · '수'(수=山 아래 雋, 지금의 운남성 보산 保山 지구) · '곤명'(昆明: 지금의 운남성 대리주 大理州) · '도'(徒) · '작도'(笮都: 지금의 사천성 아안 雅安 지구) · '염방'(冉방: 지금의 사천성 아패주 阿坝州 일대) · '백마'(白馬: 지금의 감숙성 남부와 사천성 접경지대) 등이 있었다. 당시에 그들이 살던 지역은 파촉(巴蜀)의 서남 변방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남이(西南夷)'라 일컬어졌다.

* 『사기(史記)』, 卷 百十六,「西南夷列傳」, 第 十六. [본문] 西南夷君長以什數, 夜郎最大;其西靡莫之屬以什數, 滇最大;自滇以北君長以什數, 邛都最大:此皆魋結, 耕田, 有邑聚. 其外西自同師以東, 北至楪楡, 名為嶲、昆明, 皆編髪, 隨畜遷徙, 毋常処, 毋君長, 地方可數千里. 自嶲以東北, 君長以什數, 徙、筰都最大;自筰以東北, 君長以什數, 冉駹最大. 其俗或士箸, 或移徙, 在蜀之西. 自冉駹以東北, 君長以什數, 白馬最大, 皆氐類也. 此皆巴蜀西南外蠻夷也.

북방민족에 대해서는 20세기 후반에 제작된 일본 NHK 실크로드 특집 등을 방영되어 크게 알려진 바 있으나 반대로 서남이 종족들에 대한 고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운남성의 다양하고 이국적인 풍습을 가진 소수민족에 대해서 소개하는 자료들은 있어도 이들의 역사가 소개되는 자료는 거의 없어 역사적인 관점으로 볼 때 중국의 남방 민족들은 항상 소외 된 위치에 있었으며 역사의 전면에 나서 본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들로 볼 때 반대로 북방에 집중되어 있는 여러 공정들에 대해 견제 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들 민족에 대하여 관광 상품으로 개발될 수는 있어도 중국 학계조차 그들의 역사에 대하여 전혀 주목하지 않고 있어 전략적으로 이용할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사천 지역은 앞서 서술한 것과 같이 북방문화와 남방문화, 그리고 민족 간의 교차지점으로 그 활용 가치는 매우 높다. 

사천 지역의 민족으로 강(羌)과 같은 계통의 민족인 저(氐)는 갑골문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래가 오래된 종족으로 알려져 있고 지금 현재에도 저(氐)족이 남아있다.족명으로 볼 때 융(戎)족보다 더 오래되었으며, 저족은 융족이 존재하기 이전에 그 계통이 서융계열로 상주(商周)시대에 국경을 유린하거나 아니면 중원에 신속하여 그 세력을 확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TOTAL 170
107. 만주-한반도 청동기 문명의 시원을 시베리아
나는 만주-한반도 청동기 문명의 시원을 시베리아로 본다. 바이칼에서 내려오는 마름모 ◇ 벨트는 만주와 한반도로 어떻게 청동기가 전래됐는지 알려주는 척도다. 우실하 교수의 Y벨트가 있고 선문대 석좌교수인 이형구 교수의 발해 연안 문명 벨트가 있지만 모두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그 원초의 청동기가 어디서 전래됐는…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2-31  |  Hit: 1265
106. 베트남 이왕조의 후예들인 정선이씨와 화산이씨
베트남 이왕조의 후예들인 정선이씨와 화산이씨에 대하여 지난번에 페이스북에 포스팅 한 바 있다.  이들 중 고려에 귀화한 정선이씨 집안 인물 중에 고려의 권세가로 이름높은 인물이 하나 있다. 이의민(李義旼)이라고 고려 중기 시대의 무신으로 1170년 정중부가 일으킨 무신의 난에 참여하여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정중부,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2-31  |  Hit: 500
105. 선비족, 단석괴 (1)
북방민족에 대해 총정리하는 도중 선비족, 단석괴에 관한 글이 떠올라 내가 쓴 글이지만 올려 보려 한다.. 단석괴라는 이름에서 어원과 샤머니즘, 신화와의 비교를 분석해보면 사실 단족이 단군조선의 후예라는 것이 절실히 드러난다. 단석괴의 단(檀)은 단군조선의 천자(天子)인 단군(檀君)을 호칭하며 단석괴가 즉위하고 나서 본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2-28  |  Hit: 774
104. 중국 동검과 배트남 철검 그리고 비파형 동검
중국 광저우 남월왕묘에서 발견된 동검과 북베트남 푸터우에서 발견된 철검.. 그리고 세 번째 사진 비파형동검..  양 옆에 꼭지처럼 튀어 나온 것이 같고 비파형동검처럼 잎사귀가 양 옆으로 퍼지지 않았지만 형식은 꽤 유사하다. 즉, B.C 3세기~B.C 2세기까지 존재한 남월의 검이라는 것이다.  남월을 세운 조타와 그 일족이 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30  |  Hit: 1587
103. 바이칼 게세르칸 설화
<사진>하늘에서 3천 무리와 구름을 타고 지상에 강림하는 게세르 우리나라 환웅 신화와 아주 유사한 신화가 있다.  일명 바이칼 게세르칸 설화다. 내가 한민족의 바이칼 기원을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환웅과 유사한 설화가 바이칼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세는 유사설화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게세르가 워낙 넓은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28  |  Hit: 630
102. 베트남의 서낭당과 신(神)을 모시는 사당..
