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카데미_삼일학 연구원
삼일학연구원 최근게시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이덕일 역사TV] 세계적인 고조선 유적지에 레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3. 단…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2. 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1. 춘…
[반크] 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어이…
정길선의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페르가나의 지형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유범식의 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
팔봉산의 하나민족 이야기
한국인의 하나복본 5
한국인의 하나복본 4
한국인의 하나복본 3
한국인의 하나복본 2
한국인의 하나복본 1
한길 백공종사의 배달학당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천부경을 빛깔로...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
천부경을 빛깔로...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화니의 재미있는 桓세상이야기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3]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2]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1]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9] 애국애족은 쉽지 않다.…
김응렬의 생각없이 읽는 철학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책속의 한 줄 - 5_1]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1
[多夕日誌 공부 - 9] 張橫渠의 西銘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시조 해부루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하 _ 5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3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시조…
단군세기(檀君世紀) 제46세 단군보을 / 제47세 단…
조홍근의 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6대 추로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박현우의 가림토한글
한울(○).가를(十)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고한글 가릶톬
動動歌(동동가)
한 얼을 찾아서. [산해경 해내북경..氷夷(빙이)…
김용성의 태극한글 "신획"
[미치다]의 어원은 [밑+치다]입니다. (2)
마츄픽츄는 원주민 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치우기록들!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우리말로 읽어야 뜻을 아는 영어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마고천부경(麻姑天符經) 해독 …
[참한역사신문] 천부경의 내력
[참한역사신문] 묘향산 석벽본 천부경(天符經) …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
[조홍근의 천부역사태학원] 하늘, 하늘님이란 - …
치화경治化經 인간366사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6장 「응함」은 작음으…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5장 「응함」은 큼으로…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4장 「응함」은 가득함…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3장 「응함」은 맑음으…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2장 「응함」은 중히 …
성미경의 삼일사랑방
2022 배달문화원 애국가 - 독립군가
[KBS 다큐] 대장경에 담긴 '천년의 진리' -…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2] 3·1독립선언서(三…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1] 대한독립선언서(大…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 9] 대한독립선언서와 3…

samil_07.jpg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경, 삼일신고 ..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21-10-18     조회 : 1,404  



조홍근 
40여년 족보·역사 연구

[저서]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홍익인간 7만년 역사/천부경 인간완성-제1부 천부경과 음양오행 ·역원리 이해 등 

<고조선 문자> 검증역 · 허대동 저. 이민화 감수 / 공학사·법학사·언론학사·인문학사(중문학·영문학·국문학)

해달별문화원 · 천부역사태학원 대표 / 민족회의 상임부대표 /  민족회의 역사광복군 총사령 / 기천검학 범사 / 참한역사신문협의회 감사 / 한뿌리사랑세계모임 자문위원 / 도선풍수지리신문 편집인 / 법무사

부도지(符都誌)와 천부경(天符經)·삼일신고(三一神誥)의 관련성 

-지각변동과 역법(曆法)을 중심으로- 


1. 지각변동 및 역법과 관련된 기록 

(1) 부도지 

...後天運開 律呂再復 乃成響象 聲與音錯 麻姑引實達之城 降於天水之域 大城之氣上昇 布冪於水雲之上 實達之体平開 闢地於凝水之中 陸海竝列 山川廣(土斤) 於時水域變成地界而雙重 替動上下而斡旋 曆數始焉 以故 氣火水土 相得渾和 光分晝夜四時 潤生草木禽獸 全地多事... <부도지 제3장 앞부분 참조>

후천의 운이 열리더라…. 마고가 실달성을 끌어당겨 천수의 지역에 떨어뜨리니 대성의 기가 상승하여 물 구름 위에 막을 치더라. 실달의 몸체가 평평하게 펼쳐져 땅이 엉긴 물 가운데 나타나더라. 육지와 바다가 나란히 펼쳐지고 산천이 넓게 뻗더라. 이때 물 지역이 땅으로 변화하여 서로 겹쳐지고, 아래위를 바꾸고 도니, 역수(역법)가 시작되더라. 이리하여 기화수토가 서로 섞여 어울리고, 빛이 낮과 밤, 사계절을 나누더라. 풀과 나무와 날짐승과 길짐승을 윤택하게 생기게 하니 온 땅에 일이 많아지더라. 


