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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l_07.jpg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4)_진리훈3 "상철(上哲) 중철(中哲) 하철(下哲)"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9-01-21     조회 : 463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20)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상철 중철 하철, 이런 용어는 요즘은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새삼스런 표현이잖아요.

여기서 철(哲)이란 뜻은 밝은 사람, 지혜있는 사람, 현명한 사람, 깨달은 사람, 깊이 있는 사람,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우리가 배구고 있는 삼일신고의 흔적을 살펴봤더니 발해시대에 사용했던 옛 한문들이 약 10자 정도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 상철, 중철, 하철 할 때 '철'자도 발해시대에는 이 모양의 철(喆)자를 사용했어요.  물론 지금 쓰고 있는 철(哲)과는 모습이 좀 다르지만 뜻은 거의 똑같습니다. 
앞으로 상철, 중철, 하철의 경지가 구체적으로 나오겠지만 우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식의 차원에서 짚고 넘어가면 혼돈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 과일이 있다칩시다. 사과, 배, 감이 있어요. 그리고 또 앞못보는 소경이 한 사람 있습니다. 이 소경은 과일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렇지만 사과나 배, 감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어요. 사과 맛은 어떻고 배 맛은 어떻고 하면서요. 하다못해 농사짓는 방법까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어요.
이러하듯 우주 삼라만상이 운행하는 모든 이치를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다시 말해 진리를 이치적으로 충분히 이해했다고 할까요? 성인들의 경전을 두루두루 아무 걸림없이 술술 설법 할 수도 있고요. 이쯤되면 하철(下哲)의 경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 번도 먹어보지ㄷ 못했지만 사고나 배, 감에 대해 이론적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소경이 어느 날 사과와 배, 감을 만져보고 먹어보았어요. 그 때 그 소경의 느낌은 어땠겠어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탄사가 연발 쏟아져 나왔겠지요.
아! 이 세상에 이렇게 맛 좋은 과일들이 있다니..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며 느껴지는 따로따로의 그 맛! 눈을 감고 아주 천천히 음미해 보는 그 맛!
얼마나 사랑스웠으면 만져보고 또 만져보고 얼굴에 대보고 가슴에 묻어보고 했겠어요.
바로 그렇습니다. 아무리 자연의 법칙과 진리를 충분히 이해했다고 하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에 찝찝한게 남아있어 속이 후련하지가 않은 거예요.
머리로는 완전하게 진리를 이해했다고 하지만 가슴에 와 닿는게 없었다고 봐야겠지요. 가슴으로 만져보고 가슴으로 진리를 먹어보는 경계...
다시말해 하철(下哲)이 진리를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하면, 중철(中哲)은 체험을 통해 진리를 인식했다고 하는게 적절한 표현인 것입니다. 
앞못보는 소경은 과일들을 만져보고 먹어보아 맛은 충분히 알았지만, 빛깔과 모양들을 보고싶어 오매불망 간절함이 지극함에 이르러 어느날 갑자기 눈이 떠졌습니다. 너무 놀라 넋을 잃은 듯이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정신이 없었겠지요. 
과일들의 겉빛깔은 물론, 속살의 모습과 빛깔까지도 볼 수 있고 한가둔데 파고들어 얌전히 앉아있는 씨의 모습, 빛깔까지도 볼 수 있는 이제 더 뭐 알고 싶은게 있을 수가 없겠지요.
평범한 말로 표현하기를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고 있어요. 다만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더 멀리, 더 넓게, 더 깊이 파고드는 혜안의 눈동자만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 것입니다. 
후박(厚薄)은 쉽게 표현해서 사람이 천하게 보이는 것 또는 귀하게 보이는 것. 
천하게 보이고 귀하게 보이고는 일단 우리들의 몸뚱이를 애기하는 거예요.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몸뚱이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럼 정(精)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여기서는 두 가지가 있다고 일단 생각합시다. 하나는 근본적인 정(精), 또 하나는 정(精)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
정(精)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은 우리들의 몸뚱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근본적인 정(精)이라고 하면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가지고 있는 '정(精) 에너지', 쉽게 애기해서 난자와 정자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 정(精) 에너지를 통해 우리들의 몸뚱이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두 가지를 다 같이 정(精)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먼저 우리들은 몸뚱이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 돼요. 그게 가장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사람이라면 우리의 몸뚱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느냐. 관리하는 방법은, 제가 가만히 여러 검토를 해봤는데 물론 더 많지만 세가지로 축소했습니다. 이걸 여러분들이 항상 머릿속에 새겨놔야 돼요.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 산다고 할 때는, 일단 자기 몸뚱이를 가지고 있어야만 사람 취급을 받는단 말이에요. 이 살아있는 몸뚱이를 가지고 있을 때, 기본적으로 몸뚱이를 관리하는 방법이 세가지 입니다. 