베트남의 서낭당과 신(神)을 모시는 사당..  제단처럼 돌을 쌓아 기리는 서낭당, 그리고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아래에서 신을 모시는 사당.  이 사당을 베트남어로 미에우(Mieu)라고 한다.  베트남에서 사당은 Chua (절, 불교사찰), Den (국가 위인과 시조를 모시는 큰 사당), Ding (조상신을 모시는 성씨 조상 사당), Mieu (마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25  |  Hit: 410
101. 베트남 라오까이 사파에 있는 묘족 사람들.. (1)
베트남 라오까이 사파에 있는 묘족 사람들.. 이들을 두고 흐멍이라 한다. 흐멍이라는 말 자체가 검은 묘족을 말하며 평소 검은 옷을 입고 다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블렉 흐멍이라 말하기도 하는데 흐멍이라는 말 자체가 검은 묘족을 의미하기 때문에 블렉 이라는 별칭이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 치우천왕의 후손…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22  |  Hit: 366
100. 동생을 업는 묘족 아이 (1)
동생을 업는 묘족 아이. 아이를 등에 업는 풍속은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풍속이다. 게다가 묘족어로 이 업는 행위를 "어부바" 라고 한다. 우리도 어부바 아니던가? 묘족과 우리의 공통 문화 향유는 이 어부바 문화부터 시작한다. 묘족은 아이가 태어나면 금줄을 달고 남자는 고추, 여자는 애호박을 매단다. 그리고 그 애기를 업…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22  |  Hit: 334
99. 용의 후손 베트남
베트남의 신화는 지리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인물이나 괴물이 등장할 때가 많다. 그렇지만 베트남 지형의 특성으로 인하여 베트남 영토 내부의 고유 신화도 적지 않게 분포하고 있다. 베트남 인에 대해서 본 연구자는「PART 1 : Research of Historical Vietnam - 신농씨와 후예들에 관하여 -」와「PART 2 : Resea…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20  |  Hit: 479
98. 서고트 왕조의 정치, 문화, 사회의 검토
서고트 왕조의 정치, 문화, 사회의 검토 (Visigoths dynasty of politics, culture, society of review) 오늘 탈고한 이 논문은 고트인들의 서방 진출에 더하여 스페인 지역에 정착한 서고트 인들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인 부분을 검토해보았다. 이들은 처음부터 오늘날의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이 된 것은 아니다.  나는 훈족을 연구하기 위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20  |  Hit: 309
97. 베트남의 물고기 정령 이야기
베트남의 물고기 정령 이야기 바다에는 물고기의 정령이 있었는데, 길이가 50장(丈)이 넘고 발이 여러 개이며 생김새는 지네와 같았다고 한다. 그 정령은 매우 조화롭고 무한한 생명력을 지녔으며 신령스러워 기이함을 헤아릴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움직이면 물과 바람을 일으켰으며 사람들을 손쉽게 잡아먹었으므로 몹시 두려운 대…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20  |  Hit: 433
96. 고촉문화를 이룬 사천지역의 유목민족 - 융족,서남이, 강족, 저족
사천성의 옛 문명을 고촉문명이라 학계에서 명명하고 있는데 이 문명이 발생한 것은 소위 한족의 기원이라 명명되고 있는 황하문명을 약 200~300여년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촉문명의 근거는 이른 시기에 나타난 삼성퇴 문명으로 이 문화의 시기는 신석기 후기~청동기 초기로 추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17  |  Hit: 399
95. 베트남 옹관묘-백제 22담로 존재의 강력한 근거중 하나
      필자가 하노이 역사박물관에서 22담로와 베트남 기원에 대해 탐사 연구 중 베트남 친구이자 통역자에게서 사람이 죽으면 장독에 매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3장 정도 있는 사진들이다.  그렇다. 이것은 옹관묘다. 이 옹관묘의 분포는 한반도 전라도 지역, 그리고 일부 중국 동해안 지역과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16  |  Hit: 510
94. 사타돌궐과 당나라 황소의 난(黃巢之亂)