(2) 천부경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大三 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

천이(天二)가 삼(三)이요, 지이가 삼이요, 인이가 삼이라. 대삼(大三)이 합하여 육(六)이요, 생(生)하니 칠(七), 팔(八), 구(九)요, 삼(三)과 사(四)를 운행하여 고리를 이루니 오(五)와 칠(七)이라.


(3) 삼일신고

...爾觀 森列星辰 數無盡 大小明暗苦樂不同 一神造群世界 神勅日世界使者 轄七百世界 爾地自大 一丸世界 中火震蕩 海幻陸遷 乃成見像 神呵氣包底 煦日色熱 行翥化游栽物繁殖... <삼일신고 세계훈>

너희는 빽빽이 늘어선 별들을 보아라. 수없이 많으며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고통스럽고 즐거움이 같이 아니하니라. 일신께서 무리의 세계를 만드시고 해의 세계 사자에게 칠백세계를 맡게 하시니라. 너희 땅이 스스로 크다 하나 한 알의 세계일 뿐이라. 속불이 끓어올라 바다가 모습을 바꾸고 육지가 옮겨져 모습대로 이루어졌니라. 신께서 숨을 불어넣고 밑을 싸고 해의 빛살로 쪼이니 걷고 날고 바꾸고 헤엄치고 심어져 자라는 생물들이 번식하였느니라.


2. 천지인의 완성과 역법

(1) 부도지

부도지의 기록으로는 이미 사람이 존재한 상태에서 후천의 시대가 열렸다. 후천시대는 우리 기록의 역법상으로 서기전 27178년~서기전 25858년에 시작된 것으로 계산된다. 실제로 양력에 따라 만든 음력달력을 살펴보면 서기전 25858년 음력 11월 1일이 계해년 갑자월 갑자일이다. 다만, 60갑자보다 먼저 시작된 60계해의 기준이 되는 계해년 계해월 계해일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만약 우리 역사의 시작을 한국(桓國)이 건국된 서기전 7197년 이전으로 63,182년을 소급하여 70378년 계해년으로 하면, 후천시대는 43,200년이 흐른 뒤인 서기전 27178년경에 계해년 계해월 계해일이 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삼일신고봉장기에 의하면, 한웅의 태백산 천강은 366갑자가 흐른 뒤인데 역산을 하면, 실제 한웅의 태백산 천강일은 서기전 3897년이므로 366 갑자년에 해당하는 21,960년의 이전은 서기전 25858년 계해년이 되어 역법의 시작이 기록상 입증되고 있다.

이 후천의 초기인 서기전 27178년~서기전 25858년경에 지각변동이 있었다고 부도지는 기록하고 있는 것이 된다. 즉 바다와 육지가 변하여 역수(曆數)가 시작되고, 낮과 밤의 하루와 사시사철이 나누어지고 식물과 동물들이 번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삼일신고의 세계훈 기록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2) 천부경

천부경은 소위 조화경(造化經)으로서 진리역경(眞理易經)이다. 

천이(天二)는 천일(天一)과 구분되는 형상이 있는 하늘의 음양(예: 해와 달)을 가리키고, 지이는 형상이 있는 땅의 음양(예: 육지와 바다)을 가리키고, 인이는 형상이 있는 사람의 음양(예: 남과 여)을 가리키며, 이들 음양을 합하면 모두 육(六)이며, 이들 음양의 조화로 각 중(中)이 되는 존재가 하나씩 생겨 각 삼(三)으로 완성되니, 칠(七. 예:별), 팔(八. 예: 생물), 구(九. 예: 자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음양중의 3분 구분법은 모든 만물에 적용되는 원리이다.

보이지 않는 천지인과 형상을 이룬 천지인이 완성되고, 이 형상을 이룬 천지인은 3과 4를 운행하여 5와 7의 고리를 이룬다. 즉, 모든 천체는 회전하고 있으며, 지구가 자전하고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을 하듯 운행하여 평면상의 5라는 고리와 입체상의 7이라는 고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에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천구의 적도에다 황도가 겹쳐져 두 개의 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3) 삼일신고

삼일신고의 세계훈에는 우주 천체와 지구의 운행과 특히 지구상의 지각변동과 생물의 출현과 번식을 기록하고 있다.

