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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천왕과 그리스 신화의 연관성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7-11-06     조회 : 684  


치우천왕은 『환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편에 의하면 B.C. 2,707년에 즉위하여 통치했던 왕으로 다른 이름으로 자오지(慈烏支) 환웅이라고도 한다. 삼성기 하편에 의하면 그는 신처럼 용맹이 뛰어났고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하고 큰 안개를 일으키며 세상을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광석을 캐어 철을 주조하는 병기 제작술이 뛰어나 세상 사람들은 치우천왕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치우란 세속의 말로 우레와 비를 크게 만들어 산과 강을 바꾼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리고 구리 머리에 철 이마(銅頭鐵額)를 하고 모래를 먹었으며, 금속을 제련해서 다섯 가지 병기를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필자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입장이니 이해 바라는 바이다. 
- 위 내용들은 인터넷 베이스 참조

그럼 치우와 비교할 수 있는 인물이 그리스에도 있다. 치우만큼 막강한 무력과 괴력을 갖춘 헤라클레스는 각 신화와 구전(口傳), 혹은 헤로도토스의 기록 및 각 그리스의 역사가들에 기록에 있어서도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일단 그도 전장에 나갈 때는 투구를 썼다. 그런데 그 투구가 뿔 달린 투구라는 기록만이 남아 있다. 그만큼 헤라클레스는 많은 베일에 싸인 신이다. 그리스의 신들 중 가장 많은 논란에 있으며 그 용맹성으로 인하여 유라시아 기마민족들이 그들의 후예로 여기곤 했다.

또 한 명의 신이 있다. 그는 제우스(Zeus)로 유피테르(Iuppiter), 혹은 주피터(Jupiter)라 하기도 한다. 그는 번개나 비 같은 기상 현상을 주재할 뿐만 아니라 세계의 질서와 정의를 유지하며, 왕권 및 사회적 위계질서를 보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천둥의 신으로 통한다. 그 외에도 북게르만, 노르드 신화에는 토르(Thor)가 망치와 천둥, 번개의 신으로 알려져 있고 슬라브에는 이에 필적할 신인 페룬(Perun)이다. 이 또한 천둥과 뇌력의 신으로 기상을 주관하고 있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니 제우스의 용맹성을 빼닮은 신이다. 그러니 헤라클레스까지 포함해서 이들 신들과 치우의 공통점은 용맹하다는 것과 천둥, 번개, 우뢰 등 기상을 주관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는 바로 치우다. 
치우의 이야기가 필자가 언급했던 모든 신들의 모델이 된 셈이다. 어떻게 치우가 모든 신들의 모델이 되었던가? 이는 유라시아 초원과 유목민족에게 그 상관성을 찾을 수 있다. 유라시아 초원에서 유목생활을 한 유목민족들은 양 옆에 뿔달리거나 아니면 고깔 모양으로 솟구친 청동투구를 쓰고 전쟁에 나갔으며 비늘 갑옷을 입었고뛰어난 기마술을 자랑했다.

그들이 서진하며 유럽에까지 이르렀고 그들의 일족인 도리아인이 그리스에 들어가면서 오늘날의 도시국가들이 건설된다. 그리스 신화는 초기 그리스 폴리스들이 완전히 운집해 있던 B.C 6세기 경에 완전히 정립되어졌다. 아테네에는 정치가인 페이시스트라토스(Peisistratos)에 의해 그리스 신화에 나타나는 주 모델인 12신이 안치되었다. 
토르라던지 페룬은 약 B.C 1,000년에 나타났고 이들 역시 유목민족이라 아마도 치우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페룬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습을 보면 우리의 장승과 비슷하지 않은가?

앞으로의 연구는 치우의 영향을 받은 민족들이 얼마나 있으며 실제 그 후예들이 건너갔는지가 관건이다. 그리고 역사의 객관성과 형평성을 위해 치우와 동시대에 서방에서도 그와 같은 용맹성과 천둥, 뇌력을 발생시키는 기상을 주관한 신이 있었는지도 연구해봐야 한다. 역사학계의 메이저라 할 수 있는 유럽학계를 돌아보며 필자가 감지한 것은 앞으로 역사연구의 대세는 동시대 정치, 사회성 비교 연구와 동, 서양의 연결 및 문화 교류를 골자로 한 인류사 연구다. 따라서 우리도 세계 역사학적 대세와 흐름에 발 맞춰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23319392_1619360454789682_95432418901235135_n.jpg  중화삼조당 치우천왕
23130659_1619360501456344_5335154344167689683_n.jpg23130921_1619360478123013_5044670891766961140_n.jpg
<왼쪽>헤라클레스를 묘사한 토기 - 아테네 고고학박물관  <오른쪽>그리스 제우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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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의 업 중 7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레르나 늪의 뱀과 전투를 치르는 헤라클레스


23231336_1619360668122994_8766710095008326022_n.jpg23167869_1619360591456335_1052832329348950478_n.jpg
<왼쪽>청동투구와 비늘갑옷을 입은 스키타이의 전사들    <오른쪽>천둥의 신 토르가 망치로 용을 사냥하고 있다.

23319062_1619360551456339_3970760590845892199_n.jpg
북게르만, 노르드 신화의 천둥의 신 토르! 그 상징은 번개와 망치다. 

  23231644_1619360518123009_8644761235402983926_n.jpg12가지의 업을 해결하기 위해 그 중 하나인 네메아의 사자와 사자 가죽을 쓰고 격전을 벌이고 있는 헤라클레스

23319407_1619360568123004_1689032459802935895_n.jpg23316458_1619360641456330_7564309706590934799_n.jpg
<왼쪽>고대 슬라브의 전사의 신, 천둥, 폭풍, 우뢰의 신으로 알려진 페룬   <오른쪽>슬라브의 천둥, 뇌력, 전사의 신 페룬.. 우리의 장승 모양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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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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