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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타돌궐과 당나라 황소의 난(黃巢之亂)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7-11-15     조회 : 724  


당나라는 당시 황소의 난(黃巢之亂)이 일어나 대대적인 내흥을 겪고 있었다. 황소의 난이 벌어지게 된 원인은 전국적인 기근으로 인하여 소금판매업자들이 소금 값을 높이면서 대량의 폭리를 취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에 대한 사회적 불안 상태가 계속되었고 각지에서 농민 반란 및 도적 떼가 출현했다. 이것은 흔히 있는 국가의 말기 현상이었고 당나라의 쇠퇴와 멸망을 재촉하는 사회적 분열과 이반 현상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었다. 게다가 지속되는 기근으로 인하여 소금세가 올라감에 따라 소금 밀매가 성행하게 되었고 밀매를 위한 조직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당나라 조정에서도 이러한 소금 가격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고 이러한 폭리에 오히려 정부 관리가 동참하는 사태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곧 소금밀매업자에 대한 수탈도 동반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복주(覆州)의 소금 밀매업 조직의 수장인 왕선지(王仙之)가 난을 일으켰고 이어 875년에는 원구(原丘)에서 황소(黃巢)가 난을 일으켜 왕선지와 합류했다. 이 때 당나라 지방관리의 수탈과 횡포를 견디지 못한 백성들이 이내 난에 합류하였고 순식간에 세력이 강대해진 황소와 왕선지는 하남성과 산동성 일대를 점령하여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 *

* 『구당서(舊唐書)』, 卷 二十二,「僖宗本紀」, 第 十九. [본문] 五月,濮州賊首王仙芝聚於長垣縣, 其眾三千,剽掠閭井,進陷濮州,俘丁壯萬人。鄆州節度使李種出兵擊之,為賊所敗。以殿中少監薛璫為衛州刺史,國子司業裴拙為洋州刺史,中書捨人崔沆為禮部侍郎,兵部郎中裴虔余為太常少卿。六月,以司勳員外郎薛邁為兵部郎中,戶部員外郎鄭就為司勳員外郎,倉部員外郎鄭綮為戶部員外郎,主客員外郎王鐐為倉部員外郎。秋七月,以大理卿蔡行為豐州刺史、天德軍都防御使,大理卿張彥遠為大理卿。以京兆尹張裼檢校戶部尚書,兼鄆州刺史、御史大夫,充天平軍節度、鄆曹濮觀察等使。以左司勳員外郎杜貞符為都官郎中,吏部員外郎牛循為金州刺史,司封員外郎盧胤征為吏部員外郎。十月,以秘書少監李貺為諫議大夫。以前大同軍及雲朔都防御營田供軍等使李璫檢校左散騎常侍、豐州刺史,充天德軍豐州西城中城都防御使、本管押蕃落等使。以考功員外郎趙蘊為吏部員外郎,戶部員外郎盧莊為起居員外郎,禮部員外郎蕭遘為考功員外郎。

왕선지가 관군과 격전 끝에 전사한 이후, 황소는 반란군의 충천대장군(衝天大將軍)이 되었다. 하남(河南) · 산동 및 강서(江西) · 복건(福建) · 광동(廣東) · 광서(廣西) · 호남(湖南) · 호북(湖北) 등지로 대이동을 전개하며 관군과 격전을 벌여 계속 승전했다. 황소의 세력이 더욱 강대해져 그의 군대는 어느새 60만의 대군이 되었고 880년 60만 대군을 인솔하여 황소는 낙양(洛陽)과 이어 장안(長安)을 함락시키고 당나라 황궁에 입성했다. 당나라 황제 희종은 파촉으로 달아났다. 