일세계(日世界)는 지금으로 말하면 스스로 빛을 내는 태양(星)이 중심이 되어 운행하는 별들의 집단이 된다. 지구가 속한 태양계도 일세계에 해당하는데, 지구가 해를 중심으로 돌고 또 해(태양)는 우리 은하의 중심을 두고 공전을 하고 있다. 

이는 할칠백세계(轄七百世界)의 轄이라는 말이 차(車)의 축(軸)과 마찬가지로 중심과 바깥이 일률적으로 함께 회전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칠백세계는 숫자상으로 700이 아니라 일곱(七) 방향의 온(百) 방향을 가리키는 말로서, 우주 천체가 흩어져 있는 입체적인 모든 방향을 가리킨다. 이는 지구를 중심으로 하여도 7방향으로 끝까지, 우리 은하계 중심을 하더라도 7방향으로 끝까지 이르는 것이다. 하늘에는 상하 사방이 없으므로 7방향으로 모든 방향을 나타낸 것이 된다.

속불(中火)이 끓어올라 바다가 모습을 바꾸고 육지가 옮겨져 현재의 모습대로 되었다는 것은 지각변동으로 바다와 육지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때 바다가 육지가 되는 경우도 있었고 육지가 물에 가라앉는 경우도 있었던 것이 된다. 실제로 빙하기에는 육지가 바다로 변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지금은 바다로 돼 있는 황해와 오키나와는 약 1만 년 전에는 육지였다고 한다. 이 시기는 서기전 8000년경으로 한국 이전의 마고시대(서기전 70378년경~서기전 7197년경) 말기에 해당한다.

시간 순서로 보면 육지와 바다가 형성된 후 5종류의 생물이 출현하고, 삼일신고의 마지막 편 인물편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마지막으로 사람이 출현한 것이 된다. 이러한 순서는 부도지와는 조금 다른 차원이 되는데, 실질적인 역사적 사실보다는 종교적 성격이 있는 서술로 보인다.


3. 부도지와 천부경·삼일신고의 관계

부도지는 종교적인 서술보다는 그냥 역사적 사실적인 서술을 하고 있다. 이미 사람이 사는 상황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역법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역법은 과학적 체계이다. 단순히 우주 천체나 지구가 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별들의 움직임을 정밀히 관찰하고 지구의 하루, 일주일, 계절, 1년의 변화주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를 증명해 주는 유물이 약 15,000년의 역사를 일러주는 고인돌인데, 온전한 모양의 사방과 둥근 모양을 한 윷놀이판이 새겨져 있다.

이와는 달리 천부경에서는 이미 우주의 생성, 변화, 운행의 사실적 원리를 모두 안다는 전제에서 기술하고 있다. 천지인이 모두 형성된 후에 운행의 원리를 기록한다. 즉 우주 만물의 무한 생성, 변화, 운행의 원리를 연역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창조 진화적, 시공간 물리학적, 수리학적, 현상 과학적, 천체물리학적, 양자 물리학적, 철학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삼일신고는 천부경의 내용을 5가지로 분류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천부경이 개론에 해당한다면 삼일신고는 원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참전계경은 다시 삼일신고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포괄하는 각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삼일신고에서는 사람이 출현하기 이전에 이미 우주가 갖추어져 있는 것이 되고, 지구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 5가지 생물이 나타나고 마지막 순서로 사람이 출현하였다는 것을 알게 한다. 물론 만물과 사람은 원래 하나로부터 나누어진 존재에 불과하지만 현상 과학적으로 독립된 존재인 것이다. 

사람이 출현할 때는 이미 육지와 바다가 완성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면, 부도지의 기록이 사실적이다.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기록은 사람이 존재한 상태에서의 시간 순서상의 사실을 적은 것이 아니라 이미 모든 만물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사람이 출현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종교적인 기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살고 있는 현재에도 지각변동은 보이든 안 보이든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각변동으로 역수가 달라졌다는 취지의 부도지 기록이 가장 실제적이다.