당나라는 당시 황소의 난(黃巢之亂)이 일어나 대대적인 내흥을 겪고 있었다. 황소의 난이 벌어지게 된 원인은 전국적인 기근으로 인하여 소금판매업자들이 소금 값을 높이면서 대량의 폭리를 취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에 대한 사회적 불안 상태가 계속되었고 각지에서 농민 반란 및 도적 떼가 출현했다. 이것은 흔히 있는 국가의 말기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15  |  Hit: 722
93. 티베트 강족 - 마우리 왕조
강족과 티베트 원주민 연합부족은 기원전 187년 인도 마우리아 왕조의 브리하드라타(Vlihadrata)가 50만 대군을 거느리고 네팔 팔레우치(palleuch)로 침략해오자 이를 격퇴했고 마우리아 군을 추격하여 아삼(asam)지역까지 정벌하였다. 이 때의 마우리아의 패배는 인도 마우리아 왕조가 패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마우리아 왕조의 왕 브…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14  |  Hit: 327
92. 티베트 강족
티베트 지역은 정확히 어떠한 민족이 거주했는지 추정에 있으나 강족이 건너와서 티베트 원주민을 정복한 이후, 강족의 근거지가 되었다. 당시 티베트 원주민은 인도 계통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으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얀마 계통의 민족으로 남방 민족이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이후 강족이 티베트에 이주하여 남방 민족…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13  |  Hit: 301
91. 치우천왕과 그리스 신화의 연관성
치우천왕은 『환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편에 의하면 B.C. 2,707년에 즉위하여 통치했던 왕으로 다른 이름으로 자오지(慈烏支) 환웅이라고도 한다. 삼성기 하편에 의하면 그는 신처럼 용맹이 뛰어났고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하고 큰 안개를 일으키며 세상을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광석을 캐어 철을 주조하는 병기 제작술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06  |  Hit: 684
90. 남연, 동진에 멸망하고 산동성 일부가 동진의 영토가 되다.
405년에 모용덕은 형 모용납(慕容納)의 유복자가 장안(長安)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를 찾았다. 장안에 거주하고 있던 모용납의 아들 모용초(慕容超)는 사신을 따라 단신으로 광고를 찾아오는 도중 남연의 대신 모용법(慕容法) 등과 세력다툼을 벌였다. 그리고 광고에 도착하자 모용덕은 조카임을 확인하였다. 모용덕…
Name: 정길선  |  Date: 2017-06-02  |  Hit: 334
89. 모용선비 남연(南燕)과 모용덕
모용선비는 전연, 후연, 북연 이외에도 남연(南燕)과 서연(西燕), 토욕혼(吐谷渾)이라는 국가도 존재했다. 그러나 전연과 후연, 북연과 비교하여 영향력이 작은 국가였다. 그러나 본고에서 연구하는 분야가 선비인 만큼 세 국가의 역사를 서술하기로 한다. 자세한 서술보다는 간결하게 서술하여 국가가 존재했다는 것에 역점을 두도록 하…
Name: 정길선  |  Date: 2017-06-02  |  Hit: 359
88. 선비계의 서방 이동에 대한 제언과 유연족
선비계통의 민족들이 최초로 서방에 이동했던 것은『단군세기(檀君世記)』에 인용되는 ‘우화충의 난’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바이칼에서 카스피 해 지역으로 이동한 민족이 있었는데 이들이 원래 바르히얀에서 발원한 사르마트(Sarmat)였다. 이들은 기존의 전차와 철제 무기를 가지고 빠른 기동력으로 카스피 해 지역을 복속시킨 다음 …
Name: 정길선  |  Date: 2017-06-02  |  Hit: 285
87. 선비족의 한족 동화설에 대한 비판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선비에 대해서 다양한 반응들이 엇갈리고 있다. 선비의 출발은 기마유목민족이고 이들은 한족과 다르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한민족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계속 논란이 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다음 문제는 남은 선비의 일족들에 관한 문제이다. 대부분 중국 한족에 동화되었다와 한족 문화에 흡수되었다라는 것…
Name: 정길선  |  Date: 2017-06-02  |  Hit: 338
1 2 3 4 5 6 7 8 9



- 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