우선 식생활. 이거 철저하게 관리해야 돼요. 제발 먹는 것 함부로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 사람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음식을 꼭 먹어야 할 때 먹는 거예요. 먹어야 할 때와 안 먹어야 할 때가 또 있겠지요.
그 다음에 적당하게 먹는 것. 아침에는 얼마만큼, 점심 저녁 밤에는 얼마만큼, 배고프다고 해서 새벽 두 시고 세 시고 일어나 먹아야만 되는 것인가.
먹는 것. 이거 한번쯤 생각해봐야 되는 거예요. 꼭 필요한 양만큼 필요한 때, 적절하게 먹어야 된다는 것.
그 다음에 적당한 운동. 우리들의 이 육체는 사실상 기계나 마찬가지예요. 움직여주지 않으면 그대로 녹이 슬어버려요. 녹슬어버리면 그거 망가지는 거예요.
우리 몸의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움직여줘야 돼요. 집에서도 괜찮고 여기(학당) 와서도 괜찮고 장소와 관계없이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일 움직여줍시다. 
그래서 여기서 선(禪)체조를 강조하며 시키는 거예요.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서 못하면 집에서, 물론 여기서 할 수 있는 동작들은 다 못할거란 말이예요. 그래도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움직일 수 있는 방법으로 맨손체조를 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식생활과 운동, 두 가지 방법을 얘기했죠?
그 다음에 자세. 이 자세라고 하는 것은 습관성입니다. 그래서 자세는 아예 어려서부터 습관이 돼야 해요.
여기 계신 분들 중 자녀를 키우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압니다. 자세는 어려서부터 길들여야 돼요. TV 볼 때 항상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한 눈높이로 이것은 어려서부터 습관만 들이면 그대로 쭉 이어집니다. 
그 다음에 앉은 자세, 눕는 자세. 버스를 탄다든가 할 때 여러가지 바른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상철, 중철, 하철, 많은 밝은이들이 있지요. 그 밝은이들 가운데서 그래도 가장 낮은 밝은이라고 할 때는 일단 자기 몸뚱이 관리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우선 기본적인 이 세가지만이라도 머리에 입력을 시킵시다. 
당장 오늘 저녁서부터, '그래도 내가 성.명.정(性.命.精)을 완전하게 구족한 인간인데 이거 하나쯤이야 한 생각 가다듬고 못할리 있겠느냐'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당장 오늘 저녁서부터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 정(精), 그러니까 근본적인 정(精)이죠. 그래도 공부한다는 분이라면 이 정(精)을 너무 소모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 노래도 있죠. 우리말로 옮겨 표현해보면 '사랑의 물로 씨를 뿌려놓고 결국 민들레가 된다'는..
많은 사람들이 가만히 보면 이 정(精)을 쓸데없이 너무 많이 소비하는 거예요. 정(精)을 소모시킬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느냐면 뇌기능의 활동이...물론 갑자기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겠지만...조금 둔화가 된다는 거예요. 이걸 아셔야 돼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어차피 가정도 가지고 부부생활도 해야 되는데,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정액은 소모시키되, 기(氣)는 소모시키지 않는 방법이 있어요. 두번째는 특수한 비법을 아는 것. 부부생활은 하되 정액을 소모시키지 않는 방법이 있는 거예요. 
물론 일반사람들은 쉽게 안되겠지요. 그런데 얼마든지 수련을 통해서 가능하게 할 수 있어요. 한 21일 간만 수련을 하면 평상시에 부부생활을 해도 정(精)을 소모시키지 않고 얼마든지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러나 그 방법을 실현하려면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 본인이 의지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죠. 그러니까 두 가지의 방법을 본인 스스로 터득을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이라는 것은 천차만별이죠. 어떤 사람은 '나는 한 달에 한 번씩 정(精)을 소모시켜도 전혀 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뿐더러 모든 것이 활기가 넘치고 오히려 더 기운이 난다.'고 해요. 
그런가하면 어떤 사람은 전혀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거예요. '아니다. 나는 어떻든 좌우지간에 정(精)을 소모시키면 모든 것이 마음도 심란하고 영 힘이 없고 그렇더라.'