4. 맺음말

이상으로 보면,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내용은 부도지가 기록하는 마고성 시대를 지난 후 체계화된 가르침이 된다. 즉, 특히 삼일신고에서 기록하는 지각변동은 마고성 시대 이후 소위 후천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던 지각변동의 역사를 종교적 서술로 대입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기록은 마고성 후천시대의 실제 지각변동의 역사를 종교적 가르침으로 정리한 것으로 된다. 그 시기는 한웅천왕이 한인천제의 한국(桓國)에서 천부삼경(天符三經)을 지니고 천강(天降)하여 개천(開天)하였으므로, 마고성에서 사방분거한 뒤 한국 시대인 서기전 7197년경부터 서기전 3897년경 이전이 되며, 늦어도 한인천제(桓因天帝) 시대가 되는 서기전 5000년경~서기전 3897년경이 될 것이다.

다만, 부도지의 기록으로 볼 때, 황궁씨 시대에 해당하는 서기전 7197년경부터 서기전 6100년경 사이에 천부삼인(天符三印)이 완성되어 있었으며, 이를 유인씨가 전수(傳受)하였다고 기록되고 있으므로, 천부삼인의 상징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는 천부삼경이 황궁씨 시대인 서기전7197년경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5. 여론 - 천부경과 오키나와 해저 81자 상형문자와의 관련성

천부경의 실제적인 역사는 언제일까? 배달나라 이전의 한국 시대에 이미 천부삼경이 완성되어 있었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렇다면 이들 천부삼경이 역사 사실적으로 언제 완성되었던 것일까? 

특히 천부경에 대하여는 결정적인 의문점을 던지는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일본 영역에 있는 류구(琉球. 류큐. 오키나와) 섬 지역 여나국도(與那國島. 요나구니지마) 해저 유적에서 발견된 81자로 된 상형문자이다. 시기적으로는 지금으로부터 1만 년~1만2천 년 전인 서기전 8000년경~서기전 10000년경 유적이다. 우리 부도지의 기록으로는 마고성 시대(서기전 70378년경~서기전 7197년경) 말기에 해당한다. 서기전 10000년경~8000년경 사이에 오미의 난이 있었다고 본다면 사방분거 시기에 해당하는데 지금의 황해지역과 대만~오키나와 지역이 육지였던 시기가 된다.

▲오키나와 요나구니섬 해저 유적에서 발견된 암벽 상의 문자

오키나와 요나구니섬 해저 유적에서 발견된 암벽 상의 문자가 (필자가 유적에서 직접 확인한 것이 아니며 인터넷 자료에서 확인한 것임) 하필이면 천부경의 81자와 같은 81자로 이루어져 있을까? 단순한 글자들의 집합은 아니라고 보인다. 어떠한 체계적인 기술을 한 것으로 강력히 추정되는데, 제일 오른쪽 줄의 글자들은 천부경의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과 문장체계와 통하고 있다.

즉, 다섯 부분으로 나누고 3개의 점이 찍힌 글자는 아마도 전체를 묶어 하나임을 가리키는 모양(= 全一; 온; 오만 것), 태아나 씨를 감싸고 있는 자궁이나 열매 모양(=始), 골격만 있는 게 모양(骨; 틀; 機; 肉이 없는 모습), 자궁에서 떨어져 불어나는(十) 모습을 나타낸 모양(發 : 본격적인 始), 다시 온전한 전체가 하나인 모양(全一)로 되어 있는 것으로 해독할 수 있다. 이는 천부경의 일시무시일의 일(一)이 단지 숫자상으로 하나가 아니라 전체로서의 하나이기도 하므로, 뜻은 통한다.