황소는 장안에서 스스로 정권을 세우고 국호를 대제(大齊), 연호를 금통(金統)이라 하였고 항복한 관리들을 적극 등용하여 당나라 대신 통치체제를 굳히려고 하였다. 그러나 황소는 관중에서의 기반이 매우 약했고 주축이 농민군이라 앞으로 전열을 가다듬은 관군을 상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 『구당서(舊唐書)』, 卷 二十二,「僖宗本紀」, 第 十九. [본문] 十一月辛亥朔。己巳,賊陷東都,留守劉允章率分司官屬迎謁之,賊供頓而去,坊市晏然。壬申,陷虢州。丙子,攻潼關,守關諸將望風自潰。十二月庚辰朔。辛巳,賊據潼關。時左軍中尉田令孜專政,宰相盧攜曲事之,相與誤謀,以至傾敗。令孜恐眾罪加己,請貶攜官,命學士王徽、裴徹為相。甲申,宣制以戶部侍郎、翰林學士王徽、裴徹本官同平章事。貶右僕射、門下侍郎、平章事盧攜為太子賓客。攜聞賊至,仰藥而死。是日,上與諸王、妃、後數百騎,自子城由含光殿金光門出幸山南,文武百官僚不之知,並無從行者,京城晏然。是日晡晚,賊入京城,時右驍衛大將張直方率武官十余迎黃巢於坡頭。壬辰,黃巢據大內,僭號大齊,稱年號金統。悉陳文物,據丹鳳門偽赦。以太常博士皮日休、進士沈雲翔為學士。為偽赦書雲:「揖讓之儀,廢已久矣,竄遁之跡,良用憮然。朝臣三品已上並停見任,四品已下宜復舊位。」以趙章為中書令,尚讓為太尉,崔璆為中書侍郎、平章事。時宰相豆盧□彖崔沆、故相左僕射劉鄴、太子少師裴諗、御史中丞趙蒙、刑部侍郎李溥、故相於琮皆從駕不及,匿於閭裡,為賊所捕,皆遇害。將作監鄭綦、庫部郎中鄭系義不臣賊,舉家雉經而死。

881년 급해진 당나라는 이국창을 사면함과 동시에 이극용을 대주(代州)자사로 임명하고 강족의 수장인 주종래에게 연주(淵州)자사에 임명하여 황소난을 토벌하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극용과 주종래는 달단군 1만 명과 강족 1만 명 등 총합 4만의 군사를 이끌고 전파(田陂)에서 황소의 군대를 격파했다. 이어 황소의 군대는 관중으로 물러갔으나 이미 상황은 황소에게 수세로 몰려있었다. 주종래는 휘하 군사 1만 명을 이끌고 관중으로 들어가 황소의 부장인 주온(朱溫)의 항복을 받았다. 주온은 당나라 조정으로부터 전충(全忠)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고 즉시 황소를 토벌하는데 전면에 내세워지게 되었다.*

* 『신당서(新唐書)』, 卷 二百十八,「沙陀傳」, 第 百四十三. [본문] 黃巢與秦宗權合寇河南。四年,克用率河東、代北兵將自澤、潞下天井關,河陽諸葛爽堙井以拒,克用乃由河中濟,趨許州,合徐、汴兵破尚讓於太康。戰西華,又破之。賊走,河南平。追北曹州,還過汴,硃全忠邀之,克用留兵於郊,入捨上源館。夜帳飲,全忠自佐饔,進貲寶,握手諄勞。是時,全忠忌克用桀邁難制,則連車外環,陳兵道左右。克用醉。乃攻館,下拒戰,親將郭景銖滅燭扶克用,徐告之,尚被酒,乃引弓射。會煙囂四合,大震電,克用與薛志勤等間關升南譙門,縋走營。部下死者數百人,所獲賊乘輿物盡亡之。克用整眾歸太原,益訓兵,將報仇,使弟克勤以萬騎屯河中,乃請擊全忠。使者八返,內外震恐,帝使內謁慰解。尋進位檢校太傅、隴西郡王。

883년 이극용은 황소를 격파하고 장안에 입성했다. 이러한 공로로 인해 당나라 조정에서는 이극용을 하동(河東)절도사에 임명했다.* 그리고 강족의 수장인 주종래는 황소를 추격하여 낙양에 이르게 되었다.그러나 황소를 무리하게 추격하던 주종래는 도리어 황소의 역습을 받아 패배하고 전사했다. 그러자 강족의 남은 무리들은 주사량(朱司凉)의 지휘 아래 이극용의 휘하에 들어갔다. 한편 황소는 낙양을 떠나 산동성 태안(泰安)의 호랑곡(虎狼谷)으로 후퇴하던 중, 자결함*으로써 황소의 난은 10년 만에 진압되었다. 