이것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유독 그러한 사람일 경우에는 그러한 방법을 유지시킬 수 밖에 없는 거예요. 그건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신체적 개성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오히려 정(精)을 소모시킴으로 인해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나쁜 사람이 있는 거죠.
진정(眞精)이라고 하는 그 입장에서 보면, 몸뚱이와 근본적인 정(精)에너지를 통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몸과 정(精)에너지를 자기가 적당하게 조절해야 된다는 것. 이것이 공부하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 하철(下哲)인 사람입니다.
그것을 이제 뭐한다고 했느냐. 하철(下哲)이 보(保)한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정(精)을 보(保)하는 거예요. 보(保)한다는 것은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돼요.
그 다음은 중철(中哲). 중철(中哲)은 뭐라고 되어 있냐하면 '진명(眞命)은 무청탁(無淸濁) 하나 중철(中哲)이 지(知)하고' 청탁(淸濁)이라는 것은 기운을 얘기하는 겁니다. 비로소 육체적인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자기 마음껏 다룰 수 있는 경지쯤 되면 그 때부터 새로운 차원으로 공부를 해야 되는 거예요.
즉, 비로소 '호흡이란 뭔가'하는 것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호흡하는 방법을 통해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기(氣)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호흡하는 방법이 세가지로 크게 나눠진다고 가르칩니다.
1.수궁단법(數宮丹法) : 의식을 숫자로서 세며 집중하는 기본 호흡법
2.팔궁단법(八宮丹法) :  의식을 미골(꼬리뼈)에서 8자, 즉 무한대 모양으로 그리며 집중하는 기본 호흡법
3.현궁단법(玄宮丹法) : 기본 호흡법이 된 후 현궁으로 집중하는 응용 호흡법
이것은 제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 이미 6천년 이전부터 우리 민족에 의해서 쭉 전통적으로 전수되어 온 하나의 비법인 거예요.
여기서 1단계 수궁단법과 2단계 팔궁단법은 의식을 통하여 호흡에 관하는 거예요.
일단 마음을 굉장히 가라앉히는 거죠. 가라앉힌 다음에 호흡을 의식적으로 지켜보는 거예요.
물론 이 수련을 열심히 하면 1년에 다 되는 경우도 있고 6개월에 다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의식적인 방법을 통해서 호흡법을 완벽하게 다 이룰 수 있느냐하면 아닌 거에요.
마지막 단계가 있는 거예요. 의식적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하는 호흡법이 있어요. 이것이 여기서 얘기하는 현궁단법인데, 현궁단법은 의식을 통해서 호흡에 관하는 게 아닙니다. 
일단 자기 몸속에 있는 기(氣)의 흐름을 스스로 마음대로 보낼 수 있는 그 단계까지 가야 현궁단법을 할 때쯤이라는 거예요. 
손이라든가 발이라든가 임동맥이라든가, 어떤 부위를 통해 의식으로써 기(氣)를 보내는 단계까지 되어야한다는 것. 그 때쯤 되면 이제 호흡의 근본 원리로 들어가는 거예요.

근본 원리로 들어갈 때 어떤 현상이 생기느냐면 결국, 호흡 아닌 호흡을 지켜보는 거예요.
호흡 아닌 호흡이라는 게 뭐냐면 우리들이 피부(땀구멍, 털구멍), 코, 즉 세 가지의 구멍을 통해 호흡을 합니다. 그러면 호흡을 하고 난 이후에 호흡 현상이 가장 미세한 데까지 이르게 된다는 거예요.
가장 미세한 데까지 이르게 된다고 할 때의 그 미세한 부분은 우리들의 내장입니다.
결국, 우리가 숨을 쉬면서 호흡을 할 때 내장의 기관이 같이 호흡한다는 것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게 돼버려요.
그럼 뭐로 느끼게 되느냐, 의식을 통해서 느끼게 되느냐? 아니에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운을 통해서 느끼게 되는 거예요.
그 단계쯤 되면 우리들의 행동, 그리고 앉아서 호흡하는 수행의 그 과정이 굉장히 차분해집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호흡법은 가슴으로 하는 흉식호흡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단전호흡(丹田呼吸)이라 부르는 복식호흡입니다.
수행하는 사람들과 지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단전의 위치가 천차만별이에요.
배꼽 밑의 세 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섯 치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리고 자기 손가락 세 마디 밑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쓸데없이 단전의 위치를 꼭 분명하게 알아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단전의 위치를 하나의 점(.)처럼 꼭 집어서 설명할 수는 없어요.