문자를 자세히 관찰하면, 절구(臼) 모양, 톱(巨; 鉅) 모양, 심장(心), 해(태양), 귀나 뿔이 큰 동물(개, 양...), 움직이는 배, 둥근 빈 하늘, 물고기(魚), 중앙(中)을 가리키는 글자, 땅(地)의 고문자, 소나무(率) 모양, 하늘(天)을 가리키는 고문자, 배(舟), 열매가 셋(三) 달린 모양, 씨가 없는 열매껍질이나 빈 자궁의 모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글이 나열된 것을 고려하면, 원래 모든 것은 틀(골격)에서 시작되어 몸이 생기고 불어나며...심장이 태양과 같아 육지의 동물도 바다의 배도 움직이려면 필요한 것이고...하늘 가운데 땅이 있어 심장같이 살아있는 육지 동물과 물고기와 식물들이 있으며...변화무상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맥락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특히 몇몇 문자들은 단군조선 시대의 첨수도(尖首刀), 명도전(明刀錢) 등에 나타나는 문자들이다. 대표적으로 씨를 품은 열매(자궁), 心, 日(해), 절구 모양의 五, 魚(물고기), 地(땅) 등이다. 단적으로 심장과 태양을 나타내는 글자로 보면, 단군조선 시대에 쓰이던 문자 이전의 문자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단군조선 시대에는 해가 사방으로 빛나는 모습 즉 해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퍼지는 4개의 선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열기(熱氣)가 뻗치는 9개 선 모양으로 되어 있어 더 오래전의 문자로 보이기 때문이다. 즉, 배달나라 시대나 한국시대 심지어 마고시대에 쓰이던 문자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 유적이 일본의 류구대학 교수[목촌정소(木村政昭)]나 동경대학 지질학 교수의 주장대로 서기전 8000년경~서기전 10000년경 유적이 맞다라면 결국 마고시대 말기에 쓰이던 문자가 된다. 이후 한국시대에 이들 문자가 계속 쓰였고, 배달나라 시대에도 승계되어 문자가 발전되었던 것이 된다. 고구려 을파소 선생이 전수하였다는 참전계경 총론에는 한국시대에 이미 문무의식이 있어 소위 백일장(白日場) 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문자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이를 입증해주는 기록으로 참전계경에 남의 글을 훔치지 말라고 하는 취지의 계율이 있다. 오늘날 지적재산권을 규정한 것과 같은 차원이다.

만약 류구(오키나와) 지역 여나국섬(요나구니지마)의 해저 유적에서 발견된 81자의 상형문자가 온전히 해독되는 날이 오면 천부경과의 관련성이 명백히 드러날 것이다. 

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일본의 오키나와 요나구니 해저 피라미드형 유적에서 발견된 81자의 상형문자는 서기전 8000년경 이전의 마고시대에 쓰이던 상형문자이며 현 천부경(天符經)의 원조격으로서 마고시대에 존재하던 천부경의 가르침을 담은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본다.


▲ 경전 왼쪽부터 1916년 계연수 선생과 1948년 천부경 성자 박동호 선생이 직접 손으로 친접한 묘향산(태백산,서산) 석벽본 천부경과 고려말 민안부 선생 농은본 천부경 ⓒ 참한역사신문 

