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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l_07.jpg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삼일신고 재해석(2)_태극한글연구소 김용성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7-09-23     조회 : 286  

제 1 장 天訓(천훈)
하늘을 가르쳐줄게


帝曰爾五加衆(제왈이오가중)

蒼蒼非天(창창비천)
玄玄非天(현현비천)
天無形質無端倪(천무형질무단예)
無上下四方虛虛空空(무상하사방허허공공)
無不在無不容(무불재무불용)

천제 커발한 환웅천황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오가의 중생들아!"
저 푸르고 푸르게 아득히 펼쳐진 것이 하늘이 아니다.
저 가물가물하게 흐릿한 공간도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무한히 형태의 됨됨이를 이루어 내는 
근본 바탕이며(유전 정보)
무한히 단서(유전정보)를 다시 낳는 것이니라. 
즉, [유전 법칙]을 이르는 것이니라.

첨언
(하늘이란 말은 형태의 됨됨이가 되는 바탕인 유전정보를 무한히 다시 낳아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며

하늘님이란 말은 한없이 늘켜지는 님 즉, 항상 새로워져서 다시 낳는 유전자의 전지전능한 잠재력을 소중히 여겨 높이 받들어 우러러 부르는 이름인 것이다.)

● 참고
端緖(단서) :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일의 첫 부분(유전 정보)

예(倪) 자는 다시 난다는 뜻이다.

兒 아이 아, 다시 난 이 예 (동자)
児 아이 아, 다시 난 이 예 (동자)
齯 다시 난 이 예 (동자)
儿 어진 사람 인, 아이 아, 다시 난 이 예 (동자)

그 유전될 정보는 상하사방 할 거 없이 이 넓고 큰 공간 어디에나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고 
그 유전된 정보가 지어낸 모습이 아닌 것이 없느니라.



제 2 장 神訓(신훈)
신을 가르쳐줄게

神在無上一位(신재무상일위)
有大德大慧大力(유대덕대혜대력)
生天主無數世界(생천주무수세계)
造牲牲物纖塵無漏(조생생물섬진무루)
昭昭靈靈不敢名量(소소영영불감명량)
聲氣願禱絶親見(성기원도절친견)
自性求子(자성구자)
降在爾腦(강재이뇌)

모든 정보와 기력을 다 갖추고 모자람이 없이 완전한 유전자 
즉, 신령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잠재되어 있는 곳은 
그 위로 더 없는 생명이 비롯되는 첫 번째 자리(씨알)인데

대덕 : 일을 차리어 벌이고 베풀어서 혜택을 받게 함이 대단하고
대혜 : 사리에 통달하여 일을 바르고 옳게 처리하는 능력이 대단하고
대력 : 일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기력이 대단하므로

생명이 한없이 늘켜지도록 맡아서 주재하시니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세계가 되었는데.  
형체를 이루어 만드심에 희생하고 희생하여 
물질의 가는 티끌에라도 샐 틈이 없이 하시는지라
사리가 아주 환하고 뚜렷함이 신기하고 영묘하여 
감히 이름으로 헤아리지 못하는 것이로다.

유전정보(얼의 힘)의 신령함은 소리 내어 기를 쓰고 원하고 빌어도 
단절 되어 직접 볼 수는 없는 것이니
스스로 지닌 본래의 성품 안에서 구하는 
거룩한 성자가 되도록 하여라.

신 즉, 얼의 힘(유전 정보)이 내려와 어떤 사태나 일에 직면하여 임하는 곳은 너의 뇌 속 신경계(神經系)이니라.

*참고 
뇌는 ‘정보’나 ‘기’ 즉, 공(空)을 인식하여, 기억하고 저장하며 
생각하고 말하고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모든 생명활동의 중추이며 
생명활동으로 인하여 굳게 믿어지는 신념적 정보는 
유전자에 각인 하고 유전되게 하여 
더 나아진 새로운 생명을 한없이 늘켜지게 하는 하늘의 궁인 것이다.

