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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 광개토태왕과 후연의 모용수의 격돌, 후연이 북위(北魏)에게..
  
   작성자 : 정길선
작성일 : 2017-05-24     조회 : 722  

하북성 일대의 혼란을 가까스로 진압한 모용수는 고구려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것은 하북 지역 평정과 동진의 세력을 막는 것도 급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구려의 고국양왕(故國壤王)은 이러한 모용수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부친인 고국원왕 시기의 치욕은 잊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모용수가 동진의 세력을 막고 있을 때 고국양왕은 4만 명의 군사를 요동으로 출동시켰다. 이에 앞서 모용수(慕容垂)가 대방의 왕 모용좌(慕容佐)에게 용성(龍城)을 수비하라고 명을 내린적이 있었다. 그것은 고구려와 부여의 세력이 혹시라도 남하할 가능성에 대한 일종의 대책이었다. 모용좌는 고구려가 요동을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자 사마(司馬) 학경(郝景)에게 군사를... 주어 고구려와 맞서도록 하였으나 도리어 고구려의 역습을 받고 패배했다. 이어 고구려는 요동과 현도를 함락시키고 남녀 1만 명을 사로잡아 국내성으로 돌아갔다. (『삼국사기(三國史記)』, 卷第 十八,「고구려국본기(高句麗國本紀)」, 第 六, <故國壤王> [본문] 二年, 夏六月, 王出兵四萬, 襲遼東, 先是 燕王垂命帶方王佐, 鎭龍城, 佐聞我軍襲遼東, 遣司馬郝景, 將兵救之, 我軍擊敗之, 遂陷遼東玄菟, 虜男女一萬口而還.)

사태의 중요성을 파악한 모용수는 모용농에게 군사를 주어 요동과 현도 두 군을 다시 점령하게 하여 고구려군을 격파하고 두 군을 다시 회복했다. 유주(幽州), 기주(冀州) 등지에서 다수의 유랑민이 고구려에 귀의했었는데 모용농이 범양(范陽)의 방연(龐淵)을 요동의 태수로 삼아 유랑민들을 통치하게 하였다.* 이렇게 고국양왕의 1차 공격은 절반의 성공을 얻었다. 일단 모용선비에 대한 자신감의 습득과 요동과 하북 지역을 공격하는데 있어 중원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수림왕(小獸林王)시대에 내치를 다지면서 국력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고국양왕 시대에 이를 시험대에 올렸다는 것도 고무적이었다. 후일 이와 같은 부분은 고국양왕 다음 대인 광개토태왕(廣開土太王)때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卷第 十八,「고구려국본기(高句麗國本紀)」, 第 六, <故國壤王> [본문] 冬十一月, 燕慕容農將兵來侵, 復遼東玄菟二郡, 初, 幽冀流民, 多來投, 農以范陽龐淵 爲遼東太守, 招撫之.


모용수는 후연을 안정시키고 내치에 힘을 쏟으며 하북과 요서, 요동 지역의 민심을 장악하였다. 그리고 어느 정도 후연이 안정되자 392년에는 정령족 적교(翟釗)의 적위(翟魏)를 멸망시켰고, 394년에는 서연(西燕)을 멸망시켜 화북 일대를 평정하였다. 그리고 산동성 지역을 공격하여 동진을 격파하고 세력을 축출했다. 그리고 산동성 전 지역을 장악했다.


한편 북방에서 탁발선비의 세력들이 남하하여 후연의 서방에 자리잡고 점차 강대해지자 이들을 교란하기 위하여 탁발부의 내전에 개입하였다. 그리고 탁발규(拓跋珪)를 지원하여 탁발규가 내전을 진압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었다. 이것은 탁발선비가 세운 북위에 대한 영향력을 내부 간섭으로 인하여 이득을 취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내부 간섭이 실패하자 모용수는 북위를 공격하게 되었다. 394년에 북위를 공격한 모용수는 참합피(參合陂)에서 대패했다. 그러자 396년에 모용수는 직접 대군을 이끌고 다시 북위를 공격했다. 북위의 평성(平城)을 점령하고 북위의 하남 일대의 영토를 장악한 모용수는 참합피를 지나던 중 학살당한 후연군의 해골을 보고 충격을 받아 병을 얻었다. 이로 인해 북위 정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후연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이 때 얻은 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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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에 나타나는 후연 초대 황제 모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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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연의 적위 공격로와 더불어 후연은 산동 지역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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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의 후연(後燕) 공격 사실이 기록돼 있는 중국 정사(正史)인 진서(晉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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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월(越)나라 통치 하의 묘족과 복건, 광동으로 이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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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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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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