그냥 쉽게 배꼽 아래의 아랫배라고 생각하면 무난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수 천 년 전부터 세계 모든 수행의 스승들이 단전호흡을 그렇게도 강조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보고 있어요. 지난번 강의 때도 잠깐 얘기했지만 우리의 구조는 몸과 마음 그리고 기운(생명력) 세 가지로 이루어져있다 했지요.
숨(기운, 생명력) 쉬는 방법으로 하는 단전 호흡을 통해서 결정적으로 줄 수 있는 큰 것은 몸으로 하나, 그리고 마음으로 하나입니다.
우선 몸으로 줄 수 있는 것은, 복식호흡을 함으로 인해 단전 주위에 잠들어 뭉쳐있는 혈액들을 자극시켜 순환할 수 있게끔 하는 것과 아랫배 전체에 있는 모든 장(腸)들을 움직이게 하여 장호흡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들의 육체적 건강은 훨씬 더 보강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활력 넘치는 생활도 확실히 보장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호흡법을 통하여 마음 쪽으로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호흡의 들숨.날숨을 관하면서, 의식을 몰입시킬 수 있는 거예요.
어쩌면 요즘 수행자들이 많이 하고 있는 사띠(알아차림)나 위빠사나 수행법의 원조가 될지 모르겠네요. 6천 년 전부터 우리 배달겨레는 호흡 수련을 기본으로 하였으니까요.
다른 거 할 필요 없어요. 있는 그대로 호흡의 들숨.날숨만 지켜보면서 알아차리고 있으면 되는 거예요.
물론 위빠사나의 수행에서도 이렇게 얘기할 것입니다. 모든 사물을 지그시 있는 그대로 지켜보라고요. 그러나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이 말은 쉽지만 그렇게 쉬운 게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관념들에 의해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단 거예요.
그러나 호흡의 들숨.날숨을 지켜보면서 있는 그대로 본다고 할 때, 여기에 무슨 관념이나 다른 생각이 끼어들 수가 있겠어요.
이미 세계 모든 구도자들의 경험을 통하여 증명된 방법입니다. 수 천 년동안 이어져 오며 말이에요.
더욱이 기가 막힐 정도로 놀라운 것은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수행법을 삼법수행(三法修行)이라 이름하여 너무나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셨다는 거예요.
제가 지난번에 따로 이 삼법수행만 자세하게 1시간에 걸쳐 가르쳐드렸잖아요. 마음과 몸, 그리고 호흡 수련이 동시에 된다는 거예요.
몸법(法)으로는 가장 바른 자세가 필요하지요. 눈은 절대로 감지 말고 사물이 보일 정도로 반쯤만 뜬 상태에서 1m나 2m 전방에 시선을 던져만 놓구요.
절대 시선이 가는 곳에 마음이 함께하여 바라보면 안 됩니다. 실패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눈을 감고 하면 빨리 졸음이 오고 쓸데없이 망상을 피우게 됩니다. 의식의 집중이 오래가지 못하고 끊어지게 돼요.
턱을 몸 안 쪽으로 약간 당겨주면 코로 숨 쉬는 콧구멍과 입 사이의 기도(氣道)가 일직선으로 되어 숨쉬기가 편합니다. 동시에 기도가 약간 넓어지기 때문에 숨쉬기도 자연스럽고 들이마시는 산소의 양도 좀 많아지겠지요.
입 안의 구조는 아랫니 위에 윗니가 살짝 얹히어지는 느낌으로 놓구요. 혀끝의 뭉특한 부분은 윗니와 잇몸 사이의 잇몸에 가볍게 붙여주면 됩니다. 우리 조상들께서는 그 곳이 임맥과 독맥이 만나는 곳이라 했어요.
입 안 구조를 그렇게 함으로 인해 양쪽 침샘에서 흘러나오는 옥침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허리는 곧게 세우면서 힘은 가볍게 빼버리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엉덩이를 뒤로 바짝 빼고 허리를 세우면 됩니다. 앉은 자세는 결가부좌(양쪽 다리를 꼬이게 하는)로 하면 좋지만 힘들 경우 반가부좌로 하면 됩니다.
예외로 바닥에 앉아서 하기가 너무 힘들면 의자에 앉아서 해도 됩니다. 단, 소파보다는 딱딱한 나무의자가 좋으며 앉을 때는 역시 엉덩이를 뒤로 바짝 뺀 상태에서 앉고 허리를 세우되 힘을 빼야합니다.
다리 간격은 붙이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넓지도 않게 적당한 간격으로 앉습니다.