* 신경계 : 몸속의 상태나 바깥 환경의 변화되는 정보에 반응하고 적응하는데 관여하는 신경 조직으로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천궁이라함은 이것을 말함이다.


제 3 장 天宮訓(천궁훈) 
신이 기거하는 집을 가르쳐줄게

天神國有天宮(천신국유천궁)
階萬善門萬德(계만선문만덕)
一神攸居(일신유거)
群靈諸哲護侍(군령제철호시)
大吉祥大光明處(대길상대광명처)
惟性通功完(유성통공완)
朝永得快樂(조영득쾌락)

한없이 늘켜지는 유전정보(신=얼의 힘)이 사는 나라에는 
한없이 늘켜지도록 하는 통제센터인 궁, 즉 뇌(腦)가 있는데.

그곳의 디딤돌은  
온갖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함으로 오를 수 있고 

그곳의 문턱은 
온갖 남을 넓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이나 행동이  공정해야 넘을 수 있는 곳이니라.

한 알의 신인 유전자가 거주하는 장소인 뇌에는 모여서 뭉친 신통하고 영묘한 정보들과
모든 깊고 오묘한 철리들을 보호하여 모시는 곳이기에 대단히 복되고 운수가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는 곳이며. 
마음이나 몸을 괴롭히는 노여움이나 욕망 따위의 망념에서 지혜와 견해를 갖춰서 밝게 할 수 있는 대단한 광명처이니라.

생각건대 타고난 천성을 예리한 관찰력으로 꿰뚫어 보기를 공들여 완성하고
유전자가 풀어놓은 뇌 속의 잠재의식을 찾아서 베풀어 주신 은총을 항상 고맙게 여기고 
바라는 일이 잘 되도록 아뢰기를 길게 하면 시원스럽게 즐거움을 얻을 것이니라.


제 4 장 世界訓(세계훈)
세계를 가르쳐줄게

爾觀森列星辰數無盡(이관삼렬성진수무진)
大小明暗苦樂不同(대소명암고락부동)
一神造群世界(일신조군세계)
神勅日世界使者(신칙일세계사자)
轄七百世界(할칠백세계)
爾地自大一丸世界(이지자대일환세계)
中火震盪海幻陸遷(중화진탕해환육천)
乃成見象(내성견상)
神呵氣包底煦日色熱(신가기포저후일색열)
行翥化遊栽物繁殖(행저화유재물번식)

너희들은 보라 빽빽하게 늘어선 별들의 수가 무진장 많은 것처럼
큰 것 작은 것 밝은 것 어두운 것 괴로운 것 즐거운 것 등이...
다 똑같지가 않은 것이니 너희가 보고 느끼는 모든 현상들은 모두 유전자 한 알의 정보 알의 힘이 만들어 내어서 
모여서 무리지은 세계가 된 것이니라.

이렇게 되도록 유전자 얼의 힘을 상위에서 다스린 것은 태양이며 이 태양이 너희의 세계를 부리는 자인데 
상중하 동서남북 하여 칠백세계를 다 총할 하노니, 너희 땅도 스스로 큰 하나인 태양을 기울어져 구르는 세계인 것이니라.

* 참고 
둥글 환[丸] 자는 
기울어지다의 뜻을 가진 仄(측)을 거꾸로 쓴 글자로서 기울어져 구르다, 굴러가다, 둥근 것 등의 뜻이 있는 글자이다.

그 세계는 가운데 불이 진동하여 밀어 움직여서 바다가 변하여 육지가 되었고 육지가 옮겨져서 
마침내 이루어져 모든 보이는 형상들이 된 것인데 그 땅에 신(초인간적 법칙들)이 뿜어낸 기운들이 두르고 감싸여서  
생명의 근본을 이루는 바탕인 유전자가 되었고 따뜻하게 햇볕이 열로 덥혀서 마침내 걷고 날고 탈바꿈하고 헤엄치고 
심겨진 천지간의 만유생물들이 번성하게 늘어나 많이 퍼지게 된 것이니라.