__
한국기원 9218년 · 배달개천 5918년 · 단기4354년  
ichncokr@gmail.com 
ⓒ참한역사신문( www.ichn.co.kr ) 무단전재_재배포금지  
 
 
TOTAL 79
58. 묘향산 단군굴에 '천부경' 진짜 새겨져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향산군에 위치한 묘향산 단군굴에 있는 단군사.(출처: 박자연님의 페이스북) 묘향산 단군굴에 '천부경' 진짜 새겨져 있다. 천부경 존재는 배달겨레의 정신문화가 아주 높았음을 말해준다.   묘향산 단군굴 바위에 새겨진 천부경 직접 본 사람 나타나 박동호 선생이 이 사실, 태백산 만덕사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1-26  |  Hit: 915
57.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7)_진리훈9 "철 지감 조식 금촉(哲 止感 調息 禁觸)"3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철 지감 조식 금촉 3 哲 止感 調息 禁觸 혀끝을 왜 이렇게 해야하느냐? 호흡이 아주 순일하게 될 대 뇌에서 뇌수가 흘러내립니다. 뇌에는 골밑샘이라는게 있는데 정신이 집중되고 호흡이 아주 순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1-04  |  Hit: 500
56.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6)_진리훈9 "철 지감 조식 금촉(哲 止感 調息 禁觸)"2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철 지감 조식 금촉 2 哲 止感 調息 禁觸 지금부터는 자세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먼저 앉는 자세. 하체가 좀 길고 허벅지에 살이 없는 그런 사람들, 그러니까 인도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편이…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07  |  Hit: 680
55.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5)_진리훈9 "철 지감 조식 금촉(哲 止感 調息 禁觸)"1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철 지감 조식 금촉 哲 止感 調息 禁觸 그런데 철(哲). 철이라는 것은 상철·중철·하철이죠? 상철은 마음을 깨닫기 위해 최상의 방법으로 공부하는 사람이고, 중철은 기운을 조절해서 공부하는 사람…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07  |  Hit: 690
54.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4)_진리훈8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기본적으로, 마음을 통해서는 계속 공부하면서 선한 일을 하고 기운을 통해서는 항시 맑은 기운을 갖도록 노력하고 몸뚱이를 통해서는 귀하게 보이는 여러 가지 몸가짐을 갖추라는 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06  |  Hit: 508
53.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3)_진리훈7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식 분란한열진습 息 芬爛寒熱震濕 그 다음에 기운. 기운을 통해서 느껴지는 것이 숨 쉬는 것입니다. 그런데 숨 쉬는 것 중에서 목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게 있어요. 사람은 목숨을 가지고 있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06  |  Hit: 443
52.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2)_진리훈6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또 사람이 아주 천박하게 보이고 하는 행동도 역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마음 씀씀이 상태가 조금 모자라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 거예요. 아까 얘기했죠, 성·명·정(性·命·精). 성·명·정을 사람…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06  |  Hit: 444
51. 천부경, 고려말에도 존재한 것으로 밝혀져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즈]
천부경, 고려말에도 존재한 것으로 밝혀져역사학 장악한 식민사학계와 역사전쟁에서 큰고지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말 목은 이색도 천부경 알고 있었다 대한민국 국사학을 장악한 식민사학계, 단군을 역사 아닌 신화로 치부 우리 역사를 말살했던 조선총독부 역사관 추종하기 때문으로 드러나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 교…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7-24  |  Hit: 657
50. 천부경에서 배우자 - 석삼극 김치론...
뭐라고 하면, 전부 중국에서 왔다고 합니다... 뭐라고 하면, 한자에서 왔다고 하고.. 요즘은 일제한자(예, 기독, 기리사독에서)로 아예 중간말은 빼고, 2자로 쓰는 일제말을 무슨 다빈치 코드인 줄 알고, 히브리어를 라틴, 그리스어로, 그리고는 영어로.. 중국한자까지... 그러니 우리나라 말은 표음문자다... 개소리 왈왈소리글이다고 하는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6-03  |  Hit: 594
49. 天符經 - 하늘의 상징 말씀경
천부는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아홉열 - 녹도신획으로 빛 그림문(상징 부)천부인의 삼부인은 원방각 (圓方角, ㅇ ㅁ ㅅ)으로 天地人의 표상인장. 천부경은 천부의 뜻(해석)으로 하늘말씀 환인말씀을 돌에 새겨놓았다. 하늘의 도(하나)란, 우주만물의 운행법칙으로 易, 천문, 수리 등 모든 理의 빛(진리, 도)로 그 자체만으로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6-03  |  Hit: 494
48. 天符와 天符經
우리말, 하나문자, 한글. 하나문은 韓文, 漢文에서 따온 글(?)이라고 하여, 한자/한문은 우리가 아는 하나문으로 왜곡합니다.漢은 물가 한이요, 韓은 한나라 한, 한나라는 하나나라. 漢文의 문은 그림 문으로, 글일라고 하고 이를 글월 文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나라에는 字 소리음가 자, 글자 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문을 한字…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6-03  |  Hit: 486
47. 천부경 - 하늘말씀경