손은 방석에 앉을 때나 의자에 앉을 때나 마찬가지로 오른손 위에 왼손을 가볍게 올려놓으면 됩니다.
더러는 무릎 위에 올려놓기도 하는데 무릎 위에 올려놓으면 잠시는 괜찮지만 오래있게 되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돼요.
몸법(法)은 간단하게 이 정도 알면 큰 무리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숨법(法)은, 미세하고 고요하게 해야 됩니다. 여러 사람들과 여러 수행공간에서 들숨과 날숨의 시간을 두고서 자기네들 마음대로 강조하는데요.
들숨과 날숨의 비율을 들숨4:날숨6, 들숨5:날숨5. 들숨6:날숨4, 이렇게 천차만별로 이야기합니다.
대체적으로 들숨4:날숨6으로 많이들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삼법수행 공부하는 우리 학당에서는 시간은 아무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들숨.날숨의 비율도 그렇지만 숨 쉬는 길이도 이러쿵저러쿵 얘기들 많이 해요. 역시 숨 쉬는 길이도 여기서는 문제 삼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미세하고 고요하게 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하다보면 저절로 자기 신체에 맞게끔 들숨.날숨의 비율도 만들어지고 숨 쉬는 길이도 조금씩 길어져 편안하게 호흡을 하게 됩니다.
숨 쉴 때는 당연히 배꼽 아래 아랫배로 해야 된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지요?
다음으로 마음법(法)입니다. 삼법수행의 핵심은 바로 이 마음법에 있어요.
마음의 그림자인 의식으로 들숨.날숨의 순간들을 찰나도 놓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지그시 바라보면서 알아차리라는 것입니다. 몰입해야 돼요.
여기서 참 묘한 법이 나오는 거예요. 삼법수행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했지만 세 법(法)이 동시에 하나가 되어 이루어지지 않나요?
일주일 정도만 제대로 해보십시오. 우리 몸 안에 있는 병들이 하나하나 사라지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되고 얼굴 색깔이 몰라보게 달라집니다. 동시에 지혜도 밝아집니다. 돈 드는 일 아니잖아요. 어떻든 한 번 해보구서 우리 얘기하자구요.
이것이 인간을 평가하는 단계에 있어서 두번째 단계에 들어가는 거예요. 단전호흡 한다고 하면, 그래도 현궁단번쯤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현궁단법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요. 왜? 그것은 필요한 사람에게만 가르쳐야 되기 때문에.
지금 수궁단법과 팔궁단법까지는 가르치고 있어요. 그런데 현궁단법은 아직까지 가르치고 있지 않은데, 역시 어느 때인가 인연이 닿으면 가르침 받을 사람이 나타나겠죠.
그래도 이쯤 되면 자기마음을 적당하게 다스릴 수 있는 정도까지는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완전히 다룰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기(氣)의 작용을 안팎으로 다 다룰 줄 안다는 거예요.
그럼 안팎으로 다룬다는 것은 무엇이냐?
밖으로는 자기가 처해있는 환경의 기운, 환경의 기운이라고 하면 굉장히 독한 기운, 추운 기운, 더운 기운, 메마른 기운, 또는 습한 기운, 아니면 아주 향기로운 기운....
안으로는, 우리들이 마음을 쓰는 상태에 따라 기운도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어떤 때는 그 기운이 한 곳으로 뭉쳐지고 어떤 때는 아주 산란해지고 어떤 때는 완전히 흐트러져 버리고 어떤 때는 한 곳으로 빠지고 어떤 때는 상당히 죽어버리고 어떤 때는 너무나 충천(沖天)해있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그럼 마음을 통해서 일어나는 기운이 왜 그럴까요? 역시 하나의 작용입니다. 마음의 작용을 통해 우리들의 기운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는 거예요.
중철(中哲) 쯤 되면 그렇게 유별나게 차이나는 기(氣)를 스스로 아주 평화롭게 또는 고요하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여기서 얘기하는 중철(中哲)입니다.
그래도 중철(中哲) 쯤 되면 이치로써 모든 것을 아는 능력까지 스스로 생기는 거예요.
언제? 호흡법을 꾸준히 하고 거기에 정신을 집중시킬 때, 결국 지혜가 밝아진다는 거예요. 지혜가 밝아짐으로 인해 모든 것들이 새삼스럽게 다시 알아진다는 것.
하철(下哲). 자신의 몸뚱이, 즉 우리들의 육체, 그리고 정(精) 에너지를 잘 다스림으로 인해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고.