● 참고
● 신이 우주 천체들을 창조했다고 말씀하신 게 아니라 지구가 만들어 지고 그 땅에서 뿜어지는 기운들이 감싸여서 생명의 바탕이 되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제 5 장 眞理訓(진리훈)
참 이치를 가르쳐줄게

人物同受三眞(인물동수삼진) 曰性命精(왈성명정)
人全之物偏之(인전지물편지)
[眞性] 無善惡上哲通(진성 무선악 상철통)
[眞命] 無淸濁中哲知(진명 무청탁 중철지)
[眞精] 無厚薄下哲保(진정 무후박 하철보)
返眞一神(반 진일신)
惟衆迷地(유 중미지)
三妄着根曰心氣身(삼망착 근왈 심기신)
[心]依性有善惡(심의성 유선악) 善福惡禍(선복악화)
[氣]依命有淸濁(기의명 유청탁) 淸壽濁妖(청수탁요)
[身]依精有厚薄(신의정 유후박) 厚貴薄賤(후귀박천)
眞妄對作三途(진망대작삼도)
曰感息觸(왈감식촉)
轉成十八境(전성십팔경)
[感]喜懼哀怒貪厭(감희구애로탐염)
[息]芬寒熱震乾濕(식분한열진건습)
[觸]聲色臭味淫抵(촉성색취미음저)
衆善惡淸濁厚薄相雜(중선악청탁후박상잡)
從境途任走(종경도임주)
墮生長消病歿苦(타생장소병몰고)
哲止感調息禁觸(철지감조식금촉)
一意化行返妄卽眞(일의화행개망즉진)
發大神機(발대신기)
性通功完是(성통공완시)

인간과 동물이 다 같이 [삼진]을 받았나니, 이것을 말하면 [성, 명, 정] 인데.
인간은 온전히 받았으나 동물은 치우치게 받았느니라.

[性] 참된 본성은 
유전자가 본디부터 가지고 태어난 성품 즉, 정신을 품는 마음인데 선악을 구별함이 없으니 
아주 높고 깊고 오묘한 철학적인 원리나 이치로써 통해야 하고,

[命] 참된 운명은 
유전자가 생명을 지켜 나가게 하는 초인간적인 기운인데 맑음과 탁함을 구별함이 없으니
중간 정도의 철학적인 원리나 이치로써도 알 수 있으며

[情] 참된 정기는 
유전자가 생명을 살리도록 온갖 성의를 다하는 참되고 멈춤이 없는 원천의 생명력을 말하는 것인데 
두텁고 빈약한 것을 구별함이 없으니 낮은 철학적인 원리나 이치로도 잘 지킬 수 있는 것이니라.

되돌려 말하면 [삼진]인 [성명정]은  
한없이 늘켜지는 유전자인 알의 힘이 뿜어내는 고유한 특성인데 생각해 보면 모든 살아가는 생명들이 
한없이 늘켜지며 영생불멸하는 유전자 알의 힘의 기운을 따르지 않고 한계나 막힘이 있는 삿된 땅의 기운에만 홀려서 
정신 못 차리고 삼망인 [몸과 마음과 기운]에만 집착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그 삼망의 근원인 바탕을 말하노니 
[심기신]이니라.

[心] 마음은 
성품에 덧씌워지는 것으로써 착한 마음도 악한 마음도 있는 것이니,
마음을 착하게 써서 순리에 맞고 고분하고 너그럽고 덕행이 높으면 운수가 열려 기쁘고 즐겁게 되고 
마음을 악하게 써서 순리에 어긋나고 해가되게 하는 것이 있으면 화가되어 고뇌에 얽매이게 하는 멍에를 쓰게 되느니라.

(성품은 모든 마음을 선악의 구별 없이 품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결정하고 완성하는 것이다.)

[氣] 기운은 
목숨에 덧씌워지는 것으로써 맑은 기운도 흐린 기운도 있는 것이니 외부의 기운과 섞이거나 흐리지 않아 
기운이 맑으면 오래 살고 다른 기운이 섞여서 맑고 산뜻하지 않아 기운이 흐리면 일찍 죽으며,

(목숨은 모든 기운을 맑고 흐림의 구별 없이 품어서 그 사람의 살아감을 관리하고 유지되는 것이다.) 

