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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라 고조 이연, 태종 이세민이 선비족 출신이라는 근거
  
   작성자 : 정길선
작성일 : 2017-06-02     조회 : 711  

이연 집안이 한족 조상을 가졌다 해도, 탁발선비가 화북을 통일한 439년 이후부터 선비어를 말하기 시작했을 것이고, 이연이 당 나라를 세운 618년에는 이미 179년 가까이 선비어를 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북주는 고사하고 한족 국가로 간주해도 된다고 흔히 말하는 북제 조정의 언어 역시 선비어였다. 그리고 북주가 한화정책을 거부하고 선비문화로 회귀하는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삼았었기 때문에 더욱 선비어와 선비 풍습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


* Justin Ledyard,「Chinese Su, Tang imperial history research」, Columbia University, 2002, 12p~18p.


615년, 이연은 태원(太原)에서 유수(留守)로서 근무하게 된다. 이 때는 양광의 고구려 원정과 토목공사가 절정을 달하던 때라 백성들의 원망이 극에 달해 있었다. 617년, 결국 중국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이연 역시 반란에 가담하여 봉기했다. 이연은 수(隋)의 수도인 장안(長安)으로 들어가, 양광을 제위에서 물러나게 하고, 황태손인 양유를 황제로 잇게 했다.* 또한, 자신은 수의 대승상(大丞相)이 되었다.


* 『수서(隋書)』, 卷 八十一,「東夷列傳」, 第四十六. [본문] 東夷, 高麗, 開皇十八年, 元率靺鞨之衆萬餘騎寇遼西, 榮州總管韋沖擊走之, 高祖聞而大怒.


이 때, 양광은 자신의 별장이 있는 강도(江都)에 있었는데, 다음 해인 618년에, 믿었던 부하인 우문화급에게 암살당한다. 이연은 이 소식을 듣고 황제인 양유에게 형식상의 선양을 받아 당나라를 건국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이가 당나라 초대 황제 고조(高祖)이며, 연호는 무덕(武德)이라 하였다.*


* 『구당서(舊唐書)』, 卷 百四十九,「渤海靺鞨列傳」, 第 百四十九. [본문] 渤海靺鞨, 史臣曰 ; 隋煬帝, 縱欲無厭, 興兵遼左, 遂亡其國, 我太宗文皇帝, 親馭戎輅, 東征高麗, 雖有成功 所損亦甚, 悔於出師, 夷狄之國, 猶石田也, 得之無益, 失之何傷, 必務求虛名, 以勞有用, 但當修文德以來之, 被聲敎以服之, 擇信以撫之, 謹邊備以防之, 使重譯來庭, 航海入貢, 玆庶得其道也.


따라서 무천진(武川鎭) 출신 우문태가 세운 북주를 승계한 무천진 출신인 양견이나 이연이 한족이라는 것은, 북위, 서위, 북주가 탁발선비의 정복국가가 아니고 한족 국가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저스틴 레드야드(Justin Ledyard)는 『구당서(舊唐書)』의 기록을 인용하여 당 태종 이세민이 “몸소 군대를 이끌고 전쟁에 참여했고, 타고 있던 말이 네 마리나 죽었다. 그는 말들의 죽음을 애통이 여겨, 그들의 석상을 만든 다음, 화살을 몇 개나 맞았고 부상이 어떠했는가 뿐만 아니라, 그 말들 하나하나의 신체적 특징을 세밀하게 기록했다. 말과 전쟁에 대해 이렇게 세세한 관심을 갖는 것은 유목민 지도자들의 특징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비파 연주를 좋아한다는 기록을 보면 선비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선비의 음악을 모아 놓은 2권 음악책은 선비인들이 음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


* 『구당서(舊唐書)』, 卷二,「太宗本紀」上, 第二. [본문] 親自率領的, 部隊在戰鬥中,有四個坐騎說。他所載這些馬,他們的, 雕像,然後,有多少被打損傷,以及詞語的, 一個詳細的, 物理特性,分別的, 箭頭。

* 『자치통감(資治通鑑)』[본문] 齊朝有一位士大夫, 曾經對我說, 我有一個孩子, 已經十七歲了, 懂得一些書信公文的, 書寫, 我敎他學習鮮卑語和彈琵琶, 只要稍稍, 掌握一些, 就可以用這些本領去, 爲公卿們效力了, 沒有不受寵的, 道理, 這也是一件很重要的, 事情. (顔之推 : 顔氏家訓).


이것은 당나라 이세민의 선조가 선비족이었음을 근거하는 기록이므로 당나라가 한족국가가 아니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국학계에서 바라보는 수, 당의 비 한족 국가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료적 불충분이라는 전제 아래 전적으로 한족의 국가라는 주제의 연구만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한족의 국가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있어 연구도 아직 구체적인 연구가 나오지 않는 상태이므로 연구가 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본 단락에서는 이러한 수, 당이 비 한족 국가라는 부분에서 맥을 잡고 연구가 활발하게 되기를 기대하는 부분이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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