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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越)나라 통치 하의 묘족과 복건, 광동으로 이주에 대하여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8-02-03     조회 : 616  


오나라와 월나라는 스스로를 정의하여 황제 헌원의 후손으로 주장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은 오나라의 부차(夫差)와 월나라의 구천(句踐)이 춘추오패로 회맹하였기 때문에 패자의 정당성과 그 위세를 증명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위작이라 보여 진다. 그러나 현재 전해진 바로는 오나라가 주나라 왕실 성씨인 희(姬), 월은 하 왕조의 또 다른 성씨인 사(姒)씨로 정의 된다.

사마천은『史記』에서 정의하기를 월나라 국성은 사(姒)씨로서 하(夏) 왕조 우(禹)의 후손에서 나왔다고 한다. 하 왕조의 시조 우(禹)의 무덤은 월나라 영역으로 추정되는 절강성 소흥(紹興)에 있는데 이는 실제 우의 무덤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고증되지는 않았고, 중원으로 비정되는 하남성과는 지역적 차이가 매우 크다. 월나라 왕성은 고(顧)씨인데 중국에서는 “구(句)”로 발음되므로 구(句)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발음 체계는 고대와 현재의 현격한 차이가 있는데 베트남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顧)씨로 불리고 있다.

본래 월(越)이라는 명칭은 고대 남방 민족의 통칭으로써 이 지역 민족들과 중원 민족들과는 언어가 달라 대화가 되지 않았다. 중원에서 판단하기로는 백월은 “배예(倍譽)”이며 중국 발음의 “배(倍)”, “백(百)”씨의 일부는 백월(百越)과 관계한다고 믿어진다. 주나라 이후에는 점차적으로 중원을 다스리고 있는 한족의 무리들과 다른 소수 민족들이 절강성에 들어와 살게 된다. 유전자 조사 결과 중원의 중국인과는 차이가 크며, 심지어 중국의 소수 민족 보다 중국인의 시각으로 판단했을 때 더 이질적인 DNA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중원과 다른 혈통들은 한나라 이후에 한족이 대거 이주하여 민족이 혼혈족으로 변화하게 된다.

한편 오자서가 지키고 있던 오나라는, 월나라를 반간계와 이간계 등의 책략으로 복속시키고 국가적 안정기에 접어들지만 당시 월나라를 유지했던 두 공신인 범려와 문종으로 인하여 조금씩 국력이 붕괴되어 실각하게 된다. 이러한 오나라는 월나라의 침입을 받아 점차 몰락하게 된다. 한편 구천의 시기심과 더불어 대륙에 대한 야망을 잘 알고 있는 범려는 오나라 정복이후 그를 피해 제나라로 잠적하나, 문종은 구천의 시기로 숙청당한 이후, 나라는 조금씩 쇠락하기 시작하여, B.C 464년에 구천이 승하하면서, 월나라는 급속도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B.C 306년, 구천의 6대손인 무강 왕의 시대에 초나라 위왕의 공격을 받아 초나라에 패했다. 무강 왕은 초나라의 추격을 받다가 포로로 잡혀 처형되었다. 이러한 월나라 세력은 멸망 이후 일부는 초나라에 흡수되었다. 한나라 건국 이후 한나라에게 귀속되어 민(鰵), 동월(東越) 등 월나라 계통 국가들이 한나라의 제후국이 되어 해양 세력으로 발전한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백월의 민족들과 북방 묘족, 여족은 B.C 2~3천년 이전부터 해양을 통하여 다른 나라와 교류하였다. 주로 배를 타고 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탐험하였는데, 이를 두고 중국 기록에 의하면 이들의 일부가 일본에도 월나라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당시 고대 중원 국가들의 영토 개념은 현재와 달라 한반도, 요서 낙랑군 까지는 만주 주변이었고 한반도 남부와 열도는 같은 범위로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많았다.

이러한 월나라가 중국 기록에 상세히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는 월나라의 33대 군주인 부담(夫譚, B,C 600~B.C 538년) 시기이다. B.C 565년에 초나라, 제나라 등과의 전쟁으로 인하여 흩어져 있던 묘족과 월족의 군사를 다시 규합하여 월나라 군주로 등극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B.C 538년에 붕어한 그는 월왕 윤상(越王 允常)의 부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월왕 구천(越王 句踐)의 친조부로 나타나고 있다. 그의 큰 공적은 묘족과 기타 월, 장족의 군대를 거느리고 제(齊)나라의 침공을 격퇴했다는 것이다. 이후 초나라의 공격도 분쇄한 부담은 B.C 545년에 적출 차남 윤상을 후계공(後繼公)으로 책봉하였으며 7년 후 B.C 538년 아들 윤상 후계공에게 보위를 선위하고 사흘 지난 뒤 붕어했다.

그 뒤를 이은 윤상(允常, B.C 552~B.C 497)은 월나라의 34대 군주로 선왕 부담(夫譚)의 차남이지만 다음 군주인 구천(句踐)의 부친이었기 때문에 그는 통계적 항목에 의하면 월나라의 제34대 군주이지만 실질적 표면상으로는 월나라의 초대 군왕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월나라가 중원과 상당히 떨어져 있고 각종 제후들이 난립한데에 따른 주 왕실의 동의를 얻지 않은 상황에서 스스로 군왕을 칭했기 때문이다. 윤상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였으며 동복인 맏형이 병사한 B.C 545년에 부왕 월자 부담으로부터 후계공(後繼公)에 책봉되었다.

B.C 545년에 후계공(後繼公)으로 책봉된 윤상는 7년 후 B.C 538년에 부왕 월자 부담이 붕어하기 사흘 전에 선위를 받아 보위에 오른 B.C 538년부터 이후 B.C 497년까지 재위하는 동안 기원전 538년부터 기원전 500년까지 친정하였고 B.C 500년부터 기원전 B.C 497년 붕어할 때까지 적출 아들 구천(句踐)이 왕태자 신분으로 대리청정을 하게 된다. 윤상은 38년의 친정 기간 동안 내치를 안정시키고 남방 복건과 광동 지역을 원정하여 훙브엉이 통치하고 있는 홍방왕조를 격퇴했다. 그는 무려 복건과 광동 지역을 10여 차례 원정했으며 그에 대한 성과는 복건, 광동 지역을 모두 정복했다는 것이다. 이 때부터 두 지역은 월(越)의 지역으로 공식 편입되었고 후일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남월(南越)이 형성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윤상(允常)의 아들 구천(句踐, ?~ B.C 464)은 책사 범려(范蠡)의 도움으로 당시 화남에서 강세를 자랑하고 있던 오나라를 멸망시켰다. 그는 춘추오패의 한 사람으로 알려지며 B.C 508년에 왕태자(王太子)로 책봉된 이후 B.C 500년부터 B.C 497년까지 월나라 왕태자의 신분으로 부왕 윤상(允常)의 대리청정을 맡았으며 B.C 497년에 부왕의 서거로 즉위하였고 B.C 464년에 붕어하면서 춘추시대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인물이다. 실제 구천 및 월나라 왕들은 하나라의 초대 시조인 우왕의 방계 후손이라 했으며 이는 월나라의 기본 방침으로 하였고 본인 스스로도 이를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구천이 춘추오패가 되면서 중원의 맹주 지위에 황제 헌원 및 하나라 시조 우의 후예라는 정당성이 성립되어야 진정한 패자로 인정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따라서 그에 대한 근거는 많지 않으며 오히려 묘족이나 장족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다소 호전적인 묘족의 군대가 월나라의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중원 민족이라는 정당성은 후대에 약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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