[身] 몸은 
정기에 덧씌워지는 것으로써 두터운 몸도 얇은 몸도 있는 것이니
몸에 정성들여 넉넉하게 아주 잘 대접하면 정신의 기세가 매우 높아 기운차게 뻗치는 상태가 되고 
몸에 야박하게 하고 돌보지 않으면 정신의 기세가 보잘 것 없어 너그럽지 못하고 쌀쌀하게 되느니라.

(정신의 기세는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뿜어지는 기운이니 건강한 몸이 되도록 온갖 성의를 다하여
거칠지 아니하고 매우 곱고 깨끗하게 정성을 들여야 힘찬 기세가 얻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생명 활동은 
삼진인 (성,명,정)과 
삼망인 (심,기,신)이 서로 대응하고 얽혀서
삼도인 (감,식,촉)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삼도인 [감,식,촉]에 대해서 말하면
[感] 느끼는 것인데 
감각 기관을 통하여 어떤 자극을 깨닫는 작용과 생활상황을 말함이며 기쁨, 두려움, 슬픔, 성냄, 탐냄, 싫음이 있고.
[息] 숨쉬는 것인데 
코 또는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셨다 내보냈다 하는 생활상황을 말함이며 향기, 한기, 열기, 건기, 습기가 있으며.
[觸] 닿는 것인데
몸에 닿아서 느껴지는 감각 작용과 생활상황을 말함이며. 소리, 빛깔, 냄새, 맛, 음란, 닿음이 있느니라.
이것이 돌아가며 [십팔지경]을 이루나니 [십팔지경]이란 
모든 살아있는 무리는 [삼계]와 [육도]를 반복한다는 뜻이다.

삼계란
중생의 마음 됨됨이와 살아가는 테두리 안의 상태를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인데 [욕계, 색계, 무색계]가 있나니
[욕계]라 함은  
탐욕이 들끓는 세계 즉,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신의 
여섯 가지 욕망이 들끓는 육욕천을 통틀어 욕계라 하니라.
[색계]라 함은 
탐욕에서는 벗어났으나 아직 형상에 얽매여 있는 물질세계를 말함이며
[무색계]라 함은 
형상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난 순수한 선정(禪定)의 영의세계를 말함 이니라.

육도란
중생이 마음가짐에 따라 머물게 되는 여섯 가지 경지인데
[지옥도](地獄道), 
[아귀도](餓鬼道), 
[축생도](畜生道), 
[아수라도](阿修羅道), 
[인간도](人間道), 
[천상도](天上道)가 있느니라.

모든 살아가는 무리들은 착하고 악한 마음과 맑고 흐린 기운과 두텁고 엷은 몸이 서로 어울리고 섞여서 교리의 처지나 형편에 따라 생을 맡기고 살다가 나고 자라고 기력이 떨어져 병들고 죽게 되는 괴로움에 떨어지게 되노니 철리에 밝은이는 감각 기관을 통하여 어떤 자극 받기를 지양하고 숨 쉬는 기후를 고르게 하며 보고 듣고 먹고 자극하는 것들과의 부딪침이 없게 억누르고 참으며

한얼님인 유전자의 타고난 적극적인 기세대로 되도록 
[삼망] 즉 정상을 벗어나게 하는 세 가지를 스스로 깨닫고 고치며
[삼진]인 타고난 성품과 명운의 유전자가 지닌 밑바탕 알의 힘의 기운을 꿰뚫어 따르느니라.