* 『구당서(舊唐書)』, 卷 二十二,「僖宗本紀」, 第 十九. [본문] 中和三年 唐朝封, 李克用為,河東節度使.

* 부하 임언(林言)에게 살해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파촉으로 피신해 있던 희종은 885년에 장안으로 환궁했다. 황소의 난으로 인하여 황폐해 있던 민심과 당나라 국토를 재정비하려 하였으나 황소의 난이 북방 민족인 사타족과 강족 연합에게 진압되었기 때문에 중앙 정권의 영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이 절도사가 되었기에 기존보다 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지방의 절도사 번진들이 군벌을 형성하여 당나라의 모든 정예군들을 통솔하였고 이들 중 누군가가 반역을 꾀하여 장안으로 내려오게 된다면 당나라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형편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지방의 대표적인 군벌로는 선흡(宣歙)의 진언(秦彦)과 절동의 유한굉(劉漢宏), 판활(汴滑)의 주전충, 태원(太原), 상당(上黨)을 차지한 이극용, 봉상(鳳翔)의 이창부(李昌符),하양(河陽)과 낙양을 장악한 제갈석(諸葛爽), 허채(許蔡)의 진종권(秦宗權), 치청(淄青)의 왕경무(王敬武), 그리고 회남(淮南) 8주(州)를 장악한 고병(高駢)이 있었고 이들은 각기 당나라 정예군들을 보유한 채, 위의 지방처럼 맡은 곳의 지배자로 군림했고 모두 한족이 아닌 북방 민족들이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당나라 조정의 영이 전달되는 곳은 하서(河西)와 산남(山南), 검남(劍南), 영남(嶺南) 서도(西道)의 수십여 주 뿐이었다. 당나라는 군벌들로 인하여 다시 분열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 시기적으로 언제냐에 따라서 분열 될 수 있을 정도로 쇠퇴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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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탁발선비의 투르크계 변환과 중원 정착, 중앙아시아의 선비계 민족 …
동위와 서위가 멸망한 뒤 동위의 탁발선비 세력들은 북제의 시조 고양에 의해 북쪽 변경인 회삭진(懷朔鎭) · 무천진(武川鎭) · 무명진(撫冥鎭) · 유현진(柔玄鎭) · 옥야진(沃野鎭) · 회황진(懷荒鎭)에 강제 추방되었다. 북제의 고양은 이들 6개 진에게 탁발선비의 황족들과 남은 씨족들을 감시하게 하였는게 앞서 언급한 6개의 진들은 효…
Name: 정길선  |  Date: 2017-05-29  |  Hit: 625
130. 월(越)나라 통치 하의 묘족과 복건, 광동으로 이주에 대하여
오나라와 월나라는 스스로를 정의하여 황제 헌원의 후손으로 주장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은 오나라의 부차(夫差)와 월나라의 구천(句踐)이 춘추오패로 회맹하였기 때문에 패자의 정당성과 그 위세를 증명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위작이라 보여 진다. 그러나 현재 전해진 바로는 오나라가 주나라 왕실 성씨인 희(姬), 월은…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617
129. 오(吳), 월(越) 춘추 시대와 묘족 (1)
본래 오(吳)의 지역은『史記-吳太伯世家』의 기록에 의하면 주나라의 고공단보(古公亶父)에게 3명의 아들이 있었다. 장남 태백(太伯)과 차남 중옹(仲雍)은 막내 동생 계력(季歷)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양보하여 장강 남안(長江南岸)의 형산(衡山)으로 가서 정착하여 그 땅의 제후가 되었다. 나중에 계력은 형인 태백과 중옹을 중원으로 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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