81자 천부경을 우리는 갑골문, 금문 천부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십계명과 같이 유태민족과 같이 口傳으로라도 우리조상, 빛(하양)숭상, 밝은 환한 민족의 하나님말씀이 없고 어렵다고 합니다. 어려운가요? 단군조선시절, 단군께서 신지에게 명하여 빛그림(빛글)을 신획, 녹도문으로 적게 하셨습니다.녹도문이란, 빛문, 단문…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6-03  |  Hit: 518
46.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6)_진리훈5 "심(心).기(氣).신(身)"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마음이라는 것은 몸의 상대개념으로, 분명코 오고감이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커발한 한웅께서는 이 심(心)·기(氣)·신(身) 모두 허망하다고 하신 거예요. 그러할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3-18  |  Hit: 478
45.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5)_진리훈4 "심(心).기(氣).신(身)"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21)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선방에서 화두참선법이라고 해서 '화두를 든다'고 하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그건 화두가 아니라 '공안(公案)을 챙긴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대체적으로 선방이나 보살선방, 그리고 일반 불교 수행자들이 가장 많이 들고 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2-20  |  Hit: 491
44. 조하선의 '천부경'의 비밀을 파헤치다.
'천부경'의 비밀을 파헤치다.[서평] 조하선의 <베일벗은 천부경>을 읽고 근래 들어 우리 한민족의 뿌리를 찾고, 한민족의 시원을 탐구하는 책들이 자주 출간되고 있다. 비슷한 제목들의 책들이 서점가에 진열되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책들 중의 하나가 <한단고기>(임승국 번역.주해), <통곡하는 민족혼>(안원전), <삼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2-20  |  Hit: 758
43.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4)_진리훈3 "상철(上哲) 중철(中哲) 하철(下哲)"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20)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상철 중철 하철, 이런 용어는 요즘은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새삼스런 표현이잖아요. 여기서 철(哲)이란 뜻은 밝은 사람, 지혜있는 사람, 현명한 사람, 깨달은 사람, 깊이 있는 사람,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우리가 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1-21  |  Hit: 464
42.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3)_진리훈2 "성·명·정(性·命·精)"
왜? 왜? 이렇게 하나하나의 분석이 완성되면 또 다음 단계의 왜? 왜? ·····. 참 신기하지요? 인류의 발전은 결국 '무엇?'으로 직관 사유하는 정신 분야 쪽과 '왜?'로 분석 사유하는 과학 분야 쪽으로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발전해온 것 아니곘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현생인류의 시작은 20만~30만 년 전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11-04  |  Hit: 392
41.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2)_진리훈1 "성·명·정(性·命·精)"
다시말해 성·명·정(性·命·精)을 모든 존재에게 주긴 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이 세가지를 옹글게 받았으나 만물들은 치우치게 받았다는 거예요. 그럼 신은 공평하다 했으면서 왜 또 불공평하게 주는가.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이런 의문이 생기는게 당연해요. 그런데 사실 이런 의문은 결국 헛생각이라는 것. 왜냐하면 역시 신은 공…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11-04  |  Hit: 348
40.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1)_세계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반드시 태양계가 공전할 때, 그 영향을 받아요. 지구가 자전하면서 태양을 한 바퀴 돌잖아요. 한 바퀴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우리가 보통 계산하는 셈으로 1년입니다. 그러면 태양계 자체가 한 바퀴 도는 시간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단위로써 12만 9천 6백 년인 거예요. 한 계절이 약 3만 년이 조금 더 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11-03  |  Hit: 399
39.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10)_세계훈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16)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지금은 강물이 많이 오염됐지만 아마 나중에는 낙동강 물도 그야말로 굉장히 맑을 거예요. 오염의 여지가 전부 없어져요. 에너지원이 전부 물, 태양, 바람, 번개 등이라서 그냥 그대로 깨끗한 거예요. 결국 마지막에는 많은 사람들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7-12  |  Hit: 481
38.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9)_세계훈
합쳐진 것들이 오랜 세월을 통해 결국 높은 밀도의 질량으로 변한 것이죠. 결국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커다란 별이 여러 과정을 통해 자체 내 폭발한 그 순간, 지구와 더불어 그런 것들이 존재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지구에 이렇게 살고 있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여러 번 변화가 생길 때 소금이라는 것도 하나의 광물로써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6-11  |  Hit: 495
1 2 3 4



- 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