발대신기
[삼진] 
즉, 유전자 알의 힘이 가진 속성이 발현되어 커져서 나아갈 때에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모자람이나 흠이 없는 상태인 [신]이 되는 기틀은 

성통공완
[진성] 즉, 유전자가 본디부터 가지고 태어난 본래의 성질 성품, 명운, 정기를 
[통찰] 하여 예리한 관찰력으로 꿰뚫어 볼 수 있도록 
[공력]을 들여 커발한 환웅천황의 가르침대로 행하고 마음을 닦아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모자람이나 흠이 없는 상태인 [완전]에 이르러 [신인]이 되는 옳은 방침이니라. 

-첨언-
진성(유전자가 품고 있는 삼진인 성품, 명운, 정기의 잠재의식)은 모든 것이 갖추어져 모자람이나 흠이 없는 완전한 상태인 신(神)이 되도록 유전자 알의 힘이 품어서 다시 내뿜는 기운이며 정성을 다해 생명을 가꾸어 나가는 초인적인 근원의 정기인 것이니 이를 꿰뚫어 자신의 타고난 기질인 잠재의식에 모든 기운이 모아지기를 힘써나가는 것이 자기완성에 이르는 옳은 방침이며 신에 도달한 달인이 되는 길이다.

한마디로 욕심대로 하고 싶은 걸 하지 말고 소질대로 잘할 수 있는 걸 하고 살되 모든 생명활동은 유전자 알의 힘이 품었다 뿜어내는 근원임을 꿰뚫어 유전자가 주재하는 잠재의식에 모든 기운이 모아지기를 힘쓰면  시원하게 통달하여 달자 즉 타고난 기질에 따른 신이 된다는 얘기이다. 

조상님들은 신의 이름을 인간이 함부로 지어 부를 수 없는 절대 성역의 존재로 여겼기에 신을 이름으로 지칭할 수 없었고 따라서 참 쉽게 할 수 있는  얘기를 참 어렵게 뱅뱅 돌려 얘기해 놓음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신의 실체를 바로 알지 못했으며 물욕에 찌든 현대 인간들의 어리석은 두뇌로 황망하게 지어낸 교리의 지경에 따라서 엉뚱한 신만을 찾아 헤매게 만들었던 것이다.

신을 잃은 사람들에게 고하노니
참 신의 뜻은 [모든 것을 다 갖추고 모자람이 없이 완전함 그 자체를 이르는 것이며] 그것은 성통공완을 이룬 완전한 사람일 수도 있고 우주를 순환시키는 절대 법칙일 수도 있으며 생명 창조 진화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유전자 한 알일 수도 있는 것이다.
하느님은 신의 이름이 아니며 하늘님 즉, 한없이 늘켜지는 님 이라는 뜻이며 유전자를 이르는 것이고.
만유 생명을 창조하신 엘로힘은 자신이 내려 받은 유전자가 품고 있는 자율신경계 또는 잠재의식을 말하는 것이며 그 얼의 힘(에로힘)이 억조창생의 앞에치(아버지) 참 한알님(하나님) 삼신상제님(삼일신 법칙인 최고 꼭대기 주재자) 천주님(하 늘켜지도록 주재하는 님) 이라는 것이다.
또한, 뇌 속의 중추 신경계가 모든 우주만유의 정보와 교감을 하며 정보를 저장하고 내뿜고 유전자 씨알을 만들어 윤회하도록 하여 영생불멸하게 하는 통제 센터인 천궁이며 유전자 한 알도 모든 것을 다 갖추고 모자람이 없이 완전함 그 자체인 신인 것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한알님은 보이지 않는 기의 정보가 모여서 쌓인 유전자 씨알마다의 알의 힘인 것이다.