그 다음에 중철(中哲). 호흡법을 통해서 기(氣)를 잘 다스릴 때 지혜가 밝아져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상철(上哲).
'진성(眞性)은 무선악(無善惡)하니 상철(上哲)이 통(通)하고'
선악(善惡)이라는 게 도대체 뭔가? 선(善)과 악(惡)입니다. 그럼 선과 악은 무엇이냐. 본래부터 있어온 것이냐? 아니에요. 다 사람이 만든 거예요. 본래부터 있던 것이 아니에요.
근데 여기서는 상철(上哲)이 되면 무선악(無善惡)이라 그랬어요. 그러니까 착하고 악함이 없어져 버린다고 했어요.
어떤 경우에 그렇게 되느냐? 성품을 통(通)했을 때. 성품의 씨앗은 마음입니다.
맨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서 즉 상철(上哲)에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는 게 마음인데, 도대체 마음이라는 게 무엇이냐?
우리가 사는 이 한국 땅을 가만히 살펴보면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단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선방(禪房)이라는 데가 있어요. 선방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상철(上哲)이 공부하는 방법인 거예요. 중철(中哲).하철(下哲)이 아니라.
그러니까 직지인심(直指人心). 돈오돈수(頓悟頓修) 이런 얘기를 하면서 단박 깨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되느냐, 안 되느냐? 사실 됩니다. 안 되는 건 아니에요. 근데 되는 사람이 과연 몇 퍼센트일까요? 몇 십만 명에 하나 될까 말까....
선천적인 기운, 부모님의 은덕, 살아있는 과거 전생 등 정말로 여러 가지를 포함해서 특별하게 타고난 사람인 경우는 바로 상철(上哲)이 하는 공부 방법으로 해도 돼요. 그러니까 그야말로 몇 십만 명에 하나 될까 말까 하지요.
그런데도 선방에서 그 방법으로 하고 있으니 이건 참 십년, 이십년, 삼십년을 더 있어도 안돼요.
자, 우선 자기 몸뚱이도 잘 다스리지 못하고 그 다음에 시시때때로 변하는 자기의 기(氣), 그것도 자제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박에 뭐 마음자리 보겠다고, 깨쳐보겠다고.... 그거 해봐야 안 되는 거예요.


-계속 이어집니다-
( 자연문화회 신불사 _ 313131kko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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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묘향산 단군굴에 '천부경' 진짜 새겨져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향산군에 위치한 묘향산 단군굴에 있는 단군사.(출처: 박자연님의 페이스북) 묘향산 단군굴에 '천부경' 진짜 새겨져 있다. 천부경 존재는 배달겨레의 정신문화가 아주 높았음을 말해준다.   묘향산 단군굴 바위에 새겨진 천부경 직접 본 사람 나타나 박동호 선생이 이 사실, 태백산 만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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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7)_진리훈9 "철 지감 조식 금촉(哲 止感 調息 禁觸)"3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철 지감 조식 금촉 3 哲 止感 調息 禁觸 혀끝을 왜 이렇게 해야하느냐? 호흡이 아주 순일하게 될 대 뇌에서 뇌수가 흘러내립니다. 뇌에는 골밑샘이라는게 있는데 정신이 집중되고 호흡이 아주 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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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6)_진리훈9 "철 지감 조식 금촉(哲 止感 調息 禁觸)"2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철 지감 조식 금촉 2 哲 止感 調息 禁觸 지금부터는 자세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먼저 앉는 자세. 하체가 좀 길고 허벅지에 살이 없는 그런 사람들, 그러니까 인도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편이…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07  |  Hit: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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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철 지감 조식 금촉 哲 止感 調息 禁觸 그런데 철(哲). 철이라는 것은 상철·중철·하철이죠? 상철은 마음을 깨닫기 위해 최상의 방법으로 공부하는 사람이고, 중철은 기운을 조절해서 공부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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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기본적으로, 마음을 통해서는 계속 공부하면서 선한 일을 하고 기운을 통해서는 항시 맑은 기운을 갖도록 노력하고 몸뚱이를 통해서는 귀하게 보이는 여러 가지 몸가짐을 갖추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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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1)_세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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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9)_세계훈
합쳐진 것들이 오랜 세월을 통해 결국 높은 밀도의 질량으로 변한 것이죠. 결국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커다란 별이 여러 과정을 통해 자체 내 폭발한 그 순간, 지구와 더불어 그런 것들이 존재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지구에 이렇게 살고 있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여러 번 변화가 생길 때 소금이라는 것도 하나의 광물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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