<해설 : 태극한글연구소 김용성>
 
 
TOTAL 79
16. 삼일신고 제4장 세계훈 (대종교 풀이)
제4장 누리에 대한 말씀 [세계훈, 世界訓] 너 희들은 총총히 널린 저 별들을 바라보라. 그 수가 다함이 없으며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괴롭고 즐거워 보임이 같지 않으니라. 한얼님께서 모든 누리를 창조하시고 그 중에서 해누리 맡은 사자를 시켜 칠백 누리를 거느리게 하시니 너희 땅이 스스로 큰 듯이 보이나 작은 한 알의 누리니라.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0-01  |  Hit: 295
15. 삼일신고 제3장 천궁훈 (대종교 풀이)
제3장 한울집에 대한 말씀 [천궁훈, 天宮訓] 한 울은 한얼님의 나라라 한울집이 있어 온갖 착함으로써 섬돌을 하고 온갖 덕으로써 문을 삼았느니라 한얼님이 계신 데로서 뭇 신령과 모든「밝은 이」들이 모시고 있어 지극히 복되고 가장 빛나는 곳이니 오직 참된 본성을 통달하고 모든 공적을 다 닦은이라야 나아가 길이 쾌락을 얻을지…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0-01  |  Hit: 334
14. 삼일신고 제2장 신훈 (대종교 풀이)
제2장 한얼님에 대한 말씀 [신훈, 訓] 한얼님은 그 위에 더 없는 으뜸 자리에 계시사 큰 덕과 큰 슬기와 큰 힘을 가지시고 한울을 내시며 수없는 누리를 주어 헤아릴관하시고(오타인듯: 다스리시고) 만물을 창조하시되 티끌만한 것도 빠뜨리심이 없고 밝고도 신령하시여 감히 이름지 길이 없느니라. 그 음성과 모습에 접하고자 원해도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0-01  |  Hit: 333
13. 삼일신고 제1장 천훈 (대종교 풀이)
제1장 한울에 대한 말씀 [천훈, 天訓] 한배검께서 이르시되 맏도비 팽우여 저 푸른 것이 한울 아니며 저 까마득한 것이 한울 아니니라. 한울은 허울도 바탕도 없고 처음도 끝도 없으며 위 아래 사방도 없고 겉도 속도 다 비고 어디나 있지 않은 데가 없으며 무엇이나 싸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天訓(천훈) 제왈(曰), 원보팽우(元輔彭)…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0-01  |  Hit: 346
12. 녹도문(신획한글) 천부경_태극한글연구소 김용성 해설
녹도문(신획한글) 천부경 일..이...삼...사... 이나 하나...둘...셋... 이나 수를 세는 말이 진본 천부경을 외우기 위한 소리였습니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8-20  |  Hit: 993
11. 삼일신고 재해석(2)_태극한글연구소 김용성
제 1 장 天訓(천훈)하늘을 가르쳐줄게 帝曰爾五加衆(제왈이오가중) 蒼蒼非天(창창비천)玄玄非天(현현비천)天無形質無端倪(천무형질무단예)無上下四方虛虛空空(무상하사방허허공공)無不在無不容(무불재무불용) 천제 커발한 환웅천황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오가의 중생들아!"저 푸르고 푸르게 아득히 펼쳐진 것이 하늘이 아니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3  |  Hit: 287
10. 삼일신고 재해석(1)_태극한글연구소 김용성
삼일신고 재해석(1)                      해석 : 태극한글연구소 김용성 들어가기 삼일신고는 신시개천 시대 배달국 시조 커발한 환웅천황께서 백성들을 철리에 밝은이가 되도록 강론 하셨던 영성문화의 원전이다. 지구의 생성과 생명의 발현 및 진화의 원리 등에 관한 총체적인 설명과 그 모자…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3  |  Hit: 281
9. 天符經 - 하늘의 상징 말씀경 (팔봉산 해설)
천부는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아홉열 - 녹도신획으로 빛 그림문(상징 부)천부인의 삼부인은 원방각 (圓方角, ㅇ ㅁ ㅅ)으로 天地人의 표상인장. 천부경은 천부의 뜻(해석)으로 하늘말씀 환인말씀을 돌에 새겨놓았다. 하늘의 도(하나)란, 우주만물의 운행법칙으로 易, 천문, 수리 등 모든 理의 빛(진리, 도)로 그 자체만으로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3  |  Hit: 264
8. 진본 천부경(신지녹도전자)과 최치원 81자 천부경_우리님의 해설
* 진본 천부경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단 세워 놓아야 할것을 편의상 누어있다.이 신지전자 천부경 의 해독은이 카페 게시판  " 신지전자천부경 해독"에 자세히 설명한다.* 서론* 세종도 몰랐던 ㄱ ㄴ ㄷ....ㅎ 속의 뜻 (천부인)* 하나, 둘 셋....열" 속에 들어있는 엄청난 비밀(천부경)* 천부인과 천부경은 한 쌍.*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3  |  Hit: 514
7. 천부경 강해 (구름 이경숙 해설 2)
♣ 運三四成環五七(운삼사성 환오칠) ♣  한자 그대로 읽으면  삼이 움직여 사를 이루고, 오와 칠을 덮는다. 이다.  삼이 움직인다는 것은  석삼극, 즉 천지인 또는 음양중의 3극으로 나누어 진 태극은  고정되어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상생 상극하며 돌게 되는데  이것은 천지의 운행이고 음양의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1  |  Hit: 511
6. 천부경 강해 (구름 이경숙 해설 1)
*천부경은 9000년전 한인 천제께서 우리 민족의 시원을 연 때부터 전해져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으뜸인 경전이다. 우주생성의 원리가 담겨 있으며  인간중심의 사고 또한 천부경에서 비롯된것이다. 후대의 유불선 삼교가 모두 천부경을 모태로 탄생하게 된다. 천부경은 수천년 동안 그 뜻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1  |  Hit: 425
5. 삼일신고(三一神誥 366자)_구름 이경숙
삼일신고(三一神誥 366자) 삼일신고가 전하여 내려온 내력본 삼일신고(三一神誥)는 고구려의 멸망시, 그 유신(遺臣)대조영이 민족의 경전(經典)인 신사기(神事記) 등을 품고, 말갈의 땅으로 도피하여, 발해국을 일으켜 세운 뒤, 지난 역사에 전란(戰亂)으로 민족의 경전이 없어진 경우를 생각하여, 항상 잘못될까 염려하던 중, 영원히 없…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1  |  Hit: 1473
4. 삼일신고_대종교 풀이
제1장 한울에 대한 말씀[천훈, 天訓]한배검께서 이르시되맏도비 팽우여 저 푸른 것이 한울 아니며 저 까마득한 것이 한울 아니니라. 한울은 허울도 바탕도 없고 처음도 끝도 없으며 위 아래 사방도 없고 겉도 속도 다 비고 어디나 있지 않은 데가 없으며 무엇이나 싸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天訓(천훈)제왈(曰), 원보팽우(元輔彭)야 창창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1  |  Hit: 536
3. 천부경 (노주 김영의 주해 - 대종교)
『천부경(天符經)』주해(註解)단 군 천부경(檀君 天符經)은 신지(神誌)가 전자(篆字)로 옛 비석에 쓰고, 최문창후 고운(崔文昌候孤雲)이 그 글자를 풀어 태백산(太白山: 현 묘향산)에 새겼으니 이제 그 글을 상고하면 그 글이 간략하고 깊으며, 중요하고 바로 되어 복희(伏羲) 대역(大易)의 이치와 더불어 부합되지 않음이 없으되 어두움에…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1  |  Hit: 353
2. 한길 백공 종사의 삼일신고_2
그럼 '신은 없다'고 하는 무신론(無神論)자 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무신론을 강조하는 대부분이 유물론(唯物論)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태초에 우주는 지극히 작은 미세한 원소로 가득 차있었다. 그것은 분명히 물질이며 태초부터 그런 것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유물론 사상가들은 신을 부정하면서, 사람이 생각을 하는 것도 마음으로…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1  |  Hit: 333
1. 한길 백공 종사의 삼일신고_1
"아래 자료는 1994년 한길 백공종사의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 자료입니다."그런데 이 책들(진역유기, 북부여기, 단군세기, 태백진훈)이 세상에 나왔어요. 그야말로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 했는데 나왔다는 거예요.어떻게 이 책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나왔느냐하면 이씨 집안, 집안은 제가 얘기를 안하겠는데 (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1  |  